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추석 연휴 기간 대비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 실시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을 앞두고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단계적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청은 1단계로 이날부터 26일까지 제수용품 구매 등으로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 탄력적으로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는 2단계로 전환해 고속도로 연계 국도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신호주기 연장, 원거리 우회로 확보 등 교통관리에 나선다.

이 기간 TBN충북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를 통해 정체구간 우회로 안내 등 실시간 소통상황도 안내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전 좌석 안전띠를 반드시 착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등 안전 운행을 강조한다"며 "특히 음주운전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