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백운기(60·사진)·조점례(53·사진)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3월의 새농민'으로 선정됐다. 백씨 부부는 40여년을 고품질 사과재배에 전념한 사과 전문 농업인으로 청주사과작목반장과 영농기술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약 2천㎡의 사과과수원에서 홍로·양광·후지 등 수확시기가 서로 다른 사과를 재배하면서 노동력을 분산, 외부의 노동력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부부는 자체적으로 효소퇴비와 액비를 조제해 사용하는 친환경농법을 실천을 통해 당도높고 품질높은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청주농협의 사과브랜드인 직지사과 명품화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 부부는 컴퓨터를 활용한 영농일지를 기록하면서 연간 시기별 작업내용과 시장정보 등을 꼼꼼히 분석, 작목반원들과 인근의 사과재배 농가들과 공유하는등 재배기술 노하우 보급에도 앞장 서고 있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조기 정착과 붐 조성을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ISA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Welcome) 이벤트'를 실시한다. 'Welcome 이벤트'는 △ISA 가입 사전 응모 이벤트 △가입 고객 모두 이벤트 △부자되세요! Wealth Come 이벤트로 나눠 진행한다, 응모 방법은 ISA 상품 5만원 이상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 사전 응모 후 ISA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 기프티콘(5천원권)을 증정한다. 3월14일 상품출시 후 신규 ISA 가입 고객 모두에게 NH안심보안카드 또는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를 무료로 발급한다. 추첨을 통해 전국 기준으로 골드바 37.5g 1명, 여행상품권(100만원 상당) 2명, 골드바 10g 5명, 1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1만원권 2매)도 증정한다. 우대금리 혜택도 빼놓을 수 없다. ISA 가입 고객들이 향후 출시될 'ISA 가입우대 정기예금' 가입 시 최고 0.5%p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우대금리 요건은 'Welcome 이벤트' 중 '사전 응모 이벤트'에 응모 후 ISA 가입 시 0.1%p, 예금 신규일 기준 또는 만기일 전월 말 기준 ISA 보유 시 0.2%p, 예금 만기일 전월 말 기준 ISA 운용 잔액이 500만원 이상인 경우 0.2%p를 각각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에게 ISA에 대한 관심과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ISA 판매일 까지 최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2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리 마을을 찾아 마을 노인들의 무병장수와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마을 윷놀이대회에 지역본부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한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전달하고 자매결연 우의를 다졌다.
[충북일보] 농협은행충북본부가 초급직원에 대한 특별승진을 단행, 조직에 활력화를 불어 넣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본부는 지난 12일자 직원 정기인사에서 초급직원 3명을 중견직원으로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이번에 특별승진 기회를 잡은 직원은 박지영, 김경아(진천군지부), 박지혜(충주시지부) 씨 등 3명이다. 통상 6급(초급직원)에서 5급(중견직원)으로 승진하는데 4년이 소요되지만 이들은 1~2년을 앞당겨 중견직원으로 승진했다. 김태진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젊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금융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조직문화로 변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승진은 사업추진과 고객관리, 조직 내 화합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업현장에서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등 성과위주의 인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올해 (사)전국새농민회 충북도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충북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시군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우수 회원에 대한 시상에서는 옥천 주종원 회원, 증평 연재형 회원, 단양 맹도재 회원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보은 김제현 씨 부부, 괴산 김두하 씨 부부, 음성 김광회 씨 부부가 충북농협 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진천 조평희 씨 부부와 제천 최성태 씨 부부는 전국새농민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실적 보고와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유용 수석부회장을 임기 3년의 제8대 충북새농민회 도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유용 신임 회장은 청주시 분평동에서 토마토와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1993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후 1996년 새농민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회장은 (사)전국새농민회 청주시회 회장과 (사)전국농업기술자협회 충북도연합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청주농협 감사를 맡고 있다. 충북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 중 새농민상을 수상한 충북농업인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현재 512명이 활동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2015년도 종합업적평가 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그 동안 충북농협은 타도에 비해 열악한 경제규모와 농업환경 등으로 업적평가가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다. 하지만 2015년초부터 타도보다 발 빠르게 각종 사업추진을 조기에 착수, 전 임직원이 하나되어 농축산물 판매 1조6천억원, 연합사업 1천300억원, 공동계산액 1천55억원을 달성했다. 최초로 충북농협이 주관해 충북 배 수출을 위한 농심회 무역과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결과 도 단위 종합업적평가에서 당당히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지난 해 모든 임직원들이 법인 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역민의 높은 관심과 어려운 지역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도전정신이 큰 힘을 발휘하게 됐다"며 "모든 공을 현장에서 열심히 발로 뛰어 준 직원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충북농협은 농축산물 판매 1조8천억원을 목표로 신소득 작목 발굴지원, 농축산물 판촉과 수출 마케팅 강화, 농업 미래를 위한 청년 후계자 육성을 주력사업으로 선정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16년에는 전국 1등 농협을 구현 하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하나로마트 관리책임자와 담당 여직원이 4년여에 걸쳐 수억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농협충북본부의 감사국이 이런 사실을 축소하는 등의 의혹을 사고 있어 지역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19일 농협충북본부 감사국과 충주주덕농협에 따르면 하나로마트 관리책임자와 담당 여직원이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실제 물건을 매입하지 않고 매입한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수억원을 횡령했다. 이들은 2012년 8천500여만원, 2013년 7천여만원, 2014년 4천여만원, 2015년 1천240만원 등 2억740여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판매실적에 대한 압박을 받자 허위로 매입·매출을 기록하는 실적분식을 통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역에서 해마다 행해지고 있는 김장나누기 행사때 물품을 공급하면서 실제 판매액보다 많이 판매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 차액을 물품 구매자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속칭 '현금 깡'도 수년에 걸쳐 1억4천600여만원이나 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은 우연찮게 드러났다. 지난해 주덕읍 A이장이 주덕농협에서 현금 1천173만원을 인출하는 과정에서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한 주덕농협 직원이 "뭐하는데 1천여만원이 넘는 현금을 찾느냐"고 물었고, A이장이 "하나로마트 관리책임자가 찾아오라고 해서 찾는다"는 대답하면서 의심을 가지게 됐다. 내부조사를 벌인 결과, 허위매입에 의해 횡령이 의심되는 돈 1천240만원이 드러났고, 이런 사실을 농협충북본부에 감사를 요청하게 됐다. 농협충북본부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26일까지 감사를 벌여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고, 12월말 주덕농협에 '허위 매입을 통한 횡령' 및 '마트 재고 과잉에 의한 횡령'이란 감사결과를 통지했다. 문제는 본부 감사국의 징계처리 공문, 공문에는 '횡령'에 대한 문구가 삭제된 채 '업무처리 부적정'으로 관리책임자는 감봉 1개월, 여직원은 견책하라는 내용이었다. 주덕농협 관계자는 "공문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의 내용은 삭제됐고, 2015년 사안만 갖고 감사결과를 보냈다"며 "일부 금액은 정상 거래가 되고 일부 금액은 보관처리 된 것처럼 감사처리를 했다"고 전했다. 농협충북본부 감사국의 축소은폐가 의심되는 대목이다. 감사국 관계자는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감사결과 사안이 그리 크게 보이지 않았다"며 "실적을 높이기 위해 벌인 일로 해석됐다. 횡령이라기보다는 실적을 위한 직원들의 실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래처가 카드로 결재할 수 없는 상태에서 여직원의 카드로 대리 결재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이해할 만한 사안이었다"고 덧붙였다. 주덕농협은 인사위원회를 열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본부 감사국의 징계조치에 따라야 하는 상황에서 전체 감사결과와 징계수위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주덕농협은 관리책임자는 대기발령하고, 담당 여직원은 관내 타 지점으로 전근조치를 한 상태다. 충주경찰서도 지난해 말부터 내사를 시작했고, 보강수사를 거쳐 본격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각종 사업 조기착수와 가축질병 및 동계 농작물 재해예방 활동을 강조하는 등 1분기 추진사항을 선정하고 전사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각종사업 조기착수 및 전사적 추진체제 확립 △가축 질병예방 및 농작물 재해예방 활동 강화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 및 실천 생활화를 강조했다. 또 세부적으로 핵심 전략사업 총력추진, 구제역·AI 방역활동 강화, 폭설·한파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 예방활동 강화, 임직원 행동강령 준수로 윤리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조기에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각종 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는 공보실장 출신의 이응걸(55·사진) 본부장이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다음주 충북본부 인사를 앞두고 있다. 충북에서 노조위원장까지 역임한 만큼 충북농협의 인적자원에 대한 모르는 게 없을 정도로 많은 것을 파악하고 있어 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올해 충북지역 66개 조합을 방문해 많은 얘기를 들을 예정이다. 현장중심의 농심을 파악해 진일보된 농협만들기에 나서는 이 본부장으로부터 올해 설계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들어봤다. - 올해 계획 "요즘 매일 초심으로 돌아가자는 얘기를 많이 한다. 가장 근본적인게 농협의 정체성이 무엇이냐, 농협이 왜 존재하나, 어떤 역할을 해야 하나, 처음부터 다시 짚어볼 계획이다. 농협의 최상위 권력층은 농어민 조합원이다. 농어민들이 조합에 출자를 안했다면 협동조합이 생길수 없는 것이고 협동조합에서 규모의 경제를 위해 만든게 중앙회다. 우리가 심부름꾼 역할을 해야 한다. 충북본부장의 최대 목표는 돌아오는 농촌도 만들어야 되고 실제로 농어민 조합원들이 피부에 와 닿게 소득증대하는 모습을 봐야 하지 않나. 그게 농협의 궁긍적인 목표다. 거기에 초점을 두고 현재 시스템을 점검해 볼려고 한다. 잘못된 게 분명 있을 것이다. 개혁이 됐든 시정이 됐든 방향 선회가 됐든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동시조합장 선거 이후 후유증 남아있다. 개선 방안은 "선거와 관련된 부분은 경쟁자가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농협 조합만 그런 것이 아니라 다른 선거도 후유증 있다. 지역농협 같은 경우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다. 대선이나 총선, 자치장 선거랑 틀리게 지역분들끼리 하다보니 약간 앙금이 있을 수도 있는데 거의 다 정리됐다. 지금은 특별한 문제가 없는 걸로 안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건의 중 하나가 '농협 하나로마트' SSM 규제다. 이와 관련한 견해는 "농협은 실질적으로 농민의 권익이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다. 또 농민들이 생산하는 물건을 팔아주는 기관이다. 하나로마트의 경우 전체 매장의 일정부분을 농산물로 할 수밖에 없게 해놨다. 물론 영세상인 같은 경우는 대형마트 들어오는 것 반대할 수 있다. 육거리시장 같은 경우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활성화된 시장이다. 나름대로 자구책을 찾아서 서로 보완관계를 마련한다면 상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농협 직원들도 명절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한다. 상생할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하겠다. 물류센터는 정착단계에 있다. 이마트나 대형마트는 지역에 돈이 돌지 않고 공산품 위주다. 물류센터는 청주시내에서 잔류농약검사를 하는 곳으로 유일하다. 농민도 3진 아웃제를 추구하고 있다 농약 초과 농산물을 납품하면 아웃 당한다. 지속적으로 상생의 길을 찾겠다." - 본부 인사의 방향 "최근 부임한 충북본부장 중에서는 직원들에 대해 제일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오래 근무했고 노조위원장도 하다보니 저 친구 집에 뭐가 있는지 까지 안다. 조합장도 많이 알고 있다. 적재적소 배치가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 중앙 인사부장으로 2만명 가까이를 컨트롤 했다. 당시 철저하게 정실인사는 막았다. 이번 인사도 고향후배 학교후배 형 동생하는 사이가 한 둘이 아니다. 단점일 수도 있지만 장점이다. 그 사람의 능력까지 다 알고 있으니깐 조합원을 위해 실제로 저사람은 저기 갈만한 사람이구나 소리 나오도록 할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7일 '2016행운팡팡사은예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 행운팡팡 사은예금'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기간 및 이자지급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비과세 또는 세금우대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최소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최소 600만원 이상이다. 이 상품은 전국 농축협에서 2월29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6가지 이벤트를 통해 최신 65형 UHD TV, 양문형 김치냉장고와 안마의자, 전기자전거 등 2천82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고객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서울에서 유학중인 농업인 자녀의 주거문제 해결로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전국기준 500명의 농협장학관 입사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으로 2016년중 재학중인자로서 학업성정과 가정형편, 통학거리 등을 감안해 선발한다. 신입생은 수능성적과 고등학교 내신성적 중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성적을 선택할 수 있고, 재학생은 2015년도 1년간 성적으로 평가한다. 신청서 접수는 농협재단 홈페이지(http://jaedan.nonghyup.com)를 통해 인터넷 접수한 뒤 구비서류는 농협장학관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신입생은 2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21일(재학생)과 2월5일(신입생)예정이다. 농협장학관은 2011년 서울 강북구 삼양로 173길 7번지에 개관한 최신시설로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1만5천537㎡으로 생활실 248실(2인 1실), 장애인실(3실), 체력단련실, PC실, 휴게실, 세탁실, 음악실,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재단 홈페이지 또는 농협장학관(☏02-993-2141~2144)로 문의하면 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업·농촌의 실익증진과 지역사회와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받는 충북농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응걸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이 취임식에서 밝힌 포부다. 이 신임 충북농협본부장의 취임식에는 김병국, 박철선 농협중앙회 이사를 비롯해 도내 지역농·축협 조합장, 시군지부장, 농민단체 회장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변화와 혁신, 계통간 상생의 정신으로 신뢰의 조직문화와 청렴하고 투명한 충북농협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경제·금융·교육지원 각 부문의 전문성 제고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더 크고 강한 충북농협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1961년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1986년 농협에 입사한 이후 청주공단지점장, 증평군지부장, 농협중앙회인력개발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내년 1월1일자로 제39대 충북농협본부장에 임명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농협충북지역본부는 23일 진천 보련마을에서 대학교수와 컨설팅전문가, 팜스테이마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지닥터(Village Doctor) 컨설팅'을 실시했다. 빌리지닥터 컨설팅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농협팜스테이를 농촌관광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을의 상황을 진단해 전문적으로 컨설팅해주는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사업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일회성 단순체험 방문객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농촌체험 마을을 지양하고, 도시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 등을 주문했다. 이들은 이어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마을에 방치된 폐교의 활용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8일부터 19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마케팅 우수 직원의 정보 교류와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충북 농협은행 마케팅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6년도 사업 추진계획 설명과 분야별 우수직원간 사업추진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마케팅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반기 마케팅 리더로 선정된 15명에게는 마케팅 리더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태진 본부장은 "직원들의 열정적인 사업추진과 헌신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마케팅 리더들이 역량을 힘껏 발휘하여 2016년도에도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응걸(54·사진) 농협중앙회 인력개발부장이 농협 충북본부장으로 임명됐다. 15일 농협중앙회는 39대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에 이 부장을 발령하는 등 집행간부와 지역본부장 인사를 내년 1월1일자로 단행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세광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8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청주공단지점장, 증평군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 본부장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품으로 임직원 뿐만 아니라 농업계, 언론계, 유관기관 등 대내외적으로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형수(사진) 현 농협충북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집행간부인 상무로 승진 임용돼 충북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얻게 됐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