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道 논란 중심에 선 이시종 지사

2016.05.15 18:48:01

[충북일보] ○…서울~세종 고속도로 노선 문제가 또 다시 충북의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이시종 충북지사가 논란의 중심에 선 모양새.

최근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의원이 충북을 경유하지 않는 해당 고속도로 노선 책정의 책임을 이 지사에게 돌린데 이어, 청주시는 노선 변경을 추진.

그러나 당사자인 이 지사가 오는 20일까지 이란 출장에 나선 점을 감안, 충북도는 구체적인 내막과 향후 대응 방향 제시에 대해 다소 숨을 고르는 분위기.

다만 이 지사는 출장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청주를 경유하는 것은 중부 확장 B/C(편익대비 경제성)가 안 나오고, 증평이나 진천, 음성은 혜택을 보기가 힘들어 현실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언급, 논쟁의 불씨를 남겨놓은 상황.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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