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힘 다 했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 결정문 낭독 앞서 언급

2017.03.10 11:44:03

[충북일보]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문 낭독에 앞서 진행 경과를 언급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저희 재판관은 90여 일간 이 사건의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며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많은 번민과 고뇌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의 법정 앞에서 역사의 심판을 하겠다"며 "오늘의 신고가 더 이상 국론 분론을 종식하고 화합과 치유의 길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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