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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고층상가 시설물 안전확보 방안협의

이현정 산건위원장 입주상인들과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3.08.17 12:12:58
  • 최종수정2023.08.17 12:12:58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과 상인들이 지난 16일 고층상가 시설물 안전확보 방안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16일 세종시내 대표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고층상가 시설물의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상륙한 지난 10일 세종시 나릿재마을 6단지 상가 45층에 있는 카페 '메타45'의 유리 난간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나갈 위험에 놓이자 119특수구조대가 출동해 해당 난간을 해체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같이 세종시에 많이 들어선 고층건물의 상층부 상가시설에 대한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현정 의원과 세종시 성시근 건축과장, 나성동 나릿재마을 6단지 상가 상인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들은 이 자리서 "시공사 측에 건축물 하자보수를 요구해도 기간이 오래 걸리는데다 보수를 마쳤지만 하자가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며 "부실 시공된 건축물의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 불특정 다수 시민이 다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성시근 건축과장은 "시공사에 하자보수를 조속히 이행하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법령 테두리 안에서 분쟁조정위원회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고층 건축물의 시설안전 미흡은 건축물 자체 하자 문제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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