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1일 열린 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 조기착공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 건의안은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내년도에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의회는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현재까지 남이~호법구간 충북 4개 시·군에 위치한 입주기업은 6천737개 업체이며, 이 중 유통물류업체가 101개로 기업물류중심지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부고속도로의 하루 교통량은 6만여 대로 7년 전보다 최대 24.8%까지 증가하는 등 주변 여건이 변화돼 고속도로 확장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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