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도서관 슬로건을 공모한다. 20자 이내로 △개관 20주년 기념 △청주기적의도서관 특징 △청주기적의도서관 미래 등의 주제를 잘 녹여낸 문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청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접수한다. 기적의도서관(청주시 서원구 구룡산로 356)에 방문 제출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 독서문화플랫폼의 QR링크에 접속해 구글 폼에 작성해도 된다. 1인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도서관은 내부 자체심사를 거쳐 3월 중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1년 동안 기적의도서관 행사, 포스터, 현수막 등에 사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청주기적의도서관(043-283-1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록 청주기적의도서관 민경록 관장은 "20년 동안 청주기적의도서관을 한결같이 응원해 준 어린이, 가족, 청주시민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그 감사함을 20주년 행사에 담아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민의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20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3월부터 시작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홍보할 계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세종컬처로드와 함께 활동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 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이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약 10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경력을 보유한 거리예술가는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1차 서류·동영상 심사, 2차 실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 접속하거나 일상문화팀(☏044-850-055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정월대보름 전국연날리기대회가 24일 풍성한 보름달을 닮은 세종시 대표 명소 이응다리에서 열린다. 세종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응다리가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세종시는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옛날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 후 액을 막기 위해 연에 '액(厄)'·'송액(送厄)'이라는 글자와 함께 자기 이름이나 사주를 써 붙여 날려 보내던 우리 전통풍속이 재현된다. 이날 진행될 행사 프로그램은 전국연날리기대회,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쥐불놀이, 대보름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전국연날리기대회는 가족이 2인 1조(1인 지원 가능)로 참여가 가능한 연 높이 날리기 부문과 창작연 날리기 부문으로 진행된다. 전국연날리기대회 참가 희망자는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원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올해 상반기 출판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모두 6가지로 '오디오 포토북 제작', '인쇄 후가공 장비 교육' 등 편집, 디자인, 인쇄, 비도서 제작·출판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디오북 제작 체험'과 '인공지능(AI) 활용 책 표제지 제작' 강좌는 외부 강사 없이 사서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각각 녹음실습과 편집 등 오디오북 제작, 제목·저자·일러스트 배치 등 표제지 구성을 체험할 수 있다. 'AI 활용 책 표제지 제작' 프로그램에서는 책의 구성과 무료 저작물의 종류, 판매·홍보를 위한 책 제목 다시 짓기, Adobe 생성형 AI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오디오북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기증 저작물·만료 저작물을 활용한 원고 선정, 녹음 스튜디오 실습, 배경음악 넣기, 기초 편집 체험도 가능하다. '오디오북 출판 A to Z'는 오디오북 출판사 대표가 지역 작가·출판인·시민을 대상으로 오디오북 출판 트렌드, 기획, 녹음, 장비 구성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짜여있다. 강좌 신청은 세종책문화센터 누리집(www.sejong.go.kr/sbcc)을 통해 가능하다. 회원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수자원과 백두대간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충북 등 중부내륙연계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가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 연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충주시가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작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됐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및 문화도시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피아노 김현혜 협연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소리꾼 조엘라의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 '당부' △김인수의 모듬북 협주곡 '타(打)' △국악관현악 '축제' 등으로 이뤄졌다. 조길형 시장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은 충주시에 큰 영광"이라며 "충주가 문화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기간(9~12일) 문화제조창 등 각 운영 시설의 개방 일정을 발표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이하 공예관)은 예년 명절과 마찬가지로 설 당일에만 오후 2시에 문을 열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설 전시실을 개방한다. 현재 진행 중인 상설전시는 역대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작을 만날 수 있는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과 공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그리고 공예관 소장품들을 한 눈에 조망하는 '공예저장소 차곡차곡' 등 3가지다. 문화제조창 본관 1층에 위치한 공예관 뮤지엄숍도 명절 당일만 오후 2시 개관하고 연휴 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예관 전시관과 뮤지엄숍은 기존 휴관일인 월요일 정상 개관하고 연휴 다음날인 13일 대체 휴관한다. 연휴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자리한 공예 스튜디오에서는 공예작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인 '오픈 마켓'을 운영한다. 설 당일을 제외하고 사흘 동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9일 도자 △11일 유리 △12일 금속 분야 작가가 오픈 마켓을 진행한다.…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 변광섭)가 7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문화도시2.0 100인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법정 문화도시 마지막 해인 5년차를 맞아 마련한 이날 원탁회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담론의 장으로, 문화도시 청주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활동가와 문화도시조성사업을 함께 해온 워킹그룹 등 다양한 연령과 세대 100인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 특임 교수인 김승수 전 전주시장의 기조 강연이 회의의 시작을 알렸다. 김 전 전주시장은 '문화가 도시를 어떻게 바꾸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재임 당시 '도서관을 짓지 않고 시민의 삶을 짓는다'는 가치 아래 공공도서관의 변화를 주도했던 경험을 중심으로 문화와 지역 발전을 설명했다. 전주지역 공공도서관의 혁신을 통해 2023년 도서관 이용자가 25% 늘고 도서 대출권수도 약 10만 권 증가했다는 사례를 증거로 들며 포스트 문화도시에 대한 제언을 건네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시사점에 대한 문화도시센터의 보고를 들은 참석자들은 '우리가 그리는 지속 가능한 ○○문화'를 대주제로 분과별 원탁회의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신임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로 박영국(60)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진행된 대표이사 공개모집에 응모한 16명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박영국 후보자를 추천했다. 박 후보자에 대한 임용절차는 14일로 예정된 재단이사회의 임명 동의안 심의·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 후보자는 서울법대 출신으로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행정관, 해외언론행정관을 거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국립한글박물관장,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등을 35년 가까이 역임한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주말을 낀 올해 설 연휴는 나흘로 평년보다 하루이틀 짧은 편이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만으로 충분히 즐겁겠지만 짤막한 휴일을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지역의 문화 행사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충북에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알아둬야 할 다양한 장소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찬 바람 불어도 포기 못 할 야외활동 명절음식 준비 후 지친 기분을 전환하고 싶다면 청주 문의문화재단지, 보은 우당고택·삼년산성 등으로 떠나보자. 겨울의 운치를 느끼며 산책할 만한 곳으로 청주문의문화재단지를 추천한다. 이곳은 지역 문화와 역사를 배움과 동시에 대청호의 자연경관까지 만끽할 수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이다. 지난 1980년 대청댐 건설을 계기로 수몰지역의 문화재들을 모아놓은 곳으로 충북도유형문화재 49호인 문산관과 양반가옥, 민속자료전시관을 비롯해 10동의 고건물이 있다. 장승·연자방아 등의 자료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문의문화재단지는 이번 연휴 기간 내내 개방하고 설 당일(10일)만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속리산 인근에 자리한 우당고택은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통 가옥으로 중요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다음 달 3일까지 이 체험관 전시동(관성관)에서 '성심ː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강좌 수료생들의 작품과 지도 강사들의 역량을 담은 개인 작품을 모아서 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작품은 지난해 하반기 개설한 무형 분야를 제외하고 유형의 결실물을 보인 목공예, 염색 규방공예, 다도 꽃차, 초경공예 강좌의 작품들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등 지도 강사들의 개인 작품도 전시한다.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전통문화 친화성 강화와 계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옥천 전통문화 체험관(043-730-3419)으로 하면 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6일부터 '지역서점 책값반환제(사진)'를 운영한다. '책값반환제'는 청주시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한 시민이 지역서점 21곳에서 책을 사 읽은 뒤 21일 이내 구입한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책값을 되돌려 준다는 것이 골자다. 시는 침체된 지역서점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이 사업을 위해 7천300여만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이용자는 먼저 시 도서관 누리집(library.cheongju.go.kr/lib/front/) '책값반환제' 메뉴에서 신청을 해야 한다. 승인이 나면 신청한 서점에서 카드(현금 불가)로 책을 산 뒤 책을 구입한 날로부터 21일 이내 영수증을 지참하고 서점에 책을 반납하면 된다. 1명당 1달에 2권까지 책값(권당 3만 원 이내)을 돌려받을 수 있다. 도서관은 서점에 반환된 책들을 일괄 구매해 권역별 도서관 장서로 비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첫째 화요일(2월부터 9월까지)마다 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매달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승인 도서를 구입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은 신청이 불가하다. 또한 훼손이
[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이 시민공예학교 일반강좌 강사를 모집한다. 시민공예학교는 국내 첫 공예전문 미술관인 공예관이 20여 년 동안 운영해온 시민공예아카데미의 후속으로, 연령별 다양한 공예교육을 통해 미술관의 교육적·사회적 역할을 공고히 하고 공예도시 청주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됐다. 공예관은 △도자 초급 △도자 중급 △유리 초급 △유리 중급 △우드카빙 등 총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강사를 모집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 해당 분야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교육·전시·수상이력 등 최근 3년 이상 해당 분야 관련 실적이 있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할 수 있으며, 기존 강사 역시 재응모 가능하다. 단, 팀 단위 지원과 2개 분야 이상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올해부터는 3년(일반강좌 3회)까지만 동일 분야 출강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의할 점이다. 강사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4월 1일~8월 28일 문화제조창 본관 4층에 위치한 공예관 스튜디오에서 성인 대상 실기강의 20회(회당 3시간)를 운영해야 한다. 부가적으로 수강생과 공예가들이 스튜디오를 대여할 때 작업 안내(비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 부설 예술영재교육원은 연극학교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연극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쳐보려는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15명이다. 원서접수는 다음 달 8일부터 18일까지이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에 심층면접(실기 포함)을 한 뒤 4월 4일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예술영재교육원은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4∼11월 토요일에 100여 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 체험 중심의 연극 영역 교과 활동과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공연 관람, 발표회 등 교과 외 활동으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cbec.go.kr)에서 확인하거나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 043-229-2616)로 문의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충북도 문화재연구원(원장 김양희)이 5일 보은군청에서 국가 유산 보존·활용에 관해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서에 보은 호점산성 학술·발굴조사, 보은 대야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연구, 보은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잠시잠간' 전승 교육 등에 두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동 대응하는 내용을 담았다. 모두 2024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 지역 무형유산 보호 지원사업, 대야리 고분군 학술발굴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경주 세계 국가 유산 산업전을 통해 군의 무형유산을 5천여 명의 관람객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이 보유한 국가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문화자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국가 유산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평생학습 도시의 지위를 강화하고자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고 다각적인 프로그램별 결과분석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시가 2005년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도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재지정됨으로써 확인됐다. 시는 2020년 3차 평생학습 5개년(2021~2025)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평생 교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는 등 제천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헌신과 발전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2006년 개관 이후 약 20년 만에 (구)노인종합복지관(독순로65)으로 새로 이전한다. 이번 이전 및 리모델링을 통해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새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된 평생학습 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설 노후화 및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참여자 증가에 부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위치로의 이전은 더욱 나은 학습환경과 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설 연휴와 탄금호피크닉공원 재개장을 맞아 9~12일까지(설날 당일 제외)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설날 체험관광 종합 이벤트 '새해 복 받드래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앙탑공원 내 지정된 장소에서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획득해 여의주를 완성한 관광객에게 충주 특산품을 증정하는 '청룡 여의주 스탬프 투어'로 이뤄진다. 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 △전통 놀이터, 장난감 기마 활쏘기 체험 △청룡 타고 활쏘기 △개신남 포토 스튜디오 등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센터 이용객 대상으로는 △사진 보관용 복주머니 만들기 △쉐이커 노리개(중앙탑의상실) △미니미니용 날리기(중앙탑자전거) △실용 가능한 청룡 수세미를 증정받을 수 있는 퐁퐁 용용(탄금호 피크닉공원)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설캉스'를 계획 중인 관광객을 위한 2박 3일 오감힐링 패키지, 새해 복 많이 받드래곤 투어를 11~13일, 20~22일까지 두 차례 준비했다. 이번 투어는 연휴 동안 잠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코스로, 신년 천체 관측, 천연 염색, 충주사과한과 만들기, 유기농
[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12일 자정까지 '2024 설날특별교통방송'을 진행한다. 충북교통방송은 설 명절 특집 코너와 캠페인을 집중 편성해 귀성·귀경길 안전 운전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유도할 예정이다. 방송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전 1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 주말은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갑진년 새해를 맞아 '용'과 인터뷰를 하는 컨셉의 블랙코미디인 '용, Dragon에 관한 아주 특별한 인터뷰' 3부작도 방영된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집중 배치하고, 충북경찰청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실시간 차량 흐름과 교통사고 등 교통정보도 신속히 전할 계획이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다양한 안전 정보와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 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충북 103.3MHz(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한국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김수현드라마아트홀(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16일까지 '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 선정에 함께할 시청자 평가단을 모집한다(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올해의 좋은 드라마'는 '좋은 시청자가 좋은 드라마를 만든다'는 기치 아래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어워즈 형식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총 3편의 연속극(2023년 낭만닥터 김사부3, 2022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021년 갯마을 차차차)과 1편의 단막극(2023년 산책)을 선정하고 제작진들에게 선정패 등을 전달했다.이 프로그램은 선정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기에 인간의 본질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K-힐링 드라마'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호응을 얻었다. 시청자 평가단은 K-드라마를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최종 8인을 선정한다. 평가단에 최종 선정되면 지난해 1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방영하는 TV드라마(지상파, 케이블, 종편 등)를 모니터링하고, 전문위원과의 회의를 통해'2024 올해의 좋은 드라마'를 함께 선정하게 된다. 드라마아트홀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6일 밤 1
[충북일보] 충북의 생생한 역사 현장을 기록한 '21회 충북사진기자회 보도사진전'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21회를 맞는 보도사진전에서는 충북사진기자회 소속 기자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열정으로 담아낸 120여 점의 보도사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월별 기록과 기획, 스포츠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참혹했던 현장과 구조 활동, 희생자를 추모하고 슬픔을 함께 나눈 국민들의 모습 등 다양한 사진을 전시한다. 지난 2004년 출범한 충북사진기자회는 오진영 회장(충청매일 부장)과 김용수(충북일보 부국장)·김용빈(뉴스1 기자)·천경환(연합뉴스 기자)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명예회원으로 김운기·구연길·우상대·송석민·김대중·전경삼·김대진·육성준·유현덕·노승혁·임동빈·김태훈·인진연·배훈식·권보람씨 등 전·현직 기자가 있다. 오진영 회장은 "충북의 모습과 사건·사고, 충북을 찾은 인사 등 소중한 기록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의 기록자로서 냉철한 시각으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이 지났다. 춥고 긴 겨울의 끝자락, 충북도민의 감성을 녹여줄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90회 기획연주회 '내 마음의 클래식'을 선보인다. 정병휘 객원지휘자가 이번 공연을 이끌 예정이다. 정 지휘자와 청주시향의 호흡이 관전 포인트다. 이날 시트라우스 2세 서곡 '박쥐'와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차이콥스키 '예프게니 오네긴 폴로네이즈',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사장조 작품 88'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정 지휘자는 빈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인천시향, 울산시향, 부산시향, 성남시향 등 대한민국 유수의 교향악단을 객원지휘하며 신진지휘자로써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그는 "청주시립교향악과의 호흡을 통해 감성 짙은 클래식 음악을 청주시민에게 선사해 잊지 못할 겨울밤의 연주회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홍의연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 소식도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 출신인 그는 세계 유수의 콩쿨 우승 등을 차지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홍 바이올리니스트는 왁스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지난 1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린 77회 정기연주회 '2024 청주합창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립합창단과 지역 합창단 등 7개 합창단 200여 명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대축제에서는 △청주남성합창단(지휘 이영석)의 '거룩하시다(SANCTUS)', '거문도 뱃노래'를 시작으로 △고운소리합창단(지휘 강진모)이 '들국화', '음악을 위하여' △비바합창단(지휘 배하순)이 '남촌', '내맘의 강물' △청주레이디싱어즈(지휘 박영진)가 '서툰고백', '마중' △그랜드합창단(지휘 이준식)이 '목련화', '풍문으로 들었소'를 선보였다. 초중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안젤루스도미니합창단(지휘 전선하)은 '경복궁 타령', '한강수 타령', '아리랑'을 노래했다. 어린이 성악가들은 한복 차림으로 노래하고 부채춤 등 한국무용을 같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뒤를 이어, 청주시립합창단이 시립무용단의 춤사위와 함께 'In the Mood'를 선보이고, 7개 합창단 200여 명이 연합합창으로 '우리'를 그랜드 하모니로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200여 명의 합창단이 시민을 위한 화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일 '2024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 일정을 공고했다. 2024년 충북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충북도민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생애주기별 충북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 사업은 도민 체감형 문화예술교육 지원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주체자로서의 예술가 역량·협력 기반 강화를 목표로 총 4개(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헬로우아트랩, 문화예술교육 배달 지원) 세부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8개 내외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4개 내외 △헬로우아트랩 15개 내외 △문화예술교육 배달 지원사업 11개 내외로 총 70여 개 문화예술교육단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총 2차로 진행된다. 1차 공모는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 △충북형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을, 2차 공모는 3월 11일부터 15일까지△헬로우아트랩 △문화예술교육배달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재단 누리집(www.cbf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충북일보]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꿈을 지원해줄 든든한 응원군을 모집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온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가 4일 정기 후원자 모집에 돌입했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 빈민층 아이들을 위해 펼쳐진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엘 시스테마' 철학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연주·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범주 아동과 청소년 등 음악에 대한 꿈을 가진 아동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긍정적인 자아와 공통체적 인성을 갖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회 가입은 연중가능하다. 개인 정기 후원은 월 5천 원부터 시작할 수 있으며 일시후원도 가능하다. 간식·악기 후원 등 후원 방식은 다양하게 열려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행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715-6962)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꿈나무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과 세계무대를 빛낼 좋은 연주자를 길러내는 일에 동참해달라"고 독려했다. 오케스트라 측은 한정된 예산 속에서도 13년 동안 유지해올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을 응원하는 후원회 덕분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청주 용화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품성을 갖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은 사찰 전통문화재를 둘러보고 타종, 싱잉볼 소리 명상 체험, 심신 풀이 기체조, 자비 힐링 명상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유학생 TRAN VAN HIEU(베트남 23세) 씨는 "명상의 시간으로 몸과 마음이 편안해져 좋았다"며 "한국의 불교문화와 다양한 체험활동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걸 좋아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국내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도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의림문화 총서 제12집 '지도와 기사로 보는 의림지'를 발간해 전국의 대학도서관과 연구자에게 배부를 준비하고 있다. 의림문화 총서 제12집은 전 충북학연구소장이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인 정삼철 박사가 제천과 관련된 고지도와 고 신문 기사 자료를 국내는 물론 오랜 기간 외국의 도서관 등을 뒤져가며 수집한 제천 관련 자료들이다. 총서에는 제1장 지리지를 통해 본 의림지 제2장 고지도를 통해 본 의림지 제3장 고 신문을 통해 본 의림지 제4장 그림, 사진, 엽서를 통해 본 의림지 제5장 기타 의림지 관련 수집 참고 자료 등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을 담았다. 정삼철 편저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찾고 발굴하기 힘든 제천 관련 향토 역사 사료의 발굴과 더불어 제천지역 로컬 콘텐츠 원형과 문화 유전자(Cuiture-DNA) 소스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지역 혁신 가치 창출을 위해 로컬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의도를 밝혔다.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은 "본 기획 총서가 제천향토사 연구와 현장 중심의 제천지역교육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개인적으로 총서가 필요한 분은 제천문화원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제천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