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제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원 등이 대회를 찾아 축하를 전했다. 제천시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방역지침 완화로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김 시장은 "오늘 모인 어르신들의 열정을 만큼 날씨도 따뜻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거 같다"며 "제천시는 어르신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온천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안보면 온천리 163-5 일원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배구장, 배드민턴장, 컨벤션 등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했다. 시는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활성화, 컨벤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개최로 수안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수안보에 컨벤션 기능이 접목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 수안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최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천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26명이 참석해 제천시체육회 정관 개정(안)과 감사 선임(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회원단체 활성화와 제천시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유도회, 보디빌딩협회, 산악연맹의 회장 변동에 따라 이·취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인준서가 각각 전달됐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대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시와 체육회, 회원단체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 체육 발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충북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의 포상금을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대회에서 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타 지역 선수들에 비해 최대 170만 원이 적은 포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묘한 쓴맛을 자아낸다. 16일 본보 취재 결과, 각 지자체의 조례나 시·도체육회의 내규에 따라 전국체전 우수선수별 포상금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충북은 △금메달 30만 원 △은메달 25만 원 △동메달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제주의 경우 △금메달 200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00만 원으로 책정돼 충북과 최대 170만 원의 차이를 보인다. 충북은 지난달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총 19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점 3만5천774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롤러와 양궁, 럭비의 종목 우승과 역도의 한국 신기록 경신 등 여러 성과를 거뒀지만, 9회 연속 최종 순위 한 자릿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실패를 맛봤다. 이에 일각에서는 충북도체육회의 적은 예산이 충북선수단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목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생활체육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은 16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했다. 삼성생활체육공원은 도·군비 등 52억 원을 들여 △그라운드골프장(3천25㎡) 및 주차장(4천236㎡) 정비 △풋살장 1면(1천395㎡) △족구장 2면(1천56㎡) △축구장 본부석(300.71㎡) 등을 갖췄다. 군은 2011년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이 낡은 데다 공간 활용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삼성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삼성면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다음 달 수영장(7레인, 25m)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김태희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2종목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 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는 500m, 1천m 경기에서 모두 월등한 실력으로 2종목 1위를 차지해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여기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에서 금, 동메달 획득과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스피디대회 1천m 1위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김태희 선수는 "항상 실력향상을 위해 지도해 주시는 김남기 코치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훈련을 열심히 해 중학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은경, 유우정 선수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정순 선수가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 장애인선수단 24명은 총 15개의 메달(금 9, 은 2, 동 4)를 획득했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등을 목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청북도의 명예를 걸고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롤러부가 지난 11~14일 제천에서 열린 '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에 출전해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의 대표주자인 이예림 선수가 스프린트 500m+와 스피드 1천m, 스피드 3천m 계주 종목에서 각각 금빛 질주를 달성하며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이예림 선수와 함께 계주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김민서, 조온유 선수다. 김민서, 조온유 선수는 EP1만m에도 참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문소라 선수는 DTT(듀얼타임트라이얼)200m 금메달과 스프린트 500m+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임재호 롤러부 감독은 "힘들고 고된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천범산 부교육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은 선수단 깃발 반환과 전국체전 성적보고, 종합입상 종목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종목단체와 선수·지도자 포상 증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종목 우승을 차지한 단체는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럭비협회 △충북양궁협회다. 종목 준우승은 △충북우슈협회 △충북핸드볼협회 △충북복싱협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 1천3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충북체조협회와 6년 연속 1천 점 득점한 △충북사격협회 △충북조정협회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모두 13개 단체가 포상금을 받았다. 개인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금메달 1개당 30만 원, 은메달 1개당 25만 원, 동메달 1개당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4관왕에 오른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 선수를 비롯해 2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이혜성(충북도청), 양궁 이효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열린 제2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부 리그로 KNUT드론축구단에서 B팀과 W팀이 참가했고, B팀은 고전 끝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머쥐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이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KNUT드론축구단의 노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김재영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500m+D, 1천m, EP1천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재영 선수의 훈련을 맡은 김남기(동명초) 지도자는 "훈련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할 줄 알며 훈련 시간에는 부족한 기량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선수"라며 "모든 선수로부터 인기가 많으며 전국의 롤러 학부모님들이 다 알 정도로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고 경기력도 우수한 선수"라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김재영 선수는 항상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며 선생님들의 칭찬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범적이고 노력하는 선수다"라며 "성실과 근면성의 결과로 대회 MVP를 차지했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며 한국의 롤러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인재"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재영 선수를 지도하는 감독과 제천시 인라인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롤러 경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에게 널리 안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내년에 고등학교로 진학하지만 항상 가까이서 격려하고 응원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관광지와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구축한 옥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음성안내시스템을 이용, 아름다운 옥천의 관광지를 자전거로 여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QR코드나 옥천군스마트전자지도 앱을 설치하고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에서 지정한 5곳 중 2곳만 방문하면 같은 날이 아니어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자전거 스탬프 투어로 지정된 곳은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등 모두 5개 지점이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곳 사진(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네이버폼(http:naver.me/x0h57UgL)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적장애인축구팀이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주말리그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4차례 치러졌다. 충북장애인FC는 전남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5대 1로 큰 승리를 거두며 초대 우승팀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박찬 선수 △득점상에 박재원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충북 장애인축구의 저력을 알렸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난 주말간 쉬지 않고 진행된 각종 리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폐막한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서 충북은 혼성 BC3 2인조 은메달과 어울림 2인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탁구동호회 한마음핑퐁은 '2회 세종시교육감기 교직원 탁구 축제'에 참여할 개인과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한마음핑퐁 축제는 12월 2일 보람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은 같은 학교나 기관소속 2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후 5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주소(http://ksurv.kr/·d=94577)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와 증평 두리골프클럽은 13일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지역사회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시설 이용 시 소속 구성원 할인가 적용 △골프대회 등 프로그램 연계 협력 △골프 전문인력 양성과 평생교육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두리골프클럽 최우락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양궁부 소속 김우진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부진을 딛고 일어섰다. 김우진 선수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부 단체전과 개인전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단체전에서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과 함께 합을 이뤄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6대 2 완파했고, 개인전에서 대만과 결승 무대에 올라 6대 2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8일 폐막한 항저우 대회에서 예선 라운드 고배를 마시며 최종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김우진 선수는 같은 달 19일 폐막한 104회 전국체전에서 충북 최다관왕인 4관왕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경기력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다. 홍승진 시청 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는 청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를 대표해 세계무대에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좋은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충북 대표로 참가한 진천군 선수단은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했다. 이번 대회는 총 31종목, 9천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군에서는 볼링, 역도, 축구 등 10종목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볼링 이근혜 선수는 개인전과 2인조 금메달, 혼성 4인조 동메달을, 육상 시각장애인 부문 박태인 선수는 100m, 200m, 4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도 홍순이 선수는 파워리프트, 데드리프트 부문 금메달, 스쿼트 은메달, 축구 차민혁 선수는 남자 5인제 축구 은메달을 차지했다. 송기섭 진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충북과 진천군을 대표해 멋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비록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열심히 땀 흘려 노력한 모든 선수에 존경과 위로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조치원시민체육관에서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5회 세종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특수교사 등 4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1부에서 종목별 디스크골프, 슐런, 조정, 육상 4개 정식종목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체험 종목으로 운영되고,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마음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됐다. 1부 정식종목은 장애학생 선수발굴을 위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규칙이 적용됐다. 2부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애드벌룬공 굴리기, 토끼와 거북이, 단체 공 넘기기 등 한마음 운동회와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운영됐다. 한궁, 축구, 야구, 농구 등 체험종목과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에어바운스,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돼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는 최근 인도 뭄바이에서 4시간 거리에 위치한 푸네시 마하라지 스타디움에서 협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아시아택견연맹 및 인도택견협회를 설립했다. 또 제1회 전인도택견대회를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인도택견협회와 남아시아택견연맹 창립은 인도 전역의 택견보급과 대회 및 남아시아 인접국 교류행사, 남아시아택견대회 등을 통해 택견의 세계화 추진을 도모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모색하기 위해 인도를 포함한 인접국(네팔, 부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디브 등) 대표가 모여 창립했다. 남아시아택견연맹 회장으로 취임한 자간나트 신데(MR. Jagannath Shinde) 인도 약사회 회장은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택견을 이곳 인도에서 연맹 창립과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택견을 통해 문화 간의 대화와 인류의 화합에 기여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택견협회 문대식 총재는 "인도택견협회와 공조해 내년도에 본 협회 지도자를 파견해 1차적으로 인도 전역의 무예지도자를 대상으로 택견지도자 육성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남아시아 국가를
[충북일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된 화합과 희망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장애인선수단 24명은 총 14개의 메달(금 9, 은 1, 동 4)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 역도에서 백경옥(50㎏) 선수가 출전해 여자 스쿼트 107㎏, 데드리프트 121㎏, 합계 228㎏을 기록, 1년 전 자신이 같은 대회에서 세운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같은 종목 최은경(55㎏) 선수도 스쿼트 86㎏, 데드리프트 113㎏, 합계 199㎏을 기록하며 (금 2, 은 1)를 획득했고 둘째날 유우정(72㎏) 선수도 스쿼트 140㎏, 데드리프트 142㎏, 합계 282㎏을 기록하며(금 3개) 한국 신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론볼 혼성4인조 Open 단체전 충북연합팀으로 출전한 박종압 선수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필드에 출전한 최마리아 선수는 포환 F33, 창던지기 F33, 원반던지기 F33 3개, 세부종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 배드민턴 여자 복식IDD 출전한 강정순 선수도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제천시 선수들의 눈부신 성과가 충청북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11일 낮 12시부터 제천족구장에서 당원들의 단결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한마음체육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 위원장, 충북도당 오병현 사무처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비롯해 박진희 충북도의원,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시의원 등 당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해 '나는 왜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우는가'를 주제로 당원들과 대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는 명랑운동회로 체육행사, 장기자랑(노래자랑) 등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대회에 앞서 "한마음체육대회가 당원 모두의 화합을 다지고 민주당의 승리를 다짐하는 대동의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천·단양지역 당원들이 똘똘 뭉쳐 내년 총선을 승리의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42회 충청북도 시·군 대항 역전 마라톤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 제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 내토중학교 학생 4명, 의림여자중학교 학생 2명, 장락초등학교 학생 7명의 선수로 총 23명이 참가하며 선수들은 단양~영동까지 이어지는 252㎞의 구간을 3일에 걸쳐 나눠 달린다. 한편, 역전마라톤 대회의 제천시 구간은 대랑동을 시작으로 명동교차로~신동~박달재구도로~다릿재구도로 구간에서 진행되며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라톤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간의 교통통제에 대해 주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선수단이 지난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세종시 선수단은 지도자와 선수 112명과 임원·보호자 57명 등 총 169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2개, 동메달 4개 등 모두 1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점수 1만805점을 획득했다. 특히 펜싱 종목에 출전한 심재훈 선수가 남자 개인전 플뢰레 A, 에페 A, 사브르 A 등급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박천희 선수도 남자 개인전 플뢰레 B 등급에서 금메달, 사브르 B 등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연고 협약을 맺어 세종시 소속으로 첫 출전한 사격 대표 팀도 금빛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고운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개인전(시범)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권상현, 김연미, 김동일 선수가 혼성 공기소총 복사 R5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다. 혼성 50m 소총 복사 R9 개인전에 출전한 김동일 선수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 신의현 선수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남자 도로 독주 H5 22.4㎞, 남자 개인 도로 H5 61.6㎞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
[충북일보] 충북이 장애인체육의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열린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종합 4위로 마무리지었다. 대회 개최지 가산점을 등에 업은 전남을 꺾는 데 실패했으나 금 91개, 은 75개, 동 96개 총 262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득점 14만97점을 기록,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충북의 대표 효자 종목인 역도는 전국체전 12연패를 거머쥐었고, 사격 또한 종목 우승을 이뤘다. 또한 육상 종목은 지난해보다 9천 점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경기 마지막인 이날에도 금 7개, 은 7개, 동 6개 총 20개의 메달을 추가 획득하면서 충북의 저력을 뽐냈다. 이날 영암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경기는 황상훈(충북장애인역도연맹) 선수가 남자 -100㎏급 스쿼트·데드리프트·파워리프트 3관왕을 석권했다.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는 지상훈(㈜에코프로), 이형곤(충북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선수가 남자 복식 SU5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 종목의 최강자인 김군해(충북도장애인체육회) 선수는 이화영, 김봉숙(충북장
[충북일보] 전국 최강 롤러의 제천여자중학교가 제36회 교육감기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중은 E1만m, EP1만m에서 최지은(1) 선수가 금메달을, 1천m에서 박가은(3) 선수가 금메달, DTT200m에서 이준이(2)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 500m+D, 3천mR에서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각의 선수가 훌륭한 기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여자중학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교육감기 대회 외에도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지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냈던 제천여중은 올해 3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5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 2개, 6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8월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로 대회마다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금까지의 행보도 전국 최강 충북 롤러의 명성에 어울리는 성과지만 제천여자중학교의 롤러부 학생 선수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