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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학년도 대학수능 수험생 종합대책 마련

수험생 416명 응시… 음성고, 대금고 고사장

  • 웹출고시간2023.11.14 12:37:24
  • 최종수정2023.11.14 12:37:28
[충북일보] 음성지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6일 음성고, 대금고에서 수험생 416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된다.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험생이 수능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수능 당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역의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교통지원 대책반을 꾸려 시험장 인근 간선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관리와 우회 교통안내 등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음성군 보건소는 구급차량과 구급인력을 시험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기로 했다.

군은 수험생들이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사전에 소음자제 안내방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친다.

앞서 군은 지난 14일 군수 집무실에서 수능대박 기원을 위한 '수험생 학부모 격려 및 응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수험생 뒷바라지로 고생한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음성군노조도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조병옥 군수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차분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모든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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