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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산 충주 사과, 대만 수출길 올라

사과 80톤 수출 목표 본격적 시작

  • 웹출고시간2023.11.14 10:04:48
  • 최종수정2023.11.14 10:04:48

2023년산 충주 사과가 대만수출길에 오르며 선적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로 13년째 사과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최근 개최했다.

충북원예농협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2023년산 사과 20톤을 선적해 대만 수출을 시작한다.

시는 몇 해에 걸쳐 지역의 자랑인 충주 사과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대만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올해 우박, 냉해 등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에 활력을 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80톤을 목표로 정하고 수출을 진행했다.

시는 철저한 품질관리에 집중해 수출국의 까다로운 수출 검역 조건을 통과하는 것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에도 대만 시장의 판로를 확고하게 지켜준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충주 사과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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