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진천 광혜원농협은 지난 17일 광혜원농협 회의실에서 농업인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이번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법률상담, 문화예술공연 등을 농업인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건국대병원의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안과 등 8개과에서 농촌 노인 400여명에게 무료검진 의료지원을 제공했다.또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무료법률상담, 고령농업인 장수사진 촬영(150명)도 함께 진행됐다.다음달 4일에는 '최진사댁 셋째딸 신랑찾기' 문화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4일 음성군 맹동면 오리사육장에서 '축산사업장 일제 소독의 날'을 홍보하고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NH방역지원단 소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 조철희 음성축협조합장,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 및 관내 축산사업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NH방역지원단 소독시연회'와 더불어 가축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복, 구서제 등 방역용품 전달식도 같이 실시됐다.충북 NH방역지원단은 공동방제단과 함께 도내 11개 시군에 38대의 소독차량으로 축산사업장과 하천변, 축사밀집지역 등을 소독하며 가축질병의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 부본부장은 축산농장에 방역용품을 전달하고 "매주 수요일은 '축산사업장 일제 소독의 날'로서 모든 축산사업장이 차단방역을 위한 소독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청주시 주중동 청주밀레니엄타운 광장에서 '2015 충북농특산품한마당' 행사를 열고 충북농산물 소비촉진에 나선다.30회째를 맞는 농특산품한마당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상생장터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39개 단체가 참여한다.매년 10월 중에 열리는 충북농특산품한마당 행사는 충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판매 확대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청풍명월한우 자율식당 운영 등 먹거리장터를 늘리고 팜스테이마을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는 등 먹거리와 볼거리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청주체육관-상당공원-청주시청-내덕동(옛 연초제조창)-대원칸타빌아파트(율량동)를 경유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오전 9시부터 10회)으로 왕복 운행한다.14일 열리는 농촌사랑 한마음 노래자랑은 초대가수 공연과 불꽃놀이 등을 준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농산물 소비촉진행사로 충주밤 200박스(2㎏)를 50%가격에 판매하는 등 시·군별, 판매 코너별로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충북농협은 지난 8일 괴산 청천농협에서 청천관내 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무료촬영 행사를 실시했다.농촌노인 복지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특별히 농협 목우촌에서 삼계탕까지 지원해 노인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웃음이 더해졌다.채혁주 본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농협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는 농협직원들이 매월 납부하는 기금을 모아 설립됐다. 이들은 농촌노인 개안 수술비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우리농축산물 애용 및 소비촉진활동 등 농촌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6일 청주축협 가축시장에서 충북도와 농·축협관계자 및 한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충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가축개량 및 축산기술 정보교류 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제고와 축산농가 사기진작을 위해 충북도와 한우자조금 후원으로 개최됐다.이날 충북도 내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개체 총 55마리가 출품돼 △암송아지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소) △번식우 1부~3부까지 총 5개에 부문에서 우수혈통과 형질을 가진 개체 15마리를 선발했다.부문별 최우수상은 옥천 김희자, 충주 방승환, 영동 박노성, 단양 최상길, 제천 유기하 농가가 수상했다.이들 농가는 22~23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되는 전국한우경진대회에 출품돼 전국에서 선발된 우수개체와 경쟁할 수 있는 자격이 주워졌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앞으로도 가축건강 및 축산농가 종합컨설팅을 통한 품질고급화와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충북 한우를 전국 최고의 명품한우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6일 농협홍삼(증평소재) 대회의실에서 지역농협 실무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GAP활성화와 농협 담당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충북농협은 GAP 신규인증 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GAP전국연합회, 농협식품연구원의 전문가를 초청해 GAP정책이해와 추진방향, 위해요소 관리계획, 인증실무 절차, 우수사례 발표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2016년 친환경 저농약 인증제 폐지에 대응해 GAP농산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제값을, 소비자들은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란 농산물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산물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하고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 임직원들이 5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부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의 재원으로 사용될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했다.이번 행사에는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과 김태진 농협은행충북본부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해 '청년희망펀드'에 가입하고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농협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2016년까지 3천7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올 하반기에는 농협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 220여명, 농협금융지주 450여명(NH농협은행 350명 포함), 지역농·축협 980여명 등 총 1천650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내년에도 2천여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예정으로 2016년까지 총 채용규모는 3천700여명에 이른다.농협은 최근 노사합의를 통해 선도적으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임금피크제로 절감된 재원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임형수 본부장은 "청년희망펀드 가입이 청년 일자리 확보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농업·농촌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충북농협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한돈자조금 충북협의회는 2일 오전 11시부터 농협하나로클럽(방서동 소재)에서 우리돼지 고기 '한돈'의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한돈나누기(÷) 행복더하기(+) 건강곱하기(×)'의 슬로건으로 삼겹살, 목살은 물론 돼지고기의 저지방 부위인 안심과 등심으로 만든 불고기, 앞다리, 뒷다리살로 만든 수육, 육가공품인 소세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시식행사가 펼쳐진다.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한돈의 우수성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배포하고 이벤트를 통한 저지방 소세지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은 "우리돼지인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삼겹살로 편중돼 있는 소비패턴을 저지방부위로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돈을 나누어 행복이 더해지고 건강까지 곱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을 달성하고 1일 중앙본부대강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달성탑을 수상했다.상호금융 예수금은 지역 농·축협에 예치된 예금으로 1969년 상호금융사업을 시작한 이래 1993년 1조원, 2005년 5조원의 예수금을 달성했다.이어 지난 8월24일에 예수금 10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번 결과는 중국 위안화 절하, 신흥국 금융불안, 저금리 기조 등 글로벌경제 불안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임형수 본부장은 "상호금융 예수금 10조원 달성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달성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햇살론 등 서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한편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발, 시상하는 '10월의 새농민상'에 홍헌배(57)·권필남(55) 씨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홍씨 부부는 1984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현재 벼, 잡곡, 마늘, 고추 등 농사와 한우 51마리를 사육해 연간 1억5천만원 이상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홍씨 부부는 '궁골농장'이라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단양지역 특산물인 마늘과 고추 등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이들 부부는 전자상거래와 농협의 연합판매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홍고추 출하를 통해 인력과 영농비를 절감하고 건고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수취하여 마을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홍씨는 20년 넘게 마을대표와 영농회장으로 봉사하고 단양소백농협 이사로서 농협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옥천] 올해 팜스테이마을 체험사진 공모전에서 충북농협 홍보실 하진수(24·사진) 주임이 충북 옥천 안터마을에서 촬영한 '포도밭 그 사나이의 딸 사랑'이란 출품작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전국에서 출품된 체험사진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8점이 선정됐다.수상자들은 농협중앙회장상 및 등급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하 주임은 "충북의 팜스테이 마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전국에 알리고 싶었다"며 "올 가을 가족여행으로 충북 팜스테이마을을 적극 추천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충북농협은 지난 여름휴가철, 팜스테이마을 등 충북의 농촌에서 휴가 보내기 캠페인 일환으로 팜스테이마을 체험사진을 공모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충주 새로남지역아동센터에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 물품 전달식을 갖고 사랑의 쌀 600㎏을 전달했다. 기증된 쌀은 복지시설인 수안보·살미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1일 충북도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오는 24일부터 25일에는 충북농협에서 장터가 열리며 우수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벤트와 농산물 추첨 행사를 통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인한 소비침체와 과잉생산으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다각적인 연합마케팅추진전략을 수립해 2015년 연합마케팅사업 1천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쾌거를 일궈냈다.사업실적 조기달성을 위해 그간 충북농협은 △성출하기 농산물별로 영향력 있는 핵심바이어 초청 사업제안 설명회 개최 △신규 거래처 확대를 위한 마케팅활동 전개 △공영도매시장과의 정가수의거래 추진 △지자체와 연계한 소비지 브랜드마케팅 강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상품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배상환 충북농협 경제사업부본부장은 "FTA 등 대내외 어려움속에서 국내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은 산지조직화를 통한 연합마케팅사업이 유일한 길"이라며 "올해 연합마케팅사업 목표는 1천250억원으로 충북도와 함께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