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차태환(61·㈜아이앤에스 대표이사) 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청주상공회의소가 기업의 손과 발이 되어 함께 뛰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차 회장은 이날 오전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회장이라는 중책을…
[충북일보]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에 들어서는 '(가칭)오송2 고등학교' 건립 사업이 충북도의회 심사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415회 임시회에서 오송 2고 신설을 골자로 한 '충청북도 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수민(37) 청주 청원 예비후보가 13일 논란이 된 청주·증평 통합 공약과 관련해 "증평군민과 청주시민의 적극적인 찬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청주국제공항을 축으로 한 청주 북부 신경제생활권 조성에 대한 세…
[충북일보]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황영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 23명은 13일 충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전공의 의료현장 복귀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충북일보] 충북 고용 지표가 2월 들어 다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년 전과 비교해 취업자 수는 늘고 실업자 수는 줄었지만 연령별·산업별 희비는 엇갈렸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15세 이상 인구는 14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 명(0…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세 차례나 대결한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 간 경선에서 모두 친명계가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곳의 경선에서 현역들이 패배한데다 청주권 4개 선거구 후보가 친명계로 채워져 이른바 '비명횡…
[충북일보]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부동산 청약 시장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오른 공사비로 인한 높은 분양가와 고금리 상황 등으로 중도금 상환 등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매매 수요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시와 인천 검단 등 그간 청약 불패를 이어가던 지역에서도 아쉬운 청…
[충북일보] 충북도가 비수도권 창업생태계 허브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2024년 충북 혁신창업 활성화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71개 사업에 총 2천328억 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업부터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까지 선순환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창업 중심 충북을 조성하기 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교육 활동을 탄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존 '교권보호지원센터'를 부교육감 소속 '교육활동보호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 교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밀접한 교육활동 보호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처음 도입한 '충…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공항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항 이용객 39만301명 중 국제선 이용객은 13만8천110명이다. 1997년 개항 이래 월간 이용객 수가 최다를 기록했다.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
[충북일보] 악화일로를 걷는 건설 경기 속 국내 주요 건설기업 중 43.7%가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 관련 규정을 위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건설업계 불황에 대응해 87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도금대급 지급보증 제…
[충북일보]청주시가 이달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축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열릴 다양한 축제와 행사의 추진 계획을 12일 발표했다. 먼저 푸드트럭축제는 2024 벚꽃과 함께하는 2회 청주 푸드트럭축제는 무심천 벚꽃길 개화기인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린다. 푸드트럭(35대)존의 다…
[충북일보] 충북의 논과 밭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12일 통계청의 '2023년 경지면적 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충북 경지면적은 9만4천783㏊로 2022년 9만6천102㏊에 비해 1천319㏊(1.4%) 줄었다. 경지는 농작물 재배를 목적으로 하는 토지로서 현실적으로 농작물 재배가 가능한 토지로 면적…
[충북일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진천상신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이날 진천상신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함께 차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70·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이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당선 축하 파티'를 벌였다는 논란과 관련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12일 충북도청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지자 모임에서 당선 축하 파티를 했다는 얘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
[충북일보]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593-7. 넓게 펼쳐진 논밭 너머로 간판도 없는 건물이 보인다. 겨울을 막 벗어난 시점 그야말로 허허벌판인 이곳은 4월에서 6월 사이에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파종을 시작한 3월부터 6월 중순 수확을 마칠 때까지 2만 5천평 땅에서 자라는 보리가 주인공이…
[충북일보] 최근 4.10 총선에서 공천장을 거머쥔 청주 청원선거구 국민의힘 김수민 예비후보가 자신의 1호 공약으로 청주특례시 추진을 선언하고 큰 공감대를 일으키며 지역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방향성을 재설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청주시와 증평군 간의 통합을 통한 인구 증가를…
[충북일보] 금 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자산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전통적 안전자산의 대표로 불리는 금과 디지털 위험자산 대명사인 비트코인이 모두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11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금 국내 시세는 한 돈당 39만3천 원으로 1년…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북 지역 경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이런 상황에서 친문(친문재인)계와 친명(친이재명)계가 맞대결을 펼치는 청주 흥덕 경선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청주 흥덕…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 발생으로 통행이 금지된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의 통행 재개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는 총사업비 54여억 원을 투입해 궁평2지하차도 재해복구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도는 정밀안전진단을 마친 뒤 실시설계…
[충북일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행동이 3주간 이어지면서 정부는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을 파견했다. 정부는 11일부터 4주간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 등 총 158명을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 등에 배치…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늘어나는 이주배경 학생(다문화학생)에 대한 교육정책을 정주·정착형으로 전환해 지원 강화에 나선다. 1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4월 기준 도내 이주 배경 학생은 외국인 1천438명, 중도 입국 417명 등 1천855명이다. 국내출생(5천517명)을 포함하면 8천5…
[충북일보]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충북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내 8개 선거구 가운데 마지막으로 경선이 진행 중인 청주 흥덕의 결과가 나오는 12일 충북 여야 대진표는 완성된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
[충북일보] 충북도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가 조성되는 청원구 북이면 내둔리, 화상리, 화하리 3개 리 일부 1.22㎢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의 부동산 투기와 난개발을 막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9년 3월 19일까지…
[충북일보] 4·10총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정진석 6선 도전자의 입에서 KTX세종역 설치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라는 말이 나왔다. 정 후보는 10일 공주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세종역 신설를 묻는 질문에 "KTX 역사를 지금 추가로 설치하기에는…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