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 유치위원회가 황영호 시의장을 만나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제2경부고속도로 청주남이분기 유치위원회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키로 한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청주 경유를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위원회는 30일 보도자료를 내 "청주에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찾아왔다"며 "국토부에서 지난 27일 제2경부고속도로를 민간사업에서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확정 했고 우리 지역의 정치권에서도 직접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원회는 "고속도로의 이익 여부를 반영했던 부분을 백지화하고 이제 재정사업으로서 꼭 거쳐 가야 하는 가능한 새로운 노선, 처음 취지에 맞는 노선으로 바꿔야 한다"며 "안성~서세종 노선이 아닌 안성~청주 남이분기 노선이나 안성~동세종(부강) 노선 중 하나로 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