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4월 1일자 사회면 '공제조합비 횡령 지부장 영장' 제하의 기사에서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충북개인택시공제조합 지부장 A씨에 대해 업무상 배임 및 공금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청주지검 수사결과 A씨는 업무상 배임 및 공금횡령 일체의 혐의에 대해 7월 13일자로 무혐의처분을 받았기에 이를 알려드립니다. 한편 이 보도와 관련해 A씨는 "수사 중인 사건임에도 마치 공금을 횡령한 것처럼 보도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혀왔습니다.
△오수희(충북여성단체협의회장)씨
△곽승호(청주테크노폴리스 대표이사)·이수철(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씨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응시자격* 포토샵 및 일러스트 상급자, 웹디자인 가능한 자*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4. 제출기간* 2009년 8월 27일~2009년 9월 6일5. 제출처* 인터넷접수 :클릭*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기획마케팅국* 문 의 : 기획마케팅국 (043-277-2114)
△변재일(국회의원)·이종윤(충북도바이오사업과장)·오석송(오창산단관리공단이사장)·이두영(충북경실련 사무처장)씨
△박철용(충북개발연구원장)·최용환(충북개발연구원 정책기획실장)씨
본보는 28일 낮 12시 직원 및 시민기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자 간담회'을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함우석 본보 편집국장은 "시민기자 코너를 통해 2주에 1회씩 소개되는 생생한 소식에 독자들의 호응이 뜨겁다"며 "시민기자 개개인의 수준급 능력과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시민기자를 대표해 주재순씨는 "열심히 취재한 내용이 기사화될 때마다 무언가 해냈다는 뿌듯함을 느낀다"며 "우리가 맡은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밖에 간담회에 참석한 시민기자들은 만화나 만평을 게재할 수 있는 시민기자 활용과 종교기사 등 특화된 기사를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게재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한편 본보는 올해 처음 시민기자제를 도입, 지난달 19일부터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주재구(국제라이온스협회355-F지구 홍보기획부총재)△임병로(청명라이온스클럽 회장)△정해천(국민생활체육청주시합기도연합회 회장)△반준환(봉명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씨
△홍득표(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씨△홍익표(CCK(주) 부사장)씨△권혁길(청주시 봉명2송정동장)씨
△성국현(청주시흥덕보건소장)씨
△강성택(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이동인(홍보부장)씨
△박재일 청주시 건설교통국장 △김진형 청주시 공보관 △박희천 청주시 도로과장
△홍준기 충북도교육청 공보감사담당관
충주 남산에서6월의 폭염이 7월의 기세 못지않다. 작열하는 태양은 금방이라도 가마를 데울 요량이다. 23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장소는 충주 남산(636m·일명 금봉산)이다.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탐사단은 지난 27일 충주시청 산악회(회장 고인식) 회원 20여명 등 모두 60여명이 충주의 진산 남산에서 클린마운틴 운동을 벌였다. 아침부터 푹푹 쪄댄다. 7~8월의 폭염을 연상케 한다. 탐사단원들이 한 줄기 빗방울을 기대할 정도다. 하지만 허사다. 에어콘 성능이 좋았던 버스 안에서 내리니 곧바로 숨이 찬다. 남산 클린마운틴은 시작됐다. 본보 김웅식 객원기자의 올바른 산행 요령 설명과 충주시청 산악회 고인식 회장의 남산 소개가 끝난 뒤 산행이 시작됐다. 날씨 탓에 탐사단은 처음부터 헉헉거렸다. 경사가 심한 오름길은 한동안 이어졌다. 한 동안 오르니 능선길이다. 시원한 바람이 클린마운틴 탐사단을 맞았다. 몇 초도 안 돼 시원한 바람은 탐사단원들을 기쁘게 했다. 남산 등산로 주변은 비교적 깨끗했다. 탐사단원들의 쓰레기 수거봉투도 가벼웠다. 그러나 등산로를 약간 벗어난 비탈에는 여전히 빈 물병이나 담배공초 등이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산행은 계속됐다. 느린 걸음으로…
좋은 신문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공동체를 지향하는 충북일보가 개혁 언론의 새 기치를 창조하고 선도할 젊은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1. 모집분야 2. 응시자격* 군필자 및 병역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3.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4. 제출기간* 2009년 6월22일부터 6월28일까지5. 제출처* 인터넷 접수 : 클릭* 우편접수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농수산물로 100번지 현정빌딩 4층 충북일보 업무국*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본보는 3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기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의 강사로는 '시민기자란 무엇인가'와 '기사작성 전략'을 주제로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참여했다.안 교수는 강연을 통해 "시민기자제를 통한 공론장 확대는 생산자 측면에선 중앙지와는 다른 독창적인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으며, 소비자 측면에선 지역의 수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케 해준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이를 통한 시민 저널리즘의 적용은 중앙지보다 지역 신문에 더욱 효율적"이라며 "시민기자제의 도입으로 충북일보는 독자와 함께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안 교수는 사실보도, 해설보도, 의견기사, 탐사보도의 차이점과 취재방법에 대한 자세한 강연으로 시민기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본보는 올해 처음 시민기자제를 도입, 지난달 19일부터 10명의 시민기자가 노인, 문화, 예술, 교육, 관광,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일보는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신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자와 공급자 중심으로 제작되던 지면 구성을 과감하게 탈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시민기자제 운영에 이어 지역 면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2개 브리핑 면과 지역종합 면을 남부·중부·북부 면으로 세분화 했고 대전·충남 면을 확대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본보는 지난 달 한국언론재단 '2009 지역신문발전기금 뉴스콘텐츠 사업(시민기자제도)'에 선정돼 환경, 교육, 문화관광 등 분야의 시민기자 10명을 사고(社告)를 통해 선발했습니다. '시민기자제'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본보는 이와관련해 매주 수요일 시민기자들의 기사로 지면을 구성하는 '시민기자 광장'면을 격주(隔週)로 운영합니다.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제보전화 277-0301)
2009 미스충북 선발대회 개최일정이 당초 5월 28일(목) 오후 7시에서 6월 1일(월) 오후 7시로 변경됐습니다. 충북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애도를 표하면서 대회일정 변경이 불가피했음을 밝힙니다. 독자 여러분의 넓으신 양해를 구합니다.
22차 충북일보 클린마운틴 행사가 23일 괴산 종태산에서 7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환경보호활동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자연학습원 마당에서 충북산악연맹 전무이사이자 클린마운틴 산행대장인 김웅식씨로 부터 코로 호흡하기와 피로를 덜 느끼며 할 수 있는 산행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다음 519미터의 정상을 오르며 빈명과 담배공초, 기타 쓰레기를 치웠다. 이따금 실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산행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촉촉한 기분을 느끼게 해 나무숲이 뿜어내는 향기와 잘 어우러졌다. 3시간의 자연보호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은 점심식사후 화양동계곡 채운사에서 벌어진 충북자연사랑네트워크(회장 이상훈)가 마련한 숲속음악회 장소로 이동해 산행의 피로를 풀고 자연과 호흡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음악회에는 클린마운틴 참가자를 비롯해 일반 등산객, 신도 등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두시간여의 이색 음악회를 함께했다. 이상훈회장은 인사말에서 "갈수록 나빠지는 지구의 환경을 조금이라도 살리기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등 우리 모두가 조그마한 것 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채운사 원구 주지스님은 "불가에서는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니 만큼 오
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에 앞장설 충북일보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충북일보(사장 변근원)는 19일 오후 2시 10명의 시민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가졌다.이날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시민기자단은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 밀착 생활뉴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독자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시민기자단이 교육, 환경, 복지, 문화, 관광레저, 생활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취재한 기사는 월 2회(둘째, 넷째주 수요일) 충북일보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변근원 충북일보 사장은 "충북일보는 도내 최고의 자존심을 자랑하며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며 "이러한 충북일보의 가족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시민기자 이희우씨는 "양질의 신문제작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문화는 물론 다양한 소식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충북기자협회(회장 양승갑)와 (사)언론인권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언론 피해사례를 통해 본 언론보도와 인권'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선문대 언론광고학부 김진웅 교수는 '언론자유와 인권'을 주제로 "언론의 자유는 언론이 지향하는 최고의 가치지만 인권이 지향하는 가치와 충돌하는 일이 많아졌고 언론환경의 변화에 따라 법리도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강사로 나선 김종천 변호사가 '언론보도와 명예훼손'을 주제로 "언론보도에 의한 명예훼손이 성립하려면 피해자가 누구인지 특정되어야 하고 피해자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만한 구체적 사실을 적시해야 한다"며 언론보도에 의한 명예훼손 소송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보도내용이 명예훼손 될 만한 내용이 있다 하더라도 대상자가 공인이거나 진실한 사실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경우에는 위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앞서 충북기자협회는 이날 '농협 주스에 발암 위험 색소' 제하 기사를 취재·보도한 KBS청주총국 최일지·차영수 기자와 '옛 충북체육관 현판과 휘호 사라져' 기사를 보도한 충청타임즈 손근선 기자에게 2009년도 1분기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했다./임
후두득 떨어지는 빗방울이 차창을 가볍게 두드린다.산허리까지 낮게 드리워진 먹장구름은 금방이라도 큰 비를 뿌릴듯 성난 모습이다.'춘래불사춘'이라 했던가. 21차 클린마운틴을 위해 지난 25일 찾은 진천 김유신장군 사당 초입은 마치 음산한 늦겨울 날씨를 연상케 했다.이날 산행지는 진천의 진산(眞山) 만뢰산(해발 612m).그 만뢰산을 오르기 위해 찾은 곳이 바로 김유신장군 사당 초입이다. 날씨탓에 탐사단은 잔뜩 움크리고 산행길에 나섰다. 적당한 오름길은 이내 산길로 이어졌고, 마음까지 어둡게 했던 날씨도 조금은 누그러졌다.활터를 지나 김유신 장군의 태가 묻혀 있다는 태령산을 향하면서 탐사단은 산속의 경치에 흠뻑 빠졌다.눈앞에 흐드러지게 펼쳐진 산철쭉은 그야말로 천상화원이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수줍은 새색시처럼 다소곳한 연분홍 자태를 드러낸 선철쭉은 변덕스런 날씨속에서도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된 오름길이 끝나고 어느덧 오른 능선길. 이곳에서 오른쪽 태령산 능선길 반대방향으로 산행길을 재촉했다. 부드러운 양탄자같은 능선길, 그속에 수줍게 피어있는 이름모를 야생화 등등 탐사단은 봄의 향연에 취했다.아뿔사 꽃타령에 빠져 그만 사고(?)를 치고 말았다. 일
충북일보가 독자와 쌍방향 소통을 통해 사회의 창이 돼줄 시민기자를 모집합니다. 시민기자는 독자가 곧 기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민기자로 선발되면 시민기자증과 명함, 기준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기자 연수 및 토론회 등에 참여해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1. 모집분야 2.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1부* 자기소개서 1부* 희망 취재분야 기재(생활경제, 사회, 문화, 관광레저, 기타 분야 등)3. 제출기간* 2009년 4월17일~4월26일까지4. 제출처* E-mail 접수 : lsm-come@hanmail.net* 문 의 : 업무국 (043-277-2114)
충북일보 춘계 워크숍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괴산군 화양랜드 일원에서 열렸다.'한번 더 뛰자, 찬란한 내일을 위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전 직원은 한국언론재단에서 준비한 강의를 듣고 차별화된 신문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신문의 블루오션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이은진 가치혁신실행연구소장은 "오늘날 대부분의 산업과 기업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과다경쟁시대에 돌입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경쟁이 아닌 창조를 통한 신시장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소장은 또 '시르크 뒤 솔레이 서커스단', '옐로 테일 와인' 성공사례를 예로 들며 "창조를 통해 경쟁을 무의미하게 만들 때 블루오션 전략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바람직한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김세영 강사는 "보상을 통한 거래적 리더십을 변혁적 리더십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수준 높은 동기부여와 도덕적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 자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 강사는 또 "변혁적 리더십과 더불어 서번트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며 "이는 리더가 오랜시간 축적해온 지혜와 지적 능력을 밖으로 표출해 나가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