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재가 장기요양자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15일 진천 재가장기요양협회와 '재가 장기 요양 대상자 발굴·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천지역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가운데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지원키로 했다. 협약서에는 재가 장기 요양 등급자의 시설(병원) 입소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재가 장기 요양 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중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진천군으로 연계하고, 군은 개인별 맞춤형 통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하나로 지역내 재가 장기 요양 서비스 이용자 중 보건·의료, 일상생활, 주거 개선 등 추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 지원한다. 이인수 진천재가장기요양협회장은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충분하고 적절한 돌봄이 이루어지도록 재가 장기 요양 기관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 2451)에서 '방과 후 꼬마농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0일부터 5월 25일까지 8주간 운영하는 '방과 후 꼬마농부'는 선진 농업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에서 직접 농작물을 파종하고 재배하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정식 및 수확 과정(4주 2회 수확) △엽채류 파종 및 정식·수확 과정(8주 1회 수확)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30일 오리엔테이션 실시 후 5월까지 자율 재배 운영방식으로 진행하며 수확한 엽채류와 새싹인삼을 활용해 포틀럭 파티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등학생과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smore.im/form/G1ZSso0u0B)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증평인삼문화센터(043-835-466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지역농산물 직매장을 찾아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문 부군수는 지난 주말 진천농협과 덕산농협 두촌지점을 방문해 지역농산물 생산과 공급 체계 운영 등 유통 체계를 파악하고 관계자, 생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군의 지역농산물 직매장은 지난 2014년 1호로 개장한 진천농협을 포함해 6개의 직매장이 60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고 있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약 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직매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소포장재 지원 △노후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의 신뢰도 향상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안전성 검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지역농산물 직매장이 농가소득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탁을 책임질 수 있도록 행정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는 지난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농협 제휴카드 적립 기금 5천872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공무원 복지 카드, 법인카드, 보조금 카드) 적립 기금은 진천군과 농협 제휴카드사와 협약을 통해 사용 금액의 0.2~1%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방식으로 마련됐으며, 지난해 대비 약 5.5%(300여만 원)가 증가했다. 군은 적립 기금을 군민의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를 위한 재원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나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7일 괴산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괴산 A초등학교 학생 4명이 구토·설사 등 식중독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학교에 다니는 B군이 11일 복통, 오심 증세를 보였고 12일 1명, 13일 4명, 14일 5명, 15일 4명, 16일 2명 등 17명이 같은 증상으로 등교하지 않고 있다. 군 보건소가 이 중 학생 1명의 검체를 채취해 간이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 추정 진단이 나왔다. 다른 학생 1명도 종합병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 설사, 발열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는 장염이다. 감염되면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이 될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높다. 군 보건소는 학생 8명, 영양사 1명, 조리사 2명과 학교 보존식, 조리도구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A초교는 교직원·영양사·조리사 20명, 학생 60명(유치원 5명)이 다니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검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1~2주 정도 걸릴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이달 18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음성군인 65세 이상(1959.12.31.이전 출생) 지역주민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과 백신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백신은 생백신으로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 회복 후 최소 6개월 이후부터 접종할 수 있다. 접종희망자는 대상자 확인을 위한 신분증 등을 지참한 후 음성군과 위탁 협약한 지역 내 병·의원 28곳을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는 음성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신이 조기 소진될 경우 미접종자는 내년에 접종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이 원내 1묘역 입구계단 3~6층에 '추모의 계단'을 추가 조성했다. 이 계단은 2022년 9월 추모 이미지와 문구를 담아 1~2층 일부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에 완성한 3~6층은 보훈기념일 등을 담은 디자인으로 꾸몄다. 3층은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4층은'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 대한민국', 5층은'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하여 경례' 6층은'국가유공자를 모시는 우리의 다짐'이라는 테마로 디자인했다. 호국원은 추모의 계단이 랜드마크 역할을 굳건히 하고, 연 30만여명이 방문하는 묘역에 경건한 참배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보훈기념일 등 계기별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해 보훈기념일 홍보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4일 지역 내 5개 기관·단체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중원대학교, 괴산한지체험박물관, 괴산군캠핑장발전협의회, 괴산군소상공인연합회,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괴산군이 정한 명예군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 제공 △명예군민증 소지자 할인정보 대내외 적극 홍보 △체류형 관광활성화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체험, 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사이버괴산군민 등록 시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군은 사이버군민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고 생활인구 확대를 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북연구원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행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상호 현안사항 및 정책에 관한 자문 및 지원 등 충북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황윤원 중원대 총장은 "충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연구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인성 연구원장은 "양 기관의 연구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쟁력 향상 및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향교(전교 남명수)가 춘기석전 대전을 봉행했다. 향교는 14일 유림, 청년유도회원, 여성유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전에서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향교는 공부자를 비롯한 성현들에게 춘기에는 공부자 기일, 추기에는 공부자 탄신일로 나눠 거행되는 유교 의례인 석전을 통해 조상들은 나라에 충성하고 효도하는 마음을 함양하고 있다. 이날 초헌관은 송기섭 진천군수, 아헌관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여해 엄숙한 분위기에서 예를 갖춰 제례를 올리며 진천군의 평안을 기원했다. 남명수 전교는 "석전 봉행을 통해 잊혀가는 충효 사상과 전통 예절을 다시 한번 배우고 민족 고유문화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유형문화유산 101호로 지정돼 관리 중인 진천향교는 대성전과 동, 서무로 이루어진 문묘와 강당인 명륜당으로 이뤄져 있다. 진천향교는 조선 초기 창건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나 정확한 연도나 일시는 전해지지 않는다. 향교는 성균관의 축소판으로 당시 지방 각 주, 군, 현의 수령이 관리하는 지방 관립학교 역할을 했으며, 공자를 위시한 성현들의 위패를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와 이동령 증평군의회 의장이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분야와 지역건설산업 발전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이재영 군수는 행정공직분야 대상, 이동영 의장은 지역건설산업 발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국위선양, 사회공헌, 농업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발전은 물론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군수는 취임 직후 군에 투자유치팀을 신설하고 바이오(BT), 반도체(IT) 2차전지(GT)등 B·I·G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며 증평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다. 군 단위 최초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지방화시대 투자유치 선진 지자체로서의 증평만의 강점을 알렸다. 또한, 산업 용지 확보를 위한 도안2테크노밸
[충북일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은 14일 재단 회의실에서 '2024년도 증평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최종 선정기관 10개소에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증평군노인복지관의 여성독거노인 활력증진 프로그램 '뷰티풀 마인드'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가족소통 교감활동 프로그램 '춘하추동 가족공감 행복드림'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마음성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의 남성노인 우울증 및 소외예방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등이다. 선정된 시설에는 총 2천400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된다. 신연택 이사장은 "앞으로도 증평복지재단은 자생성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양질의 복지프로그램을 지원해 증평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복지재단은 지역 내 복지시설의 우수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을 2018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결핵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4회 결핵 예방의 날(매년 3월24일)을 맞아 결핵 확산을 막고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 교육·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2주 이상 기침, 객담(가래),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상이 유사해 감기로 오인되기도 해 진단이 늦는 경우가 많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 예방을 위해 위생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8명이 대학, 1명이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센터는 지난해 치른 1·2차 검정고시에서 1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검정고시 합격자 중 9명이 대학 입시컨설팅 프로그램으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을 받았다. 학교, 학과 탐색 등 체계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하며 지원한 결과 9명 모두 대학에 합격했고 그중 8명이 입학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대학합격의 성과를 이룬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냄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4-H연합회(회장 성기빈)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에서 '청년 4-H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13~14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 4-H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의 미래를 주도할 핵심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이론·실습 교육과 인문·예술 소양 교육과 커피 인문학, 제조 실습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전신 스트레칭 수업도 진행됐다. 이와함께 제철 과일을 사용한 과일 찹쌀떡과 에이드 만들기 체험 교육이 진행됐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다양한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 발전을 선도하는 주체적인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며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증평지역을 위해 송산초등학교 건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담은 '중단없는 증평 변화'공약을 발표했다. 임 후보는 14일 증평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증평은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 4위를 기록하며 심각한 인구절벽 속에서도 저출생을 극복하는 1등 희망도시"라며 "증평을 충북에서 가장 이이 키우기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산초등학교를 설립하겠다"며 "송산지구는 5천426세대가 입주를 완료했으나 학령인구가 부족해 초등학교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증천지구의 조속한 도시개발로 학령인구를 늘려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증평 복합문화센터 건립, 어린이 영어도서관 설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스포츠테마파크 건설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그는 "수도권내륙선을 확정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13개 시·군과 긴밀히 연대해 증평을 중부권은 연계하는 철도 요지로 만들겠다"며 "향후 증평역 신설과 연계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확정을 위해 특별법 제정준비를 끝마쳤고 22대 개원과
[충북일보]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증평군지부(회장 연태희)에서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애인 활쏘기(국궁) 교실은 장애인의 건강한 삶 및 심신 단련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활터인 삼보정에서 운영된다. 교육은 활쏘기에 대한 이해 및 기본자세 등 이론과 실습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사)충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010-8594-3462)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광혜원도서관(진천군평생학습센터)이 영유아들의 독서를 통한 유대감 형성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한 '북스타트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달부터 영유아와 양육자(부모)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12~24개월 아기와 양육자의 놀이를 통해 바람직한 애착 형성에 도움을 줄 '엄마, 아빠랑 놀이 톡톡'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을 매개로 한 자료 탐색을 통해 오감을 발달시키는 '곰지락 만지락 그림책 놀이'도 3기로 나눠 진행한다. 프로그램 1기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도서관 누리집(https://lib.jin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5~6월에는 2기, 9월~10월에는 3기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혜원도서관(043-539-7735)으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5년도 사방사업' 대상지를 이달 29일까지 추가 접수한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은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내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동의서 징구지역 등이 가장 우선시 된다. 군은 29일까지 신청받은 사방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시행한다. 이후 각 읍면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내년 1월부터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게 추진해 취약지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일손부족 농가에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속속 투입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역 22개 농가에 배치할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62명이 이날 입국했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 농가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이들은 근로자 준수사항, 범죄예방 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5개월 동안 담배·인삼·고추·옥수수 등 농작업에서 일손을 보탠다. 앞서 군은 2017년 캄보디아 깜뽕참주와 일손파견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었다. 깜뽕참주는 22일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69명을 추가 파견한다. 2017년 이후 8년간 캄보디아가 파견한 계절근로자는 이날 현재 419명이다. 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그 해 중국 지안시에서 19명의 계절근로자를 시작으로 캄보디아·필리핀 등지에서 10년째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투입할 인력을 수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00여 명을 농촌에 파견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장기취업비자(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합의아래 최대 3개월까지 연장 고용이 가능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도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할 마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마을 조성사업'은 성평등한 마을이 모여 성평등한 지역을 만들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모집 대상은 여성친화 마을에 관심있는 10인 이상의 비영리 마을 단위 공동체(단체)로 여성비율이 50% 이상인 단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군은 심사로 2개 마을을 선발해 마을당 500만 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괴산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괴산군 가족행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sh134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리면 용암마을, 청천면 강평리 마을, 감물면 마을기획단, 귀만리 부녀회 등 4개 성평등 마을을 발굴해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를 이달 1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 위험 요인 중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이다. 다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진단받거나 치료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서비스는 개시일로부터 6개월간 진행된다. 혈액검사와 건강검진을 실시한 후 대상자를 판정·등록한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시작 후 중간 및 사후검사로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고 건강생활 실천 여부를 평가해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71-2091~2093)로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괴산군·음성군 3개 자치단체가 공동장사시설(葬事)시설(화장장)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3개 지자체 공동장사시설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1차 회의가 14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친환경 원스톱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군의원, 공무원, 지역대표를 포함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에는 박충서 전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이한배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이재연 음성군이장협의회장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장사시설 건립에 주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추후 위원회의 역할, 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한 의견 등을 나눴다. 추진위는 화장장 건립 규모 및 범위, 부지공모, 주민지원사업 등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최선의 건립 방안을 검토해 합의점을 도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장우성 괴산군부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군 관계자는 "추후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부지공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가뭄, 극한 추위와 폭염, 가축전염병 창궐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착공한 호우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사업을 추진한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감곡 오근리도당·공산정 △맹동 찬샘골 △소이 갑산 △삼성 윗두리실의 호안과 소교량 등을 정비해 이상 기후에 따른 극한 폭우에 대비한다. 또 신천·무극·목골·모래내·도청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호안 정비, 교량 재가설, 우수관거 등을 개선하고, 정밀안전점검에서 C·D 등급을 받은 재해위험 저수지를 정비한다. 생극과 감곡 도시침수 대응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한다.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 침수를 막기 위해 생극 신양과 감곡 왕장·오향에 우수 관로를 정비하고 우수저류시설과 펌프장을 설치한다. 군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ASF)·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한 특별방역대책도 추진한다. 상시 가축방역대책상황실과 공동방제단을 운영하고, 우제류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과…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왕태)는 13일 지역 내 3가구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못 받는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원들이 꾸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행복꾸러미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 생필품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성금으로 마련한 배회감지기를 지역 내 발달장애 아동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들 가구는 발달장애 아동이 길을 자주 잃고 헤매 부모의 걱정이 깊었던 가구다. 배회감지기는 부모의 핸드폰과 직접 연결돼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왕태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각 마을의 소외계층을 직접 만나 뵙고 봉사를 실천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