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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2 14:20:28
  • 최종수정2023.07.02 14:20:28
[충북일보] 청주시는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육성 자치단체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사회적경제 브랜드인 '가치다다' 판로확대, '가치다익' 협업화, '가치다방' 네트워크, '가치다학' 아카데미 등 확장형 사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사업, 가치다다 ON 청주, 청주공예비엔날레 동행, 입주공간 지원 등 기업 수요 정책 성과도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친화도시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사회적기업 대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 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을 말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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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

[충북일보] 이종구 충북개발공사 본부장은 "앞으로 충북개발공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과 법·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활동을 말한다. 이 본부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개발공사는 공기업이기 때문에 공익성이 있어야 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이 나지 않는 사업이더라도 저발전지역에 더 투자를 한다거나 공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사회로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이 본부장은 사회적기금 조성을 예로 들었다.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정 비율을 충북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탁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그것이다. 여기에 공사의 주요 사업인 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경우도 도내에서 비교적 낙후된 단양이나 보은, 옥천, 영동 등에 조성함으로 지자체 발전에 공헌하겠다는 구상도 가지고 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냈다. 현재 각 도로의 차음벽은 강철재질의 차음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