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현시대에 맞춰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소방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일 제12대 음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하는 김상화 소방정이 밝힌 취임소감이다. 김상화 서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1983년 소방에 입문한 이래 영동소방서 방호과장, 충북소방본부 항공구조대장, 청주동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충북소방본부 소방종합상황실 상황관리 팀장, 진천소방서장 등 소방행정 모든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쳐 소방행정업무와 현장활동에 능한 지휘관이다. 김상화 음성소방서장은"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직원 간 혼연일체되어 음성군 실정에 맞는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을 강화해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7일 충북119소방동요대회 대비 자체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치부 4개팀, 초등부 3개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우수팀인 동성유치원과 용천초등학교에게는 최우수상 트로피와 음성교육지원청장 지도교사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금왕유치원과 오선초등학교는 우수상 트로피, 영재몬테소리유치원, 금왕유치원, 능산초등학교는 장려상 트로피가 전달됐다. 동성유치원과 용천초 합창단은 오는 9월 2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되는 충북119소방동요대회에서 11개 소방서 22개팀 합창단과 전국대회를 대표 선발을 위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자리이므로 대회 준비에 있어 부담을 갖지 말고 즐겁게 준비해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 및 운반차량에 대한 가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최근 무자격 또는 실무교육 미 이수자의 위험물 운송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도로상의 안전을 위해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을 도로에서 정지시켜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이동탱크저장소 관리자 국가기술자격증 또는 위험물 운송자증 취득, 실무교육 이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및 고시 등이 개정됨에 따라 올해 12월 31일까지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의 전면 및 후면에는 위험물 표지를 부착하고, 후면 및 양 측면에는 경고표지를 부착해야 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위험물 사고는 걷잡을 수 없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운송자 자격에 대한 의무사항을 이행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1일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전기시설 점검 및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사전 정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전기시설에 접근하다 감전사고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습기가 많은 경우 평소보다 전도율이 20배 정도 높아 누전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기기 및 배선의 절연부분 노출 금지, 누전차단기 설치, 정격 퓨즈 사용, 정기적인 차단기 점검, 배선용 전선 중간연결 사용행위를 금해야 한다. 또한, 집중호우가 내릴 시 집 주변 하수도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고 침수나 산사태 우려지역 거주 주민은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사전 숙지해야 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장마철 풍수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주변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과 유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음성소방서에서도 풍수해 대비 안전대책수립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종 재난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위급상황 발생 시 군민들이 신고요령을 알지 못해 긴급출동이 늦어지는 것에 대비해 119신고요령 안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119로 신고해 사고 위치에 대한 정확한 주소를 알려야 하며, 주소를 모를 경우 주변에 있는 큰 건물, 간판 상호명이나 전화번호, 전신주 번호 및 엘리베이터 번호를 알려주면 정확한 위치 파악이 용이하다. 또한, 구조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유형(교통·붕괴·폭발·수난·산악·승강기 등)과 구조가 필요한 사람 수, 추가 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알려야 하며 구급 사고의 경우 의식·호흡상황과 원인, 긴급을 요하는 환자인지 등을 전달해야 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무엇보다 침착한 대응으로 119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한 출동으로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119신고요령을 잘 숙지해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이달 30일까지 음성관내 주유취급소 35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위험물저장 취급기준 준수여부 및 불법변경여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및 대리자 지정확인,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적정 여부, 정기점검 결과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주유소시설은 화재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관리자의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4개 마을을 선정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농촌마을 주택화재 저감 및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생극면 방축리, 음성읍 초천리, 금왕읍 사창리, 삼성면 능산리 등이다. 소방서는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가구별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화재없는 마을 인증서 수여 및 마을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 또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및 작동방법과 심폐소생술 실시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 주민 모두가 자율방화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을 전 국민이 공감해 자율적인 설치를 유도하고자 국민안전처에서 개최한 전국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UCC공모전에서 음성소방서 직원들이 3위에 입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안전처와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시설협회가 주관하에 이뤄졌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음성소방서 직원들은 22일 국민안전처 세종청사에서 한국소방시설협회장 표창과 상금 50만원을 수여받게 된다. 장려상의 영예를 안은 음성소방서 직원은 이재성 소방장, 오동계 소방사, 신종민 소방사 등 모두 3명이며, 영상은 주택 내 소방시설인 감기지와 소화기 설치 유·무를 두 화면으로 비교해 화재 인지와 초기진화의 중요성에 대해 보여주는 내용이다.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 및 전국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 될 예정이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영상매체와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과 조기 설치를 위해 홍보 될 예정이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화재로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동시에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홍보와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한 소방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4일 오선초등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원 11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119소년단장과 지도교사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단원선서를 통해 학교안전은 물론 나아가 가정, 이웃 등 화재예방 홍보의 선도요원으로 활동 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종료 후에는 학교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과 소소심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음성소방서에서 자체 제작한 주택용 소방시설 손수건을 소년단원들에게 배부하며 가정 내 소화기와 감지기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정광규 교장은 "119소년단 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한층 높게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119소년단 선서와 같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나와 이웃을 사랑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소방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소년단원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23일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금왕유치원 교사 및 유아원생 109여 명이 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시 119 신고요령 및 대피요령, 물소화기 체험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소방서 광장에서 2016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경연대회 종목인 구조분야(최강소방관 경기), 화재진압분야(속도방수, 4인 조법), 구급분야(외상환자 평가 및 정맥록 확보)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오는 6월 3일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개최되며, 종목별 최우수팀은 충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그동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온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맺어 지길 바란다"며"소방대원들의 열정과 끈기가 군민들에게 더욱 믿음과 신뢰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청렴우수공무원으로 이종희 소방장을 선정했다. 소방서는 직원의 사기진작과 확고한 청렴문화 정착을 추진하기 위해 청렴특수시책으로 이번 청렴우수공무원을 선정하게 됐다. 선정기준은 청렴한 소방행정 실천 및 모범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소방공무원이 대상이고 특별휴가, 포상추천, 현관입구에 사진게시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종희 소방관은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관서 종합평가 2위,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시설보급, 맞춤형 생활안전대책 등 예방소방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직장생활에서도 성실하고 모범적이라서 동료들이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신상수 소방서장은"청렴활성화를 통해 청렴문화 및 마인드를 확고히 정착시켜 음성군민에 귀감이 되는 소방공무원상을 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와 음성교육지원청은 10일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생 진로체험활동 지원과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해 효과적인 진로체험처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관내 학생들의 화재예방안전교육과 소방체험 및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제공·지원하고 자유학기제와 진로진학교육 발전을 위한 연계 사업 개발 및 운영사항에 대한 협력,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프라 구축 및 안전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사항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 "많은 학생들이 소방서를 찾아 직업체험 및 안전교육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이해하고 소방관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음성교육지원청장은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학습에 동기 부여도 받으며, 미래의 꿈에 대해 구체적인 생각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 소방관 136명이 4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기초체력 증진 및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체력검정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피난통로 확보를 위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물은 다중이용업소, 위락시설, 판매시설과 영업시설 중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문화집회시설 중 공연장, 숙박시설 등이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는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신고 접수된 내용은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위원회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는 1회 포상금 5만원이 지급되며 1인 연간 300만원 이내로 제한되고, 불법행위 위반자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상수 음성소방서장은"자율적인 안전관리와 비상구 확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화재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