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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 방한용품 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 14명에 점퍼, 장갑 등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28 13:58:04
  • 최종수정2017.11.28 13:58:04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염태정)는 28일 용산동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 14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 용산동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용산동 관내 재활용품 수집 노인 14명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재활용품 수집 특성상 새벽 등 어두운 시간에 이동이 잦아 수집자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최근 충주시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과 장애인 219명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이에 더해 추운 날씨에 일하는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방한용품까지 전달한 것이다.

협의체는 이날 눈에 잘 띄는 색깔의 점퍼와 함께 장갑과 머플러 대신 활동성이 좋은 넥워머를 지원했다.

방한용품 전달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나서 가가호호 방문하며 안부를 살피고 복지상담도 병행하는 등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겨울철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재활용품을 수집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은 점퍼를 골랐는데, 이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따뜻하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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