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변근원(56) 전 충청리뷰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변 대표이사는 1979년 충청일보 기자로 입사해 정치·사회 부장, 논설위원과 한빛일보(현 충청매일)편집국장을 역임했다.※취임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절하오니 혜량 바랍니다.
△김종록 청주부시장
6월6일자 17면 ‘김승택 교수에게 듣는 건강상식’의 ‘식중독’제하의 기사중 ‘지사제 복용 금지’를 ‘복용’으로 오기되었기에 바로잡습니다.
△이재근(하나병원 기획이사)씨
△이승훈(충북도정무부지사)씨
새로운 산행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충북일보 자연보호 캠페인 ‘클린마운틴' 14차 산행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714.7m)에서 펼쳐졌다.이번 산행에는 남기창 명예회장 등 충북산악연맹 임원들과 도내 중견 언론인들이 동참,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클린마운틴의 의미를 더했다. 본보에 ‘김웅식 객원기자의 산행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김웅식(충북산악연맹이사)씨의 지도로 3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20분 청주체육관을 출발했다. 오전 9시50분께 천태산 주차장에 도착, 주최 측이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든 뒤 영국사 은행나무 오른쪽을 들머리로 정해 산행을 시작했다. 5월 마지막 날의 신록은 싱그러웠다. 산야의 푸르름은 유난스러웠다. 싱싱한 잎들이 품어내는 방향성 정기로 녹색 샤워하기에 그만이었다. 다양한 산새 소리도 아주 기분 좋은 음악이었다. 영국사를 지나 천태산 정상으로 향하는 슬랩구간은 내리쬐는 직사광선으로 뜨거웠다. 암벽아래를 바라보니 아찔했다. 그러나 손으로 잡기 좋게 마디가 만들어져 있어 만든 이의 수고를 느낄 수 있었다. 로프를 잡고 올라가는 맛은 일품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맛을 즐기기 위해 천태산을 찾아온 것처럼 느껴질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5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 개편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 사무처장),김미희(청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선규(충북도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변광섭(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총괄부장), 원경미(청주 풍광초 운영위원), 유병택(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 이경미(충북여성단체협희회사무국장), 정해자(대추고을 소식지 편집위원) 위원 등이 참석했다.# 독자권익위 5월 회의-중앙지도 예외가 아니지만 신문 지면에서 간간히 오탈자가 발견된다. 지역에 권위 있는 신문사로서 기사에 대한 오탈자를 꼼꼼히 체크해야겠다.-심층취재나 기획기사를 보완했으면 한다. 독자층의 상당수가 주부인 점도 가만해 주부,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줬으면 좋겠다. 문화면의 경우 각종 행사나 공연소식을 전달해주는 코너가 있어 정보를 얻기 좋다. 그러나 문화에 대한 심층취재나 기획기사가 좀 더 보강된다면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현재 본사의 경우
충북도가 선언하고 나선 문화선진도 구현을 위해선 백화점식 시책을 지양하고 충북 고유의 문화적 가치 찾아 개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본보가 도의 문화선진도 추진계획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도내 문화계 인사와 도 문화환경관광국장을 초청, 지난 23일 개최한 긴급좌담회에서 제기된 것이다. 이날 참석한 박대현 문화환경관광국장은 “이번에 발표한 문화선진도 추진과제는 그동안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끊임없이 건의한 내용들을 묶어 현 도지사의 임기 내에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15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 등 경제발전의 토대 마련과 더불어 삶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선진도 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이 필요했다”는 추진배경을 설명했다.권희돈 청주대 교수(문학평론가, 전 충북민예총 지회장)는 이날 “충북도가 경제만 앞세우다가 문화 패러다임으로 넘어가겠다는 것은 문화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한 것으로 환영한다”며 “백화점식으로 나열해 임기 내에 완료하겠다는 성급함보다는 충북도가 추구할 기초적인 철학성을 바탕으로 충북 고유의 문화가치를 무엇에 둘 것인가 고민한 후에 그것을 찾아 개발, 발전시키겠다는 장기적인 목표와 의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
△이원태(금호고속 대표이사)씨△김유상(금호고속 영업기획팀 부장)씨
△이영호(하이닉스반도체 CAO 청주지원팀 부장)씨, 연승일(하이닉스반도체 CAO 청주지원팀)씨
충북일보(회장 이상훈)와 그린그룹 (주)녹색세상(대표이사 장 원)은 2일 본사 회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지역 친환경유기농 상품 확대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지난 2001년 유기농 대중화와 국민건강을 위해 태동한 환경공동체 ‘녹색세상’은 이날 협약식에서 친환경유기농 전문매장 프랜차이즈인 유기농 ‘신시(www.shinsi.com)’의 충북지역 가맹사업을 본보와 함께 담당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유기농 관련 각종 사업과 이벤트를 열어 서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유기농 식품 브랜드인 ‘신시’는 청주 율량동과 분평, 개신, 복대동의 4개 지점 등 충북지역에 모두 9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으며, 전국 100여개의 매장에서 2천여 가지의 유기농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장 원(51) 대표이사는 “신시는 친환경 유기농상품이 비싸다는 편견을 깨고 곡류를 비롯한 과일, 견과류, 채소, 육류 등의 안전한 먹거리를 일반 제품보다 싼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며 “오는 6월 5일 환경에 날에 맞춰 그룹 출범식을 갖고 충북일보와 함께 창업설명회, 온-오프라인 친환경판매 코너 개설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본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화신풍(花信風)의 계절 봄, 충북일보 자연환경보호 공식캠페인인 ‘클린마운틴?? 13차 산행이 지난 26일 충북 괴산군 연풍면 악휘봉(845m)에서 펼쳐졌다. 캠페인 시행 2년 차를 맞은 클린마운틴은 올해부터 쓰레기 줍기와 흔적안남기기 계도활동과 더불어 일회용품 안 쓰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산행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 근무자 20여명이 동참, 올바른 산행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클린마운틴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날도 다름없이 오전 8시 청주체육관을 출발했다. 오전 9시30분께 연풍면 입석리 마을 주차장에 도착, 나눠준 쓰레기봉투를 받아 든 뒤 산행을 시작했다. 입석리를 들머리로 해 정상으로 향하는 루트는 이날 아침부터 내린 비로인해 다소 미끄러웠다. 그러나 참가자들은 오르는 중간 중간 돌 틈과 나뭇가지 사이에 버려진 빈병과 과일껍질, 물병, 담배공초 등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소홀하지 않았다. 비바람을 속에서 계속된 쓰레기 수거 2시간. 클린마운틴 참가자들 손에 들린 쓰레기 수거용 봉지는 어느덧 불룩해져 있었다. 드디어 정상, 먼저 도착한 등산객들이 정상 등정의 기쁨을 나누고 있었다. 비바람을 뒤로 하고 하산, 2시간여 만
본보 25일자 3면의 ‘탈북 새터민 범죄 위험수위’의 제하에서 충북경찰청에서 제공한 연도별 새터민 범죄건수는 각각 도내거주 새터민 인원현황이므로 바로잡습니다.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2일 본사 회의실에서 ‘2008년 4월 정례회의’를 열고 충북일보의 지면개편과 지역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는 이현로(성모병원장) 위원장을 비롯해 강경숙(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 사무처장), 김미희(청주시여성농업인센터장), 김윤모(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김윤희(진천군자원봉사센터소장), 이경미(충북여성단체협희회 사무국장), 정해자(대추고을 소식지 편집위원) 위원 등이 참여했다. # 독자권익위 4월 회의-신문을 보는 독자들의 경우 눈에 띄는 제목의 기사부터 읽는다. 그 만큼 기사의 핵심을 잘 요약해 놓은 제목이 독자들의 눈길을 끈다. 그런데 간혹 기사의 내용과 반대되는 제목으로 독자들을 혼동시키는 경우가 있다. 기사의 핵심을 잘 담은 제목인지 짚어볼 필요가 있다.-존재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이 필요하다. 대부분 보도 내용이 비슷하고 차별성이 없어 독자로서 답답함이 적지 않다. 더구나 지역의 언론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지역민들의 애정마저 부족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지역 신문만의 차별성이 요구된다. -지역신문은 그 지역에 맞는 ‘지역다움’으로 승부해야한다. 지역민의 애환이
△곽임근(충북도청 자치행정국장)씨 △유영석(충북도청 총무계장)씨 △이동기(대한항공 청주여객서비스지점장)씨 △이석표(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씨 △김창순(충북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부장)씨
한국언론재단 ‘충북일보 사별 연수’ 교육이 지난 18일 본보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는 충북일보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호순 순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와 김택환(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 언론학 박사가 초청돼 각각 주제 강연을 가졌다.장호순 교수는 ‘지역 저널리즘’이란 주제 강연에서 “언론의 주된 목적은 시민들이 자유를 누리고 자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보도 원칙에 의거해 소문, 누설, 가십, 홍보 등으로부터 정확한 사실을 걸러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능한 진실에 가까운 보도를 해야 하는 것이 언론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장 교수는 또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으로 정보가치와 오락가치의 균형을 맞춰 다양해진 독자층의 관심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며 “독자들에게 신문제작 과정 등을 공개해 신문사의 신뢰를 제고하고 다양한 독자교육과 서비스를 통해 독자수준을 높여가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김택환 언론학 박사는 ‘지역 신문의 경영 마케팅 전략’이란 주제 강연에서 “세계화 시대 지역 파워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는 지역신문(Newspapers), 이웃(Neighbors), 틈새시장(Niches), 네트워크(
△송태영(한나라당 청주 을 총선후보)씨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