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일 생거진천전통시장 특판장에서 생거진천전통시장, 현대모비스와 경제증진 공동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치해 생거진천전통시장 상인회장, 최장돈 현대모비스 공장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은 △지역상품권 활용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친절·봉사를 통한 최고의 서비스 제공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번 진천군-생거진천전통시장-현대모비스 상호 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이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내 다양한 기업들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손을 모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현대모비스가 추진 중인 미르 숲(농다리 건너편) 1단계 사업이 완료됐다.이 사업은 현대모비스가 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진천군,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2년 1월 19일 업무 협약식을 시작으로 현재 습지관찰원, 야외음악당, 자연생태교육관 등 1단계 공사가 완료돼 전체 사업의 30% 정도가 진행됐다.앞으로 2021년까지 식생경관디자인숲, 자연상생철학숲을 조성할 예정으로 이후 진천군에 기부채납 돼 군에서 유지관리 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에선 1단계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14일 오후 3시 자연생태교육관 오픈 행사와 야외음악당에서 숲을 주제로 한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현대모비스 대표 및 임직원, 마을주민, 방문객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힐링 음악회로 이뤄질 예정인 이번 행사는 개그맨 정재환의 진행으로 아카펠라그룹 엑시트, 퓨전국악밴드 인피니트 오브 사운드 공연, 가수 JK김동욱이 출연할 예정이다. 유영훈 군수는 "농다리와 초평호 일원을 전국 최고의 명품 숲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모비스와 협력해 나머지 미르 숲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진천군은 19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현대모비스(주) 전호석 사장, 유영훈 진천군수, 전재경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 이규창 군의회 의장, 이수완·김종필 도의원 등 관계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모비스숲 만들기'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현대모비스숲만들기 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 추진에 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현대모비스에서는 푸른 숲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 홍보 효과와 군은 도시 숲 조성 예산 절감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2012년~2021년까지 10년에 걸쳐 100억원을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의해 출범한 법정기부단체인 자연환경국민신탁에 기부하게 된다.자연환경국민신탁은 테마의숲, 생태숲조성, 생태교육장, 숲속극기훈련장, 나무심기, 숲가꾸기, 숲길조성 등 사업시행 후 군에 기부 체납하게 되며, 군에서는 영구보전을 위해 유지 관리할 예정이다.군은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유림사용승락, 인·허가절차 지원, 현대모비스숲 홍보물 설치 지원등 현대모비스숲 조성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체결로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제일의 관광지인 농다리, 초평저수지, 청소년수련원과 연계 명품 숲이 조성돼 농다리가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발돋움 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 문백면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체인 현대모비스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 만들기 100억원 공문사업에 진천군이 선정됐다.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사업은 '저탄소 녹생성장'의 정부정책 추진에 근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푸른 숲 조성을 통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기업이미지 홍보 효과와 지방자치단체 도시 숲 조성 예산 절감효과에 도움을 주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기업 참여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공모사업에 진천군이 농다리 주변 임야 초평면 화산리 산7-1번지(108ha) 군유림을 대상지로 신청, 현대모비스 숲 조성위원회 최종심사에서 확정됐다. 현대모비스에서는 2012년~2021년까지 10년에 걸쳐 100억원을 투입, 테마의숲, 숲길조성, 생태교육장, 나무심기, 숲가꾸기, 수목원, 숲속 극기훈련장, 습지원 등을 조성한 후 군에 기부 체납을 할 계획이다.이에 현대모비스와 군은 2012년 1월중에 업무협약식(MOU)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할 계획이며 군에서는 현대모비스 숲 조성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군유림 사용 승락, 인ㆍ허가절차 지원, 현대모비스 숲 홍보물 설치 지원 등 현대모비스 숲 조성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으로 농다리, 초평저수지, 청소년수련원과 연계 명품 숲이 조성되면 농다리가 전국 제일의 관광지는 물론 청소년학습장으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