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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5 13:42:33
  • 최종수정2023.11.15 13:42:33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의 하나로 추진해온 제천시에 건립하는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조감도.

[충북일보]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의 하나로 추진해온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조성사업이 충북개발공사 주관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신백동 44-2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제천시는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위해 토지매입과 사업 승인 고시, 건축인허가 승인 등 사전절차 이행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을 비롯한 충북도와 제천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식과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기공식 세리모니(축포), 폐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61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1천200여 명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등 교육 공간, 직원 숙소동, 잔디 대운동장 등이 조성된다.

이는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소비 확대로 지역경제를 견인해 그동안 도심 외 지역으로 소외됐던 신백동의 지역발전과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타 교육기관과 달리 숙박시설을 배제해 교육 입교생이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해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공식에 이어 향후 절차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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