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위험물안전관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주관해 관내 위험물 취급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업무능력 향상과 위험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실무교육은 2년에 1차례이상 받아야 하며, 미교육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의거 위험물안전관리업무를 제한(업무정지) 받을 수 있다. 교육과목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에 있어서 중요사항과 세부사항 △봄철 건조기 유증기에 의한 화재예방 △위험물 관련 화재사례 △위험물 업무처리 법령 및 위반사례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주 민원지도팀장은 "위험물 화재나 폭발사고는 대형 인명과 재산피해를 초래함으로 위험물을 저장 취급시설의 관계자는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각종 재난현장에 완벽한 출동·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2017 상반기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장비관리규칙에 따라 소방차량 등 소방장비의 유지ㆍ관리와 조작ㆍ정비 능력을 확인하고, 소방장비의 운용상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소방장비 적정 유지관리 실태, 소방차량별 운용 매뉴얼 숙지, 장비조작능력 확인 및 고장시 응급처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소방장비 확인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안전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 금왕 남·여 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금왕읍 재래시장과 터미널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이 50여 명이 참여해 산불화재예방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여 봄철화재예방 수칙,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의무설치 규정, 노후소화기 교체 등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봄철 산불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산불화재 방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음성군 감곡면에 소재한 매괴고등학교에서 지도교사 및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매괴고등학교 수학여행단 학생들과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수학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요령 등에 대해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소방서 관계자는"안전하고 즐거운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안전의식 및 초동대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8일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음성군 이장단 및 관계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활동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로 초기 대응에 성공한 사례를 들어 설치 중요성을 홍보하고 설치기준 및 관리요령, 노후소화기 교체방법, 화재발생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소방서 관계자는"농촌 지역의 경우 단독주택이 많고 고령인구의 비중이 높아 초기대응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며 "지역 안전을 위해 이장님 및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5일 대소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원 1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매년 상반기 중 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왕복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배근력 등 6개 종목에 대해 기초체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김상화 서장은"소방공무원에게 강인한 체력은 필수 요건으로 화재 및 구조 활동 등 신속한 현장업무를 수행을 위해 평소 꾸준히 체력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19일 음성군에 소재한 미타사와 가섭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방문객이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 음성군 관내 주요사찰에 대한 소방시설 유지ㆍ관리를 상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에 대한 경각심 고취로 화재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음성소방서에서는 오는 5월 4일까지 관내 7개 사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의용소방대 산불예방캠페인 및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상화 서장은"사찰은 건축형태 및 산속에 위치한 지리적 요인으로 화재발생시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며 "평소 화기취급 주의와 소방시설을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017년 1분기 청렴우수공무원에 대응구조구급과에 근무하는 이재성(43) 소방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재성 소방장은 6년 여간 구조·구급업무에 종사해 오면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각종 소방훈련 및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특히 2016년 현장대응 소방전술개발 연구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소방관이다. 또한 평소 청렴하고 친절한 민원업무 수행과 직원 상호간 원할한 유대관계로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해 왔다. 이재성 소방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소방관이 되기 위해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오는 6월 23일까지 위험물 운송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이동탱크저장소를 일제 소집 검사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2007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허가된 대상 중 탱크용량이 1만 ℓ 이상인 것으로 이동탱크차량 관계자의 편의를 고려해 지역에 상관없이 가까운 소방서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주요검사 내용으로는 △이동탱크 내부 등 구조 무단변경 행위 △비상용 수동·자동폐쇄장치의 작동여부 확인 △접지도선의 유지 여부 △기타 위험물 이동탱크차량 안전 확보사항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은 사고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점검은 반드시 필요하다" 며 "이동탱크저장소 관계자들께서는 기간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된 소화기 교체 및 안전관리 홍보에 나섰다. 노후된 소화기는 압력 미달로 화재현장에서 사용할 수 없거나 부식에 의한 용기폭발의 위험성이 있어 주기적으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올해 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내용연수가 10년이 지난 분말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성능확인을 받아 3년에 한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성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에 안내문 발송 및 각종 협의회, 교육을 통해 교체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김상화 서장은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는 관리와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며 "노후소화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이달 말까지 소방서 정문에 기초소방시설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을 설치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설치된 높이 5.5m 대형조형물은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해 충북소방본부 주관으로 도내 11개 소방서별로 1개월 동안 설치돼 릴레이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초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은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기존 법정 의무 설치 대상인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설치가 의무화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주택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조형물 설치 홍보뿐만 아니라 캠페인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체감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소방관 채용관련 진로탐색과 화재, 구조, 구급업무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서 업무 소개 △소방공무원 채용과정 안내 △분야별 업무체험 △화재, 구조장비 체험 △소방관과의 대화 시간 등 다체롭게 운영 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소방관 업무를 이해하고 청소년들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9일 재난상황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역량강화를 위한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금왕읍에 소재한 ㈜영풍파일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 단계별 절차 숙달 및 상황에 맞는 장비를 사용해 대형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유사시 통제단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발생에 따른 119상황전파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대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통제단 운영 △재난현장 복구 등 대형재난에 따른 전반적인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김상화 서장은 "가상훈련을 통해 대응 단계별 문제점을 개선해 재난상황 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9일 소방서 광장에서 '2017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출전 선수단 발대식을 갖고 대회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및 구조 등 전문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6월 중에 충부지역 11개 소방서 대표팀이 참가해 지역경연을 펼치며 분야별 1위팀은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를 얻게 된다. 화재진압전술, 구급, 구조 총 3개분야 10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충북대회 전까지 본서 훈렵탑 일원에서 집중훈련을 실시한다. 김상화 서장은"확고한 안전의식과 사명감으로 구성된 선수단에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며 "음성 소방의 자긍심을 갖고 최강 소방관이 되기 위해 역량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서장 김상화)가 한국소방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위험물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내달 27일과 5월 18~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위험물 관계 법규, 최근 사고사례 및 질의회신, 위험물안전관리 행정, 위험물 사고대응 매뉴얼 작성 등 위험물 안전관리 교육으로 진행된다. 위험물안전관리법 따르면 위험물 취급소·제조소·저장소에 선임된 위험물안전관리자는 선임된 후 2년마다 1회 실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만약 받지 아니하면 교육을 받을 때까지 그 자격으로 행하는 행위를 제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실무교육에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