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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14 11:02:41
  • 최종수정2023.11.14 11:02:41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치를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에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박상관 진천신용협동조합 이사장과 오향교 전무는 14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소외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 17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신협 사회공헌재단에서 마련했다. 이불은 진천읍 주민 생활팀을 통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전달한다.

같은 날 농업회사법인㈜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도 지역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고구마 500박스를 전달했다.

㈜연리지관광농원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고구마를 기탁하고 있다.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도 14일 1천 포기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문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김장 나누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문백면 새마을 연합회와 지산개발이 후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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