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KT&G, 포항 지진 피해 복구에 5억원 긴급 지원

KGC인삼공사도 홍삼음료 1만병 전달할 계획

  • 웹출고시간2017.11.16 17:39:53
  • 최종수정2017.11.16 17:39:53
[충북일보] KT&G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의 재난 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곧바로 전달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지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계열사인 KGC인삼공사는 홍삼수 1만병을 전달하기로 했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이번 포항 지진의 부상자수가 많고 피해 규모가 막대하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면서 "국내 기업인 우리 회사가 먼저 솔선수범해 복구를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하루 만에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T&G는 지난해 9월 경주지진 피해에도 5억 원을 지원했으며, 세월호 성금(15억 원), 강원ㆍ경북 산불 피해 지원(3.5억 원), 네팔 지진 피해 지원(2억 원) 등 각종 재해가 발생한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KT&G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의 2.5%(약 728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