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과 중부고속도로 확장에 대한 도민의견을 수렴할 토론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토론회는 충북연구원 주관으로 다음달 2일 오후 2시 충북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제발표와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 5~6명의 토론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과 관련, 청주시의 변경제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 정책결정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중부고속도로를 주로 이용하는 증평, 진천, 음성, 괴산 등 청주 이외 지역의 도민 의견도 수렴해 도내 모든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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