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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9.17 12:50:52
  • 최종수정2023.09.17 12:50:52
[충북일보] 괴산군이 '못난이 옥수수'를 본격 출하했다.

못난이 옥수수는 기존 상품보다 작은 15㎝ 미만의 옥수수다.

모양은 작고 못났지만, 맛과 영양은 기존 상품과 같으면서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직거래 또는 인터넷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못난이 옥수수는 이상기온으로 치솟은 농산물 가격으로 부담이 높아진 가정 식탁 물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옥수수를 시작으로 감자·고추 등 못난이 농산물 판매 품목을 늘리고,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난이 농산물이 농가에 이익을 주고 가정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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