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농협중앙회 양곡부는 지난 11일 농협홍삼 대회의실에서 전국에서 모인 80여명의 RPC 공장장 및 도정 기사를 대상으로 '미곡종합처리장 시설 및 품질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청원생명쌀공동사업법인에서 RPC 시설 견학 및 품질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실습도 실시했다.
[충북일보] 임형수(사진) 충북농협본부장이 최근 임직원회의를 통해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농업에 대한 오해를 풀어줘야 된다"며 임직원들로 하여금 농정활동을 위한 이론적 무장을 단단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임 본부장은 "최근 10여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난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는 농업이 다른 산업의 발목을 잡아 발전을 가로막는 애물단지라는 인식이 확산됐다"며 "농업의 의미나 실제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오해이자 편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은 국가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낮다'라는 대표적 오해에 대해 우리나라 농업은 수입개방 확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년간 70% 이상 꾸준히 성장해 온 산업"이라고 피력했다. 임 본부장은 "부가가치 유발계수가 2013년 기준 0.777로 흔히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고 생각하는 전기 및 전자기기 제조업(0.524)과 화학제품 제조업(0.478), 기계 및 장비제조업(0.646), 건설업(0.714)보다도 높은 수준"이라며 "농업은 환경보전기능(홍수조절·대기정화·토양유실 방지)과 사회경제적 순기능(농촌공동체 유지·전통문화 계승), 자연경관 유지 및 생태보전 기능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다원적 경제가치가 약 82조5천억원에 육박한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내년 1월12일 실시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관내 농협 조합장, 각 계열사 대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선거중립을 실천하고 준법선거를 구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는 30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청주시 미원면 월용1구(영농회장 윤정한) 농가를 방문해 농산물 구입 및 비닐하우스 해체, 영농자재정리 등 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충북일보] 농촌주민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지난 28일 충북 강내농협을 찾았다. 이번 '농업인 행복버스'는 충북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농촌사랑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강내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조합원 400여명과 농업인들이 무료 의료지원은 물론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건국대병원 의료진의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한 개인별 맞춤치료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조방형 강내농협조합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는 문화·의료 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의 생명창고를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7일 청주시 미원면 도로줌마을에서 지역농·축협과 중앙회, 농협은행 등 범농협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발전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가졌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6일 옥천 안터마을(대표 박효서)에서 도내 처음으로 전통고추장 체험촌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들어간다. 전통고추장 체험촌 사업은 마을에서 재배한 콩과 고추 등으로 직접 메주를 쑤고 이를 된장과 고추장으로 발효시키는 전통항아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내 33개 팜스테이마을 가운데 오늘 옥천 안터마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앞으로 안터마을은 인근지역 도시가족을 초청해 전통고추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펼치고 마을축제에서도 먹거리로 전통고추장을 사용하여 우리 고유의 발효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된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식사랑농사랑운동의 실천사업으로 도내 팜스테이마을을 전통고추장 체험촌으로 지정하고 마을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마을에서 소비할 수 있는 6차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김태진 농협은행충북본부장과 최근에 입사한 신규직원들은 1일 청주 대성여상에서 실시된 농협은행 6급 신규직원 채용 고시장에서 따뜻한 차와 간식을 나눠 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번 채용은 우수한 충북지역 인재를 선발하고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도내 거주 및 학교출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 전국 기준 약 300명 채용에 이어 이번 하반기에도 금융권 최대 규모인 350명을 채용한다. 이 가운데 충북지역은 15명 내외로 신규채용 될 예정이다. 김 본부장은 "농협은 이번 채용뿐만 아니라 임금피크제 도입과 자율적인 청년희망펀드 가입으로 청년 일자리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농촌과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충북농협이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29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와 함께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 노인 40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를 펼쳤다.지역농산물을 이용해 지역 노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준비한 이번 무료급식에는 임 본부장과 채혁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장을 비롯해 농협봉사자 등 30명이 참여했다.임 본부장은 "날씨가 쌀쌀해 질수록 사회각층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소외계층 지원에 농협봉사단과 함께 꾸준히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복지문화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을 활성화 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협임직원들이 기금을 모아 2006년에 설립한 공익 법인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8일 대회의실에서 내년 1월12일 치르는 농협중앙회장 선거의 엄정중립을 위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농·축협 3/4분기 심사분석회의에 참석한 지역농협 전·상무 70여명은 이날 △선거중립 실천 △준법선거 구현 △공명선거 완수 △불법선거 배격 등의 펼침막을 들고 직원 선거중립을 다짐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선거중립 실천으로 지난 조합장 동시 선거에 이어 또 한번 공명하고 깨끗한 선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한편 충북농협은 내달 6일 중앙회, 은행 등 범 농협 간부직원, 지점장,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선거중립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직원들의 농협중앙회장 선거 엄정중립을 강조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26일 진천과 음성지역 등 도내 지역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수매현장을 방문, 수매현장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인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임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1년간 땀 흘린 정성이 헛되지 않게 수매일정에 만전을 기하고, 수매와 관련해 농업인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단양소백농협은 지난 23일 힘찬병원과 함께 온달문화복지관에서 단양소백농협 관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부병 해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이번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지원과 장수사진촬영, 문화예술공연 등을 농업인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힘찬병원의 정형외과, 신경외과의 의료진이 직접 노인들은 꼼꼼히 진료했고 장수사진 촬영(150명) 및 문화공연 (공연명 뽀빠이 이상용의 농촌한마당)이 함께 진행됐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가 문화, 의료 혜택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농촌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촌 환경에 맞는 문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여 행복한 농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15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김한수(괴산 감물) 씨 종합부문 챔피온인 국무총리상(번식우 2부 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국한우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출품한 한우의 비교심사를 통해 우수혈통을 선정해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 고급육한우 생산에 대한 축산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년마다 한 번씩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에서 5개 부문에 80마리가 출품됐다. 충북도 내에서는 8개 시·군에서 10마리를 출품했다.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충북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충북 한우농가에게 커다란 영예가 됐다"며 "품종개량과 선진 축산기술 도입을 통하여 고품질의 고급육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