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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직원 노고에 감사"

11월 월례조회에서 밝혀, 이룬 성과 토대로 미래 비전 수립

  • 웹출고시간2023.11.01 14:07:50
  • 최종수정2023.11.01 14:07:50
[충북일보] 충주시가 1일 시청 3층 탄금홀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신규 임용 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 충주김생체 개발 완료보고, 개인정보 보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0월 한 달 경로행사, 체육대회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축적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모든 것을 뒤에서 지원한 직원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에 들려온 좋은 소식도 잊지 않았다.

조 시장은 "지난달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지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선정, 국민행복 민원실 재인증 등을 비롯해 충주시 가든 페스티벌, 앙성 비내섬 축제, 평생학습 박람회와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런 성과들을 바탕으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채워 넣어야 할지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 "시에서 진행하는 사업과 구축한 시설물에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알아들을 수 있는 이름이 부여돼야 한다"며 "영어를 남발하거나 난해한 용어를 사용해 소통을 막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동절기 대비 기능별 점검과 럼피스킨병 차단 방역, 우박에 따른 농민 피해 지원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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