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용산동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 14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재활용품 수집 특성상 새벽 등 어두운 시간에 이동이 잦아 수집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최근 충주시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 219명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이에 더해 추운 날씨에 일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까지 전달한 것이다. 협의체는 이날 눈에 잘 띄는 색깔의 점퍼와 함께 장갑과 머플러 대신 활동성이 좋은 넥워머를 지원했다. 방한용품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나서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고 복지상담도 병행하는 등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겨울철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재활용품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점퍼를 골랐는데, 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따뜻하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5일 용산동주민센터에서 올 해 첫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통합사례관리실'은 읍·면·동에서 실시하고 있는 통합사례 중 보다 심층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고난이도 사례를 다룬다. 복지, 보건, 고용, 안전 등 분야별 민·관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해당 읍·면·동에서 솔루션회의를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충주시수화통역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민간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정신 및 장애로 복합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가구의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허브화사업에 따라 지난해 설치된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관할하고 있는 호암직동의 가구에 대한 솔루션회의 진행으로 복지허브화사업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회의에 참석한 호암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읍면동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우리 동의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도 중심 읍면동인 용산동 맞춤형복지팀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도움을 준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가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실천으로 6월부터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데이로 정하고 간소복 차림으로 근무한다. 용산동 주민센터는 열심히 일하는 부서 시상금으로 단체 T셔츠를 구입했다. 6월 첫 금요일인 3일 전 직원이 구입한 티셔츠를 입고 구두 대신 운동화를 착용하고 근무를 시작했다. 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직원들이 간소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을 보니 평소 대할 때 보다 더욱 친밀감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윤동성 동장은 "최근 한낮 기온이 30℃를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절약과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케주얼데이로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제22회 거룡승천제가 20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600여명의 동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거룡승천제는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함께 매년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놀이를 즐기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장이 되고 있다. 그동안 열린 읍·면·동대항 윷놀이 대회를 올해는 노인공경과 효도의 마음을 담아 관내 경로당대항 윷놀이 대회로 바꿔 진행했고, 투호대회도 추가해 세시풍속놀이가 재현됐다. '용연봉송 길놀이'로 행사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600여명의 시민들이 동민노래자랑과 세시풍속놀이를 즐겼고 함께 떡국을 나누기도 했다. 정수명 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화합하고 충주지역 문화예술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룡승천제는 남산에서 맥을 받았다고 하는 야산소릉의 산상에 있는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부터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충주 용산동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22회 거룡승천제'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용산생활체육공원 내 용산유래비 앞에서 열린다. 충주시의 발원지인 용산동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지역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거룡승천제를 개최하고 있다. 거룡승천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명)가 주관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용산동민과 충주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길놀이' 행사로,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채수한 용천수를 관내 2.4㎞를 순회하며 펼치는 용연봉송과 청룡·황룡의 행렬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신명나는 농악과 함께 용천수를 안치한 후 용산유래 소개와 함께 거룡승천 제례가 거행되고 이어 거룡승천 날리기로 행사가 절정에 이르게 된다. 또 효부상과 화목상, 봉사상 등 3개 부문 대상자에게 자랑스런 동민상을 수여하고 참석한 동민들은 '시민의 노래'와 '용산예찬가' 합창, 만세삼창으로 주민 화합을 다진다. 식후행사로 용산동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윷놀이 대회와 제기차기, 동민 노래자랑 등 행사가 이어져 시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정수명 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알차고 충실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룡승천제는 남산에서 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야산소릉의 산상에 작은 못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부터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열리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산동주민센터는 용산동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충주생활안내' 책자와 더불어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한 '국화차'를 선물하고 있다. 윤동성 용산동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용산동으로 전입한 한재민(54)씨에게 직접 국화차를 전달했다. 윤 동장은 "충주 시화인 국화로 만든 국화차를 전입선물로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전입을 축하했다. 국화차는 용산동공동체 회원들이 지난해 봄부터 초겨울까지 국화모종을 심고 가꾸어 아름답게 꽃을 피웠던 국화를 수확해 세척과 찌기, 말리기 과정을 통해 생산한 것이다. 정성이 깃든 국화차는 총 400개의 유리병에 담겼고, 올연말까지 타 지역에서 용산동으로 전입한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재민 씨는 "충절의 고장 충주시민이 돼 기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학창시절 꿈을 키웠던 교육의 중심지 용산동민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동장 윤동성)는 12일 용정경로당 등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안전점검과 함께 생활불편사항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소홀해지기 쉬운 노인들의 건강유지를 당부했다. 용산동은 겨울철 노인 보호를 위해 복지위원과 통장, 향기누리 봉사팀원들이 가구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산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헌)는 17일 마을공동체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산동 꿈자람거리 설치된 화분과 국화꽃 제거작업 등 가로환경을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화꽃 향기 짙어가는 가을 새벽 5시 30분만 되면 충주시 용산동 충주여고사거리엔 어김없이 노인 한 분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나와 거리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수 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청소로 용산동의 새벽을 여는 용산동 2구 경로당회장이며 자유총연맹용산동분회 고문으로 활동 중인 황문환(73)씨가 그 주인공이다.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5세 때 충주 용산동으로 이사와 농사일과 토목건축현장에서 열심히 일해 온 그는 24세가 되던 1966년 2월 용산2구 5반장을 맡게 되면서 직능단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통장, 바르게살기위원, 주민자치위원 등 50년 동안 직능단체 활동을 해 오면서 충주천 하천가꾸기 등 지역 환경정비와 이웃돕기 등 묵묵히 지역의 부족한 곳을 채우고 그늘진 곳을 찾아가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1984년에는 잡초가 무성한 충주천변 정비를 위해 제천 한수면 탄지리에서 잔디를 캐다 심고 주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하천이 될 수 있게 가꾸었다. 1985년에는 현 용산교 옆에 조그마한 동산과 화단을 만들어 잔디를 심고 사철나무와 가죽나무를 심는 등 동네 주민들의 휴식처로 만들어 당시 주민들이 이곳을 '황문환 동산'이라고 불릴 정도로 애정을 쏟아 부었다. 하천 제초작업 때도 제일 먼저 예초기를 둘러메고 작업을 시작해 끝날 때 까지 젊은 회원들을 독려해가며 일을 마치고, 꿈자람골 용산동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꽃길 조성을 할 때도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지난 1998년에는 용산동 대동계장을 맡으면서 농악기 일체를 구입, 기증해 새마을지도자와 통장들이 거룡승천제 행사 때마다 농악을 울리며 행사의 흥을 돋우는데 기여했다. 2013년부터는 회원들과 함께 직접 농사지은 쌀을 매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마을의 든든한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충주 용산 2구 마을을 청소를 하고 있어 이웃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충주여고 사거리에 거주하는 이만우 용산동의용소방지대장은 "어르신께서 매일 새벽 거리청소와 국화화분 물주기를 해 주시는 덕분에 깨끗한 환경에서 아름답게 잘 자라는 국화를 보면 마음까지 흐뭇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의 지역에 대한 애정을 높이 평가해 2012년 용산동 거룡승천제 행사시 지역 동민들이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문환 노인회장은 "지난 50년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것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른으로서 지역 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봉사하면서 생활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충주시 용산동 향기누리봉사팀(팀장 고종분)은 17일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0상자와 그동안 절약한 회비로 구입한 쌀 10㎏짜리 20포대를 홀로노인 20명에게 전달해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줬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산동 복지위원회(위원장 염태정)가 11일 오전 9시 남부교회에서 복지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찐빵 400개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헌)는 26일 관내 6.25참전용사 15명을 초청해 노고를 위로하고 보은의 식사를 대접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산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헌)는 지난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 정휘철(79) 씨 댁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휘철 씨의 조부 정원영(1872~1940) 애국지사는 일제 만행에 대항해 비밀결사대인 의용단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지난 2009년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동장 박종헌)는 16일 적십자봉사관에서 직원 10명과 직능단체장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스테라 및 크림빵 등 사랑을 듬뿍 담은 빵을 직접 만들어 관내 12개 경로당과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용산동은 열심히 일하는 부서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을 이날 빵 나눔에 사용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주민센터가 폐 페인트 통을 재활용한 화분에 국화 꽃묘를 심어 국화꽃거리 조성, 호응을 얻고 있다.10일 용산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창종·이현숙) 주관으로 직능단체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5시부터 남산교에서 동일하이빌아파트 구간과 남부신협에서 충주여고사거리 구간 840m에 걸쳐 국화를 심었다.또한 꿈자람거리 영진아파트 도로변에도 폐 가로등 갓을 이용해 국화 꽃묘를 심었다. 이곳은 한창 만개한 페튜니아 꽃과 어울러져 늦가을까지 충주시화인 국화꽃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준비한 폐 페인트 통 화분은 꿈자람거리 내 페튜니아 꽃을 피운 폐드럼통 화분에 이은 두 번째 폐자원 활용 화분이다.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 쓴 통을 모아 닦고 용산동새마을 마크를 부착, 새로운 화분으로 탄생시켰다.권창종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용산동만의 특색 있는 화분을 만들어 오늘 이렇게 국화꽃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니 기쁘다"며, "앞으로 꽃이 아름답게 필 수 있도록 관리에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은 꿈자람골 용산동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꿈자람거리에 페튜니아 꽃길 340m, 용산교부터 남산교 구간 천변에 국화 꽃길 440m에 이어, 이번에 국화꽃거리 840m를 조성해 꽃이 만발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세종시는 가정의 달 5월 첫날부터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을 최대 12%까지 지급키로 했다. 이번 혜택은 새롭게 시작하는 2기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의 활성화를 위해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로 마련됐다. '땡겨요' 이용자들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배달앱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하면 기존 7%에 추가 5%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5%는 배달앱 사용금액 정산 후 6월 중 개인별로 일괄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다. 여민전과 땡겨요 앱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남궁호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소소한 행복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로 민관협력 배달앱이 활성화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