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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주농협, 농산물 생산자 직거래 금요장터 "함께해요"

지난 10일 농협 청년부 가래떡 나눔도

  • 웹출고시간2023.11.12 14:44:06
  • 최종수정2023.11.12 14:44:06

유호광(앞줄 왼쪽 네 번째) 조합장과 신용호(다섯 번째) 회장이 서청주농협 임직원, 청년부 회원들과 금요장터 가래떡 데이 나눔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서청주농협은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9월부터 매주 금요일 본점에서 생산자 직거래 금요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청주농협은 로컬푸드 운영을 위한 사전단계로,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소비자에게는 우리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이 금요장터는 농민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금요장터에서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서청주농협 청년부가 직접 재배해 수확한 400㎏ 가량의 쌀로 가래떡을 빚어 서청주지역 40여 곳의 경로당에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유호광 서청주농협 조합장은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 농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부 등 직능단체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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