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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2 15:48:45
  • 최종수정2023.11.02 15:48:45
[충북일보]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3년 충북 한우랑 브랜드랑' 축제가 축소 개최된다.

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가 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 축제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시 방서동에 있는 농협유통 청주 농산물 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다.

충북 축산물의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저렴하게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행사다.

축산인 화합을 위해 축하공연, 참가자 이벤트 장기자랑,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하지만 올해 행사는 럼피스킨병 확산을 막기 위해 축소됐다. 축산농가 참여를 제한하고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5개 축산물 전문 업체의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20%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한우 등을 현장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장터는 행사 기간에 운영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 축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한 행사"라며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단체 간담회를 취소하고 농가 참여를 제한했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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