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가 지난 1일부터 매일 틈새 시간(아침·점심·쉬는 시간)을 활용해 '어디서나 운동장'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는 점심시간에 전 학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축구, 탁구, 배드민턴)을 운영하고 줄넘기 및 맨손체조는 수업 시간을 제외한 틈새 시간을 이용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교생 1인 1줄넘기 자율활동을 타이틀로 틈새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도모해 학생들의 몸 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로 이어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2023년 학생건강 체력 평가(PAPS)' 통계에서 학생 6명 중 1명이 '저 체력'인 4·5등급을 받으며 체력이 몇 년째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몸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신체적 움직임을 통해 실질적인 체력 향상과 학교체육의 중요성을 알려 깨어있는 교실, 신체의 균형적 발달과 동기 부여, 학교폭력 감소 및 즐거운 학교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4월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별 공통 주제에 맞춰 운영되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의 4월의 공통 주제는 '문화 다양성'이다. 이달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산책에서는 △6일 시각장애인·반려인과 함께하는 '오늘, 삶책'을 시작으로 △13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작가 초청 북토크 △20일 '하소네 문화문방구-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27일 '그림책 콘서트-한지원 작가와의 만남' 등이 예정돼 있다.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행사 사전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체험부터 공연,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토요일에 산책가자'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재발행하기 시작한 지류형 제천화폐 모아에 힘입어 올해 1/4분기 기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고 밝혔다. 제천화폐 모아는 지난해 1분기에 156억 원의 판매에 그쳤으나 올해 같은 기간 기준 317억 원이 판매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류형 화폐를 재발행함으로써 중·장년과 노년층의 지류형 화폐 구매가 쉬워 소비가 늘어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나아가 소비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며 소상공인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며 구매 한도는 70만 원으로 유지된다. 지류형 제천화폐의 경우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제천화폐를 사용해 지역 내 자금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내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급 가능하고 카드·모바일형은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충주시 35개소 지역아동센터 등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동지사협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생각을 직접 글로 쓰며 창의적 사고를 배양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26일까지다. 우리동네 자랑거리, 나눔 체험, 가족·이웃사랑, 충주시 관련 자유주제, 충주시 정책 제안 등으로 운문 또는 산문 형식의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지사협은 이번 대회에 '더 가까이 충주' 6행시 특별부문 형식이 추가되는 만큼 많은 지역 어린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은 충주시 통합 읍면동 홈페이지 지역소식 게시글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연수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수동지사협은 우수작 18편(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특별부문 5명)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수 위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시 봉방동 하방마을 뚝방길에서 소통·청렴 쓰담(쓰레기담기)달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직원 42명은 하방마을 일원 둑방길에서 주변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했다. 또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쓰레기 줍기와 같이 청렴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나와 몸과 환경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충주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반찬 나눔 행사는 매분기 충주농협과 농가주부모임이 함께 만든 밑반찬을 지역 내 홀몸노인 150여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로 우리 농촌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아침 일찍 잠을 깨우며 함께 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가 지난 5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을 제천시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20기 위원들이 코로나19로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높아져 그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건전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스마트폰 과의존 심각성 안내, 스마트폰 앱 사용량 조사, 스마트폰을 대체할 체험부스 운영,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날개 20기 변세진(제천여고 1) 위원장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잠시나마 스마트폰을 잊고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활동, 청소년교류활동, 제천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운영, 인증프로그램,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652-0055)으로 문의하면 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균형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균형발전 기반 조성 사업'을 심의하는 제1회 충청북도 균형발전위원회 개최 결과 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도비 19억6천700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군은 올해 기반 조성 사업으로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단절된 하상 자전거길을 연결해 관광 성수기의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 환경친화도시로 거듭나는 것을 강조해 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기반 조성 사업 계획 평가에서도 2위에 선정돼 최종결과 1위로 6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도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번 도비를 포함한 40억 원의 사업비로 수변 도로를 연결하고 하상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단양 시가지를 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도비는 시가지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투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열악한 재정환경에 숨통을 틔우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4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함백선 예미~조동역 간 콘크리트 옹벽 설치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안전 점검에는 박진성 충북본부장, 건설사업관리자, 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해 주요 공정 진행 현황을 공유하며 '여름철 수해 대비 재해예방공사'가 적기에 준공해 집중호우로 인한 열차 운행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공사 현장은 국가 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재해 예방공사로 산악지형이 많은 지역 내 운행선(태백선, 중앙선, 충북선, 함백선, 정선선 등) 주변에서 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산악지형의 지반 약화로 인한 재해사고를 막기 위한 옹벽 설치 작업 중에 있다. 박 본부장은 "다른 지역보다 재해 우려가 많은 지역 내 운행 선로에 대한 집중점검으로 재해 없는 충북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 엄태영 후보는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권자들의 표심 집중 공략과 민생행보 청취를 이어갔다. 엄 후보는 이날 오전 첫 일정으로 제천 역전 오거리 일원에서 지역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월동과 왕암동에서 잇달아 거리 유세를 펼치며 지지층 확장과 동시에 부동층 끌어안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예술 융합교실을 찾아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통해 창의적인 체험활동 제공 등 지역사회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엄 후보는 지난 2월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끌어냈으며 이번 총선에서 △수영장 포함 학교복합시설 추진 지원 △글로벌 에듀케어시티를 조성해 해외 인재 유치 및 양성 거점 도시 실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간담회에 이어 단양 금수사 경내에서 열린 한국불교 교각종 창종법회 등 지역 종교행사도 참석한 엄 후보는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청취하는 한편 생활 물가 점검에도 나섰다. 엄 후보는 "선거운동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최대한 많은 지역을 방문하고…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지난 4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 100개(12장 입)를 기탁했다. 보인 스님은 "운수행각(발길 닿는 대로 정처 없이 다니며 하는 수행) 당시 춥고 배고픔을 느끼며 수행을 이어가다 보니 무엇보다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나눔은 특별한 행동이 아닌 부모가 자녀를 보살피듯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한 기탁 계획을 밝혔다. 이날 기탁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4일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해 신고한 연수동 거주 최모(43)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신고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충주시 칠금동 소재 한 병원에 진료 차 방문했다가 주차장에서 비를 맞고 있던 신고된 실종자를 무심코 보고 귀가했다. 하지만 같은 날 경찰에서 발송된 실종경보문자를 받고 찾고 있던 실종자와 인상착의가 같다고 판단해 112로 신고했다. 출동경찰관이 인적사항을 파악한바 실종자로 확인돼 경찰 실종경보문자 발송 10분 만에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도록 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실종경보문자 송출 인원은 49명이며, 이중 문자제보로 인한 발견은 22명으로 그 비율이 45%에 달했다. 박재삼 서장은 "시민의 신고로 실종된 분을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낼 수 있었다"며 "그냥 무관심으로 넘길 수 있는 사안을 주의 깊게 살펴 112로 신고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시종 전 충청북도 도지사가 김경욱 후보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김 후보는 4일 전통시장에서 집중유세를 전개했다. 이 자리에는 3선 충주시장과 재선 국회의원, 3선 충북지사를 지낸 이시종 전 지사가 함께하며 힘을 보냈다. 이날 이 전 지사는 김 후보와 함께 충주 무학시장과 연원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을 만났다. 이 전 지사는 "정말 가능성 많은 도시인 충주의 정체가 너무 안타깝다"며 "저 이시종이 간곡히 호소한다. 국토교통 전문가 김경욱을 선택해 제 고향 충주를 확실히 발전시키자"며 김 후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14년 충주 정체를 심판하고, 교통·관광·정주여건의 획기적 변화로 충주의 미래를 되찾겠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 저 김경욱을 선택해달라. 김경욱을 선택하면 충주가 바뀔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4일 충주캠퍼스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승조 총장 및 학내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해 왕벚나무 95주, 영산홍 500주를 충주캠퍼스 학군단 건물에서 대원생활관까지 도로 녹지에 식재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식목행사로 학생,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상쾌하게 산책하면서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쵱근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에서 2024년 CONNECT THE WORLD 국외현장실습&인턴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에서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국외현장실습&인턴십 프로그램에 관련된 내용으로, 학생모집 및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설명회 진행은 △국외현장실습&인턴십 소개 △미국 현장실습 기업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국외현장실습 및 인턴십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프로그램 지원비용 및 미국 실습기간, 참여 학생의 필요역량 등을 알려주는 등 학생들에게 국외현장실습&인턴십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정제호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외현장실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및 참여를 고취시켰다"며 "학생들이 국외현장실습&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 직무 및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가 4일 어르신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찬 노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건강을 국가가 보장하는 것이 이번 공약의 양대 핵심 축이다 . 이 후보는 경로당, 노인복지관을 통한 점심 제공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냉난방기 살균, 청소 등을 지원하는 'Care 서비스'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경로당에서 냉·난방비 및 양곡구입비가 남을 경우 간식 구매에 사용되는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공약도 내놓았다. 노년기 특화 국가 검진 체계를 개선하고, 노쇠 예방 운동프로그램 모델을 국가 차원에서 개발하고 보급하는 것을 추진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 어르신 친화형 체육시설을 확대할 예정이다. 충주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장을 확대하고 명품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의 노후는 국가가 나서서 챙겨야 할 문제"라며 " 당선되면 충주시 어르신들이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충주지역 각급 단체와 시민들의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 릴레이가 줄을 이었다. 지난 3월 25일까지 9개 단체가 지지 의사를 밝힌데 이어 이달 4일 현재 13개 단체가 추가로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충주지역 단체들의 이 후보 지지와 응원이 잇따르고 잇다. 연수동 메가박스 상인회, 충주시 한울산악회, 충주시 한사랑산악회, 충주시체조협회, 충주FC,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 3040세대, 충주지역 안보단체, 충주시태권도협회, 충주시격투기협회, 정구협회, 가흥초동문회, 충주시교육협의체 등 13개 단체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3선의 힘으로 그동안 충주를 위해 많은 일을 한 이 후보가 4선이 돼 더욱 강력한 힘으로 충주의 큰 숙원들을 더욱 속 시원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며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특히 이들은 "이 후보는 충주에서 살며 시민과 가깝게 호흡해 오고 주민 민원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등 믿음과 신뢰가 가는 후보"라며 "더욱이 충주미래를 위해서는 깨끗하고 능력있고 일 잘하는 믿음직한 이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충북일보]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4일 제2회 '다시봄이왔나봄' 호암지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벼운 준비운동 후 조를 이뤄 함께 걸으며 구간마다 다양한 미션으로 이뤄졌다. 충주돌봄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걷기대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충주돌봄 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가사활동 지원 등을 제공해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10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는 근래 가장 복잡한 4자 경쟁 구도를 보이며 후보자들의 공약 또한 홍수를 이루고 있다. 각 후보는 자신의 전문 분야를 내세우며 그에 맞는 공약을 제시하고 제천·단양의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부 공약에 대해서는 포퓰리즘이나 졸속 공약이라는 비난도 있지만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광폭 행보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28년 원주까지 연장되는 수도권 전철을 제천으로 끌어와 서울∼제천 간 교통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데는 대부분 의견일치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 자주 재원 확보로 삶의 질 향상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자주적 재원 확보를 가장 중점 공약으로 내걸었다. 총 2천730억 원에 달하는 재원 마련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마중물로 사용하겠다는 약속이다. 이 후보는 충주댐 초과 이익 환수를 비롯해 물이용부담금 추가 확보와 시멘트사의 폐기물 반입세·지역 자원 시설세 신설,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으로 환경 분야에서 재원 조달 방안을 찾아내는 '제천·단양 뉴딜 플랜'을 제시했다. 세부
[충북일보] 제천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열렸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홈페이지의 제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홈페이지의 향후 유지보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도 논의했다.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분산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 조건에 따라 신속하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시·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범용 디자인 환경을 적용해 화면을 구성하고 음성 및 전자점자 지원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통해 제천시 장애인분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홈페이지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서 양 대학 통합기획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기획위는 양 대학의 기획처장을 공동위원장으로, 관련 부서 부처장·과장·통합 신청서 작성 TF 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대학 통합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도출하며 통합 신청 계획서 작성과 관련된 내용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는 양 대학 기획위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위 소개, 효율적인 통합추진을 위해 이미 구성된 6개 분야별 분과위원회(교명선정위원회, 교육위원회, 연구산학협력위원회, 재정협력위원회, 행정시설위원회, 정보화위원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할 통합과제 선정과 향후 추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양 대학은 지난달 7일 '통합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통합 추진 절차에 돌입했고, 올해 상반기까지 교육부에 통합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강혁진 기획처장(통합기획위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통합신청서에 담길 주요 통합 과제를 선정해 발전적인 통합 논의의 길을 만들었다"며 "이제부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4일 충주시아동청소년 숨&뜰 다목적강당에서 2024년 제9기 충주시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 및 지도교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또래 상담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학교 학생을 대표하는 또래 상담자 청소년과 지도교사들이 참여했다. 솔리언(solian)은 '해결하다'라는 의미의 솔브(solve)와 '사람'을 뜻하는 접미어 이언(ian)의 합성어로, '또래의 고민을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연합회는 각 학교를 대표한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이 모여 건전한 청소년문화 조성 및 청소년폭력예방시스템 구축을 위해 활동하는 청소년 참여 기구로, 지난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9기까지 운영되고 있다. 또 청소년 도박인식, 언어폭력, 사이버 따돌림 등 청소년폭력과 관련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솔리언또래상담자 홍보영상 제작, 1388청소년지원단과 같이 연합야간아웃리치 등 청소년폭력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의 해결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4일 단양관광공사와 ESG 경영 실천 및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환경 분야 가치 실현과 상생협력을 통한 소백산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ESG 선진 경영을 위한 캠페인 공동 참여 △소백산국립공원-다리안관광지 연계 탐방프로그램 운영 △단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청렴 및 ESG 경영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탐방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의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4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과정 운영의 하나로 충주시 한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설렘을 가득 안고 딸기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딸기밭을 가득 채운 싱그러운 딸기를 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딸기농장을 둘러보며 딸기의 잎과 꽃, 줄기를 탐색하며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딸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이후 유아들은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딸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오늘 제가 딴 딸기와 케이크는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 먹을 거예요"라며 밝게 미소를 지었다. 담당 교사는 "'봄'을 주제로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감으로 봄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65명을 대상으로 '학교너머 제천학생자치네트워크 1차 다모임'을 마련했다. 이 네트워크는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협의 문화 조성을 위해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로 구성된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자치활동 기구다. 다모임에서는 학교 간 학생들의 관계 형성, 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2024학년도 제천 학생자치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교급·분과별로 계획부터 참여한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이 학교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을 향해 동행하고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