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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20 11:24:59
  • 최종수정2016.01.20 11:24:59

충주 용산동주민센터는 용산동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충주생활안내' 책자와 더불어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한 '국화차'를 선물하고 있다. 윤동성 용산동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용산동으로 전입한 한재민(54)씨에게 직접 국화차를 전달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산동주민센터는 용산동으로 전입하는 주민들에게 '충주생활안내' 책자와 더불어 마을공동체에서 생산한 '국화차'를 선물하고 있다.

윤동성 용산동장은 지난 18일 경기도 하남시에서 용산동으로 전입한 한재민(54)씨에게 직접 국화차를 전달했다.

윤 동장은 "충주 시화인 국화로 만든 국화차를 전입선물로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전입을 축하했다.

국화차는 용산동공동체 회원들이 지난해 봄부터 초겨울까지 국화모종을 심고 가꾸어 아름답게 꽃을 피웠던 국화를 수확해 세척과 찌기, 말리기 과정을 통해 생산한 것이다.

정성이 깃든 국화차는 총 400개의 유리병에 담겼고, 올연말까지 타 지역에서 용산동으로 전입한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재민 씨는 "충절의 고장 충주시민이 돼 기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학창시절 꿈을 키웠던 교육의 중심지 용산동민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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