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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서 '나눔음악회 정오1230'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의 점심시간 재능기부
매월 한차례 1층 로비서 공연

  • 웹출고시간2023.09.21 13:40:43
  • 최종수정2023.09.21 13:40:43

세종지역 예술인들이 지난 20일 점심시간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나눔음악회'를 마치고 손하트를 만들어 보이며 다음달 공연을 기약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 예술인들이 재능기부로 출연하는 '나눔음악회 정오1230'를 마련해 시청을 찾는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점심시간에 맞춰 한 달에 한차례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나눔음악회는 목원대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첫 번째로 열린 음악회에서 지역 소프라노, 테너가 피아노, 바이올린 선율에 맞춰 엘가-사랑의 인사, 서른즈음에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을 불렀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세종시 직원들은 예고 없이 찾아온 음악공연을 함께 즐기며 깊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서은숙 나눔음악회 예술감독은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공연이지만 격무에 지친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음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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