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상호금융의 '행복이음패키지' 상품에 이시종 충북지사가 도내 1호로 가입했다.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 동행기금'을 조성하는 상품이다. 이 기금으로 농업인에게 최대 3.0%p의 추가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상품은 입출식, 거치식, 적립식(2종)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행복이음입출식예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6차 산업 인증사업자, 농업인 월급제 약정 농업인, 급여 이체 고객에게 수수료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전월 평잔이 일정금액 이상인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응걸 농협충북본부장은 "가뭄이나 조류인플루엔자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 농업인에게 혜택을 주는 금융상품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상품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중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과 채혁주 충북노조위원장 및 임직원 300여명은 19일 도내 11개 시·군에서 '충청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충북도가 오는 26일부터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7년도 3차분 소상공인육성자금 70억 원을 지원키로 한 데 따른 조치다. 지원 한도는 업체 당 최고 5천만 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이용 가능하다. 대출기간 동안 발생하는 이자의 2%는 충북도가 지원한다. 농협은행은 대출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업체가 최근 3개월 동안 농협 판매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경우 최대 0.2%p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가 45년간의 북문로 시대를 마감하고, 오는 24일 청주 성화동 새 사옥으로 이전한다. 총 5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새 사옥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761 일대에 연면적 1만5천355㎡,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졌다. 특히, 수주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체들을 신축 공사에 참여시킴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새 사옥은 내진 최우수 등급을 충족하는 가운데 리히터 규모 7.2 지진까지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을 통해 1일 75kw의 전력을 생산, 지하주차장 및 계단 등 상시 조명이 필요한 시설에 사용된다. 임직원 체력증진을 위한 헬스장과 구룡산 자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3면 개방 구조의 구내식당, 정원으로 꾸며진 옥상 휴게실 및 1층 로비에 간이식 카페도 들어섰다. 새 사옥에는 농협중앙회, 농협은행(영업점 포함), 농협경제지주, 농협생명, 농협손해, 농협네트웍스가 입주하고 200여명의 임직원들이 상근할 예정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새로운 청사 이전을 맞아 농업인 실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72년 신축된 기존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3가 38-14 충북지역본부 부지(지상 4층·3개동 토지 3천950㎡, 건물 4천996㎡)는 청주시에 100억여 원에 매각, 통합시청사 부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22일 충북지역 출신 6급 신규직원 8명을 임용했다. 농협은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과 우수한 충북 인재선발을 위해 도내 거주자 및 충북지역 학교출신 8명을 채용했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직원들은 지난 7주간 농협 청주교육원과 농협시군지부에서 직무 및 현장교육을 마쳤다. 이중훈 본부장은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듯 꾸준한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새내기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옥천 청산농협 조합원인 김형석(51)·이영일(50)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옥천군 청성면에서 사과를 재배하는 김씨 부부는 저수고 밀식재배 방식을 통해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자가제조 퇴비 살포와 토양·수질분석을 통한 적정시비로 지력을 살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 토대를 마련하고 GAP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균일한 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지역에 보급,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이 신규 직원들에게 농협의 꿈과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24일 5급 공채 신규직원 28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농협인의 자긍심으로 가슴마다 농심(農心)을 품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여러분들도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도전과 열정,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농협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에서 농업·농촌 현장체험을 마무리하는 신규 직원들은 이날 선배 직원들에게 사업부서별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새내기 직장인으로서 마음가짐과 포부 등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도는 15일 증평 농협홍삼본부 회의실에서 농식품부, 시군, 사업참여농협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채소류 생산안정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식품부의 생산안정제 추진방향, 지자체 사업비 편성계획, 농협의 사업추진계획 등이 안내됐다. 생산안정제 사업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수급안정을 추진하고 평년가격의 80% 수준의 목표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액을 보전함으로써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충북농협은 올해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응걸 본부장은 "생산안정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된 소득보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스마트팜 영농에 특화된 농업 정책자금인 스마트팜 종합자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팜 종합자금은 시설 구입 및 신축, 기존 시설물의 증·개축, 운전자금 용도로 농가당 최대 50억원까지 가능하다.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시설 자금은 연 1%, 운전자금은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된다. 운전자금은 6개월 주기 변동금리(2월 기준 1.09%)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대출자격은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하고 영농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이며, 대출기간은 시설 15년·개보수 5~10년·운전자금 2년이다. 대출 농가는 사업 계획 단계부터 영농 안정기까지 스마트팜에 특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는 농가 환경에 최적화된 농장이 신축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생산성 증대와 원가 절감 방법을 지도한다. 이중훈 본부장은 "국내 한 연구기관이 스마트팜을 도입한 226개 농가의 경영 현황을 조사한 결과 스마트팜 도입 후 농산물 생산량은 27.9% 증대되고, 고용 노동비는 15.9% 감소, 1인당 생산량은 40.4% 증대되는 개선 효과를 얻었다"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은 선진 영농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0일 도내 영업점WM(Wealth Manager), 방카슈랑스, 펀드, 신탁, 퇴직연금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WM연금 로드쇼'를 개최했다. 자산관리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른 WM 마케팅역량 강화 및 고객맞춤형 은퇴설계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문강사를 통한 은퇴설계와 2017년 개정된 세법 및 세무상식 등을 교육받았다. 이중훈 본부장은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인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상반기 200명 규모(전국기준)의 6급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충북지역은 10여명 내외로 채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채용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으로 오는 1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원은 출신학교(고교 또는 대학교) 소재지나 현재 주소지 권역에서만 할 수 있으며, 출신학교 소재지 지역 지원자, 장애인, 보훈대상자에게는 우대 점수가 주어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는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 신용거래 개설에 필수로 활용되는 개인신용등급에 대한 관리요령을 20일 안내했다. 개인신용등급은 개인이 향후 1년 이내 90일 이상 장기연체가 발생할 가능성을 신용조회회사(CB·Credit Bureau)가 통계적 분석방법을 통해 1~1천점(1~10등급)으로 수치화한 지표다. 농협은행 등 금융업계는 신용조회회사의 개인신용등급 외에도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보유하고 있는 거래정보 등을 반영한 내부 신용평점시스템(CSS)과 직장정보·소득정보 등을 고려해 대출한도와 금리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개인신용을 평가하는 데는 여러 가지 요소가 반영된다"며 "긍정·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정확히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충북본부가 안내한 반영요소는 다음과 같다. ◇긍정적 반영요소 대출금 상환이력이 영향을 준다. 대출금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갚은 이력이 있다면 금융소비자가 부채를 상환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이를 신용평가 때 반영한다. 연체된 대출금을 상환하면 신용평점이 올라가는데 바로 이전의 등급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연체 없이 성실하게 금융생활을 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등급이 회복된다. 연체가 여러 건 있으면 연체금액이 큰 대출보다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게 신용등급 회복에 유리하다. ◇부정적 반영요소 대출금 연체는 신용등급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10만원 이상의 금액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조회회사에 연체정보가 수집돼 등급이 하락할 수 있다. 연체기간이 길수록 장기간(상환 이후 최장 5년간) 신용평가에 반영된다. 대출을 받는 것만으로도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가 부담해야 할 채무가 커지고 상환에 대한 위험도 그만큼 높아지기 때문이다. 보통 대출금액과 건수가 많을수록 부정적 영향이 커진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닭고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구구데이'를 맞아 닭고기 및 계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응걸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청주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국내산 생닭과 계란을 증정하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튀김 닭과 구운계란을 준비해 금요장터를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식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닭고기와 계란의 우수성을 담은 전단지도 함께 배포해 구구데이의 의미를 홍보했다. 이 충북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구구데이의 의미를 알고 닭고기와 계란을 일상적으로 애용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업계에 희망을 주고, 고품질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에게 행복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 음성군에서 생산된 햇 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농협 배 수출연합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농협(조합장 이범석)은 지난 23일 삼성배수출공선회(회장 진의장) 선별장에서 첫 수출물량으로 16t의 배를 선적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하는 배 수출연합사업에는 삼성농협과 내수농협, 남보은농협 등 3개 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 1월까지 총 320t의 물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배는 삼성배수출공선회가 생산한 원황 품종으로 13명의 회원이 15㏊의 면적에서 공동생산 및 공동선별을 거쳤다. 음성군은 수출농가에 수출물류비와 포장재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충북농협은 수출활성화자금과 수출비용을 지원하여 신선농산물 수출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지역농협의 농산물 수출활성화를 위해 바이어 발굴, 수출전문출하조직 육성, 수출자금 지원, 상품화비용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각종 수출진흥책 개발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연합마케팅 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산지유통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농협중앙회가 최근 실시한 '산지유통 비전 2033' 상반기 평가에서 충북농협이 농산물 공동 선별·계산하는 공선출하회 육성과 연합사업단의 농산물 판매실적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본부로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엄격한 공동 선별과 품질 관리 등 규모화·전문화를 통해 상반기 연합판매사업을 전년대비 9.1% 성장한 478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태종 충북농협부본부장은 "정예 산지조직 육성으로 농산물 경쟁력을 키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공급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농민이 힘들게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이 제값 받고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영업부가 농협은행에서 전국단위 사무소를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맵시창구개점식 대표우수사무소로 선정됐다. 맵시창구개점식은 고객만족서비스 실천을 위한 직원들의 참여에 의해 밝고 활기찬 고객맞이 인사법, 불만고객 응대법, 고객친절을 위한 나의 다짐 등 영업시작 전 고객만족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권기인 부장은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해 모시고, 고객서비스 만족을 위해 한걸음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충북영업부는 충북영업본부 직할 영업점으로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서비스 및 농협금융 대표사무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외에 농촌사랑봉사 및 환경정화활동, 소외계층 돕기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 앞장서고 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