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노인장애인실, 로비)에서 '4회 사진 전시회'를 연다. 4일 오후 7시에는 사진프로그램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선 올 한해 영상미디어센터 사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Remember 과거의 시간' 이라는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들이 선을 보인다. 이태호의 수강생의 너에게로 등 40여점이다. 전시회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각종 커피와 허브티가 무료 제공돼 차 한 잔과 함께 작은 여유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 사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카메라와 사진 △인물사진과 포토샵 △요리조리 사진 만들기 총 3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군민 120여명 정도가 참여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무료 영화를 상영해 주는 '찾아오는 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무료 영화 상영은 무더위 여름철 군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영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24~28 매일 오후 2시, 7시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오후 2시에는 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오후 7시에는 가족 단위 영화들이 주로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일정은 각각 24일(2시 마이리틀 자이언트, 7시 어벤저스), 25일(2시 인사이드 아웃, 7시 어벤저스 Ⅱ), 26일(2시 빅히어로, 8시 레드독(문화예술회관 앞 광장), 27일(2시 아이언자이언트, 7시 마션), 28일(2시 피터와 드래곤, 7시 구스범스) 등이다. 27일 하루는 가족단위 참여율을 대폭 높이기 위해 다른 날보다 1시간 늦은 오후 8시에 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야외상영으로 이뤄진다. 한여름 밤 무더위를 피해 야외에서 영화와 자연을 함께 감상하며 유유자적 여유를 누려보는 것도 근사한 피서다. 군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군민들에게 재미와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는 복지시설과 면지역까지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주는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에는 이원면을 찾아간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가 평생학습원 1층 전시실(노인장애인실)에서 6일부터 17일까지 '3회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영상미디어센터의 사진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Focus. 빛으로 보는 내 안의 바다!'라는 주제로 직접 찍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이선희 수강생의 '늦은 가을 무렵'을 비롯해 모두 34점이다. 이밖에도 포토존을 설치하고, 즉석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어주는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군민들의 영상미디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운영될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영상미디어센터는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인물사진과 포토샵,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하기, 요리조리 사진 만들기 등의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120여 명의 군민들이 수강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군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설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5개 과정으로 △드론을 띄우자(15명) △리포터가 되는 법(15명) △프레지 작성과 활용(10명) △3D 창조과학교실(10명) △스마트폰으로 사진촬영하기(15명) 등이다. 각 과정은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10차시 과정으로 운영되며,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항공 영상촬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드론 교육이나, 젊은 세대에 인기가 많은 3D프린터 교육은 다른 시·군에서 좀처럼 받을 수 없는 특색 있는 교육이다"며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나, 드론 또는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군민은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http://ocmc.oc.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군평생학습원 내 평생학습실, 소그룹강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043-730-3604)로 하면된다. 한편, 군영상미디어센터는 올해 1~4기까지 12개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82명의 군민에게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영상미디어센터는 2013년부터 연 7~8회정도 영화를 자주 접하지 못하는 마을을 찾아가 영화를 상영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 ~ 10월 월 1회 넷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신청 시 50명은 넘어야 한다.먼저 상영할 영화목록을 면사무소에 알려주면, 마을에서 협의를 통해 센터에 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장소는 마을 주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회관이나 자치센터 등으로 영화상영날은 동네 사랑방이 따로 없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3월 군북면, 4월 군서면, 5월 동이면, 7월 안내면을 찾아 영화 '수상한 그녀', '7번방의 선물', '광해' 등을 상영했다.이영식(72·군서면)씨는 "작은 영화관이지만, 동네 사람들과 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영화를 보니까 같이 웃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도시까지 나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평생학습원 평생학습팀 730-3605로 하면 된다.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 조성 및 균형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9일 오후 7시에는 청산면 청산초등학교 아트홀에서 '수상한 그녀'를 상영한다.한편, 지난해 7회 상영에 400명, 올해는 지금까지 7회 상영했으며 700여명이 관람해 해마다 관람수가 증가하고 있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는 어린이들에게 방송의 이해와 직업설계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달 3~8일 '신나는 방송체험! 어린이스피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1~6학년을 대상으로 방송의 정의와 스피치의 중요성, 아나운서, MC(진행자), 리포터에 대한 이해. 카메라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복식 호흡, 표정, 자세, 발음 등의 기본 기술을 배우고 익혀 여러 사람 앞에서 바른 목소리로 조리 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실시 한다.시간은 오전 9시~12시로, A·B반으로 나뉘어 평생학습원 다목적실에서 실시된다.강습비와 체험비는 무료며, 강의는 리포터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은미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마지막 날인 8일에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대전 유성구)를 방문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리포팅을 해 보고, 카메라 촬영 등으로 뉴스 제작도 해보는 체험 시간도 갖는다.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직업체험 기회 확대로 어린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730-3607로 하면 된다.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영상미디어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만화영화를 27~31일까지 매일 오전10시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상영한다. 상영작은 그리스 로마신화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제작된 '그리스 로마 신화, 전설의 수호자들'과 '신나는 과학애니메이션 why'다.신화 중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헤라클레스의 모험, 트로이 목마 등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남극과 북극, 환경, 외계인과 UFO 등 복잡한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낸 만화영화이다.만화영화를 보고 싶은 어린이들은 별도의 신청없이 상영날짜와 시간에 맞게 와서 관람하면 된다.또한, 이 센터는 2~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월요일 오전 10시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영화를 상영하고 있다.이와함께 면지역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동네방네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영상미디어센터(730-3607)로 문의하면 된다.센터관계자는 "방학특집 만화영화 상영은 어린이들에게 건전하고 유익한 내용의 만화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격차를 줄이고, 창의성 증진 등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