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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위, 올해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 개최

우수 지자체 균형발전 성공 노하우와 혁신사례 공유

  • 웹출고시간2023.11.14 15:52:21
  • 최종수정2023.11.14 15:52:21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4일 충남 아산시에서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균형발전 성과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와 수행기관을 격려하고 성공 노하우와 혁신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31개 우수사례와 관련해 20개 광역·기초지자체, 11개 부처사업 수행기관과 51명의 유공자들이 수상하고, 3개의 우수사례 성과가 이날 행사에서 발표됐다.

올해는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이 신설돼 우수사례 시상의 위상이 격상됐다.

올해는 지역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일자리창출, 인구감소대응 부문의 탁월한 우수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지방시대위는 우수사례의 성공 노하우와 스토리를 각 지역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책자를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영상축사를 통해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한 뒤 "지역 특색에 맞는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늘리고 더 많은 청년이 지역에 체류하며 활력이 넘치는 지방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오늘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들이 귀한 '마중물'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은 "지방이 자율과 창의를 토대로 특성에 맞는 자립적 '성장'과 지역 간 '균형'을 이루는 것이 미래사회를 위한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의 균형발전 우수성과가 전국 방방곡곡 확산되도록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 정부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우수사례 성과 확산을 위해 가상 전시관을 제작해 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www.nabis.go.kr)에 게재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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