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초등교육과 입학정원이 현 고3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부터 감축된다. 청주교대는 34명(11.9%),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13명(11.7%) 각각 줄어든다. 전국 초등교원양성기관 입학정원은 457명(12%) 감축된다. 교육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충북일보] 서울을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 부동산 시장은 조용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분양시장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4월 2주(4월 8일 기준) 전국 주…
[충북일보] 충북 지방의원 출신으로 다른 선출직을 거치지 않고 국회 입성에 성공한 최초의 정치인이 탄생했다. 22대 총선에서 청주 서원 선거구에 출마해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후보가 주인공이다. 이 후보는 9대와 10대 충북도의원을 지냈다. 이후 청주시장…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여야 총선 후보들이 약속한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본선 무대에 진출한 후보들이 모두 공약으로 내세운 오랜 숙원인 청주교도소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이들 사업은 그동안 선거 때…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동남4군 선거구에서 박덕흠 후보가 당선증을 거머쥐면서 4선 의원 고지에 올랐다. 박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의 3번째 맞대결에서 또 승리했다. 이제 박 당선인은 4선 중진의원으로 충북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함께 최고참 의원 반열에 등…
[충북일보]청주를 대표하는 '명문 사학' 세광고가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 학교 30회(1985년) 졸업생인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청주 상당 후보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이 후보는 세광고 33회(1988년) 동문인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를 비롯해 녹색정의당…
[충북일보]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종배 후보가 4선 고지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총선 개표 완료 결과 이 당선인은 전체 투표 수 11만 9천216표 중 51.11%(6만 314표)를 획득해 48.88%(5만 7천682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충북지역 연고를 둔 비례대표 후보 중 당선이 확실한 후보는 조국혁신당 신장식 후보와 더불어민주연합 백승아 후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발표된 출구조사결과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최소 12석에서 14석을 확보할 것으로 점쳐졌다. 조국혁신당 1…
○…10일 오후 1시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제11투표소는 부모님 손을 잡고 온 미래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짐. 투표용지를 받는 엄마 모습을 본 한 아이가 "나도 투표할래"를 외치며 투표 용지를 요청함. 이에 투표를 기다리던 시민들과 선거관리원들의 웃음꽃이 핌. 당당히 투표권을 요구하는 아이에게 선거…
특히 올해부터는 고령층을 위해 매달 첫째 주 발행일에는 65세 이상만 구매할 수 있도록 한정해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전통시장 할인행사,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투표소 밖 '엄지척', '브이' 가능 ○…10일 오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제17투표소(선거인 5천300여 명)는 2천500세대가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설치되며 가족 단위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짐. 두 자녀와 투표소를 찾은 한 시민은 투표소 밖에서 인증사진을 찍으려다 자녀들이 손가락으…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본 투표 날인 10일 오전 6시께 청주시 흥덕구 복대 제1투표소에서 투표 마치고 귀가하는 모자(母子). 몸이 불편해 노인용 보행기 끌고온 유권자 어르신 손 꼭 잡고 내려가는 아들 뒷모습 훈훈한 광경 연출. ○… 어르신, 투표용지 떨어뜨리셨어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본 투…
[충북일보] 청주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졸업생의 임용고사 합격률이 반타작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학교 임용고사 합격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충북일보] 전국 30개 제과점이 120종의 가루쌀 신메뉴를 개발하고 5월 중 출시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가루쌀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충북에서는 진천 소재 '진천쌀빵 미잠미과'와 청주 소재 '바누아투 과자점'이 참여한다. 가루쌀은 물…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택의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을 뜨겁게 달궜던 공식 선거운동이 9일 막을 내리면 유권자 선택에 따라 선거구별로 승자가 가려진다. 선거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내 49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충북 전체 유권자는 137만2천679명…
[충북일보]한동안 잠잠하던 충북도내 기름값이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청주도심 곳곳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이 넘어선 주유소도 심심찮게 보인다. 지난 3월 3째주 반짝 하락 전환된 기름값은 국제유가 오름세와 환율 강세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당분간 휘발…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는 중부 3군의 공통 공약으로 충북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내세웠다. 증평을 위한 공약으로 '중단없는 변화'를 위해 증평을 충북에서 이이 키우기 가장 좋은 지역, 휴양관광이 꽃 피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송산초 설립과 공공산후조리원 설…
[충북일보] 의암 손병희 선생 계승사업회(이하 의암 사업회)가 충북에 처음으로 생긴다. 의암 사업회는 8일 오전 청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그간 의암 사업회는 손병희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추진했으나, 도민 의식 부재, 열…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간부들이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집단지성을 모은다. 도교육청은 8, 9일 이틀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충북교육 리더그룹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간부직원(21명)과 직속기관장(12명), 교육장(10명) 등 총 43명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역점추진중인 '100만 인구 도시 조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청주지역 인구는 85만 1천430명으로, 2월 인구 85만1천715명보다 300여명 줄었다. 1월 85만1천951명과 비교하면 두달 사이 500명이 넘는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충북일보] ①기후 위기, 충북 안전지대 아니다 2023년 지구의 평균기온은 산업화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 평균기온은 14.98도였다. 이는 국제사회가 온난화 억제 목표를 세울 때 산업화 이전 시기로 간주하는 1850~1900년 지구 평균기온…
[충북일보] 2019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된 이후 충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관리 조치를 추진하는 것이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충북일보] 동남 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의 리턴매치로 치른다. 최근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 절대 열세였던 이 후보의 약진으로 초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부동층의 표심이 두 후보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이는 만큼 공약의…
[충북일보]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은 지난해 개선 목표치를 44개 학교로 잡았으나 38개 학교에 그쳐 86.36%의 개선율을 보였다. 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 의원이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충북일보]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주말을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북을 찾아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청주 무심천 서문교 인근에서 이강일(청주 상당)·이광희(서원)·이연희(흥덕)·송재봉(청원) 총선 후보와 집중 유세를 펼쳤다. 그는 "4월 10…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