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역사와 함께 자라며 마을의 상징이 되어 온 보호수에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기가 본격화됐다. 천안시는 4월까지 1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25그루의 보호수에 대한 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별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외과수술, 고사 가지 제거, 영양주사와 함께 생육환경 개선 등이 추진된다. 목천읍 석천리 수령 375년의 느티나무를 비롯한 20그루는 부패 부위를 제거하고 살균·방부처리 후 공동을 메우고 인공 나무껍질을 입혀 부패확산을 방지하고 보호수의 외형을 보존시켜주는 외과수술을 시행한다. 광덕면 지장리의 수령 405년의 느티나무 등 5그루는 주변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제거하고 나무 보호를 위해 경계석 쌓기와 생육저하 회복을 위해 배수시설 등을 정비한다는 것. 또, 기존 외과수술 훼손 보완 및 고사 가지 제거, 수형조절로 보호수 기능 회복을 위한 주변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보호수 주변의 편익시설정비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전체 보호수에 대한 적기 병해충방제와 비료주기 등을 통해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천연기념물 제398호로 지정된 광덕면 광덕리 호두나무와 천연기념물 제427호인 성환읍 양영리 향나무가 있
아산시 영인면(면장 김일환)에 의하면 지난 17일 영인면 백석포리 주천변에서 관내 기관단체,공무원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 나무심기행사를 실시했다. 매실나무심기행사는 매년 노인회 주관으로 역할 분담 노인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영인면 노인복지사업으로 사용되고 있다.영인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 도로변 등 주요생활권 지역경관 조성을 위해 철쭉 5,000주,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을 심어 녹색자원을 조성할 계획 이날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김성우 노인회장은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영인을 찾는 모든 분들과 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나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아산/
아산시에서는 2009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약 70억의 사업비를 투입 근린생활권공원화, 녹색도시조성, 수변공원화, 꽃길조성 등 4개분야 22개 공원녹지조성사업을 추진 품격 높은 녹색첨단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수준 높은 주거문화 향상을 위한 근린생활권공원화사업으로는 2009년도에 산림청 공모사업인 『도시숲모델(시범)사업』으로 선정된 권곡문화공원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를 금년도에 완성 2011년부터 2012년까지 공모사업을 완성할 계획이며, 도심권 녹지축 확충을 위해 문화로변에 약 10,000㎡의 완충녹지조성, 온양중심권 시가지 내 가로녹지 1.9km조성, 학교 등 공공기관 담장허물기 4개소,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변 옹벽녹화 8개소, 이순신종합운동장 및 시청사 주변에 대한 공원녹지를 확충한다.역동적이고 첨단도시에 걸맞는 명품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약 62천본의 나무를 시민들이 참여하여 식재하는 읍면동 나무심기 및 시민 나무나누어주기 운동 적극전개, 아산 ~ 천안간 국도21호선 은행나무 가로수 1,200본 식재, 각종 도로공사로 발생한 교차로 및 교통섬 녹화 9개소, 애향 및 마을단위공원화 5개소, 국화(國花)를 통한 애국심
아산시는 2010년 산불예방 및 초등진화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난 17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산림조합, 교육청 등과 실과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남균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총체적 산불예방대책 강구와 초등진화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실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아산소방서, 자율방범대 등 산불현장에 투입되는 기관·단체에서는 산불진화에 소요되는 진화장비와 개인보호 안전장비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정남균 아산시 부시장은 진화장비 및 개인보호 안전장비 지원 요청에 대하여 적극 검토 최대한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정남균 부시장은 매년 산불방지에 협조하여 준 유관기관에 감사하며 금년에도 유관기관 및 시민과 함께 노력하여 올 한해도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아름다운 녹색도시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예방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하여 명실상부한 민·관·군 협조로 금년도 산불예방 및 진화에 공조체제가 확립되게 되었다고 전했다.아산/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제4회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참가 신청을 이달말까지 접수 받는다.충남 불조심어린이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각종 재난사고 예방 및 소방안전에 대해 한 달여 동안 학급별로 자율학습 후 평가를 통하여 최우수 1개 학급이 전국 불조심어린이 마당에 충남대표로 출전하는 기회가 주워진다.오는 4월 28일에 개최되는 불조심어린이마당은 道 소방본부에서 보급한 '우리는 안전 어린이' 책자와 '불조심 길라잡이' PDP 파일 교재로 자율학습 후 평가(총 20문항 /객관식 17, 주관식 3)를 통해 평균 점수가 높은 학급을 시상하게 된다.시상은 ▲최우수 1개 학급에는 충남도지사 표창 ▲우수상 1개 학급에 충남교육감표창 ▲장려상 4개 학급에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청지부장 표창이 수여된다.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가 해마다 참가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간 협동심을 발휘해 학습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 안전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가『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명사와 함께하는 고향여행"이라는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대전·충남·충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 이외에 별도로 충남도가 추진하는 자체 사업으로, 시·군별로 지역 출신의 저명인사 또는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와 함께 여행을 하며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총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동 사업은 천안시, 공주시, 아산시, 부여군, 태안군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운영하게 되며 해당 시·군 출신의 명사를 초빙하여 그 지역 출신으로서 외지에 살고 있는 사람이나 현재 지역 내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여행객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지역 내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사업은 현재 지역출신 명사 섭외와 구체적인 여행 프로그램 마련 중이며 빠른 곳은 4월 늦은 곳은 6월이면 준비가 완료 되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여군의 경우『명사와 함께하는 백제 역사문화 탐방』이라는 주제로 유홍준 前 문화재청장, 심광섭 한국민속박물관장 등 부여군 출신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부소산 낙화암, 부여박물관, 홍산관아, 무량사 등 백제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를 돌아보는
청장 (고정식)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김일수, 테라텔레콤 대표)는 IT분야 지식재산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중소기업 지식재산 Coaching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19일 업무협력 약정(MOU)을 체결한다. 협회회원사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는「중소기업 지식재산 Coaching 사업」은 △지식재산마인드 고취 및 출원 동기부여를 위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재권관련 애로해소를 위한 현장컨설팅 수행, △원활한 코칭사업 운영을 위한 특허청-협회간 지식재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은 특허출원에서 등록까지의 절차 전반에 대한 지재권 기본교육을 포함하는 한편, 특허경영 성공사례·특허분쟁 피해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식재산마인드를 고취하고, 일선현장에서 체득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권리화·사업화로 직결되도록 유도하는데 그 주안점을 두고 있다.그리고 현장컨설팅의 경우, 특허청에서 운영하는 지역별 지식재산센터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에서는 심사관·전문인력 등으로 Coaching T/F를 구성하여, 회원사들의 지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통과는 국가균형발전을 포기하고 행정도시를 백지화하기 위한 의결이라며 연기군의회도 반발했다. 연기군의회는 17일 조선평 의원외 9인이 공동 발의한 세종시 수정안 국무회의 의결에 대한 성명서를 제180회 연기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는 수정안을 즉시 철회하고 원안으로 돌아가 더 이상 국론 분열을 획책하지 말고 세종시 원안대로의 정상 추진을 촉구했다.연기/함학섭기자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이집트 등 22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아랍국가연맹(LAS)과 지식재산협력을 위한 카이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17일(수)~18일(목) 이집트 카이로에서 고정식 특허청장,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차장, 아랍지역 14개국 특허청 및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심포지엄'을 열어 '지식재산 협력 강화를 위한 카이로 선언'을 선포하고, 특허청의 글로벌 지식재산 이러닝 콘텐츠인 '아랍어판 IP 파노라마'를 공식 출시했다.행사는 특허청이 아랍지역과 최초로 시작하는 협력사업으로서 최근 UAE 원전 수주 등 한-아랍 간 경제협력 증대와 더불어 지식재산분야 협력에 물꼬를 튼 것이다.고정식 청장과 시마 바부스(Sima Babous) LAS 사회분야 사무차장, 제프리 오네야마(Geoffrey Onyeama) WIPO 사무차장이 대표로 서명한 카이로 선언에서 "대한민국은 아랍지역 발명인과 중소기업인이 지식재산 경영경험을 공유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합의했다.카이로 선언은 우리의 지식재산을 통한 경제발전경험을 아랍권국가에 전파함으로써 성숙한 세계국가 구현에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정식
한나라당 세종시중진협의회 이경재위원을 비롯 5명의 위원들이 정진철 건설청장으로부터 추진 현황설명과 주민여론을 듣고 세종시현장을 둘러봤다.친박 이경재 서병수의원 중도 원희룡, 친이 이경재 최병국의원등이 참석 현황을 질의하는 자리서 원안과 수정안을 지지하는 의원별로 신경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청장의 답변이 수정안쪽에 치우치자 이경재의원과 서병수의원은 "건설청장은 행정도시 건설청장이지 수정안 추진청장이 아니지 않느냐" 는 피잔을 하기도 했다.특히 친이계 최병국의원은 "기초공사등 상당히 진척된 모습을 보며 빨리 결정해야지 조금이라도 더 늦으면 문제가 될것 같다"며 총리실등 공사 진청 상황을 질의했고 건설청장은 이에 더 진행되면 발전방안(수정안)과 충돌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질의답변 도중 원희룡. 이병석의원의 질의에 정진철 건설청장이 수정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하자 이경재 서병수의원은 이구동성으로 "수정안 추진정장이 아니라며 수정안보다 원안이 유령도시냐" 며 따졌다.특히 이경재의원은 수정안의 인센티브를 행정기관이 이전한 상태서 인센티브를 준 다면 어느것이 더 기업이나 인구등 유인효과가 낳다고 생각하느냐 , 인허가 부서가 와 있을때 장애요소인가? 아닌가?
연기군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길을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가로수 조성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연기군은 지방도와 군도를 중심으로 도로의 유형별, 지역별로 통일된 수종을 식재하여 명품 가로수 숲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2010년도는 3억6천5백만원을 투입해 조치원읍 번암리~서창리 2.5km와 서면 국촌리 2.5㎞ 구간에 각각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붉은빛 꽃이 피고 줄기는 매끄러워 더욱 멋스러운 배롱나무 415본을 식재한다.이후에도 연차적으로 가로수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3년까지 가로수 조성율을 3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군은 지난 16일 오후 3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연기군가로수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종을 배롱나무로 결정했다. 한편 가로수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로소음 감소, 대기정화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로수위원회는 2008년 조례를 제정 그해부터 위원 7명으로 2년 임기며 위원장은 당연직 부군수이며 일반인으로는 살림관련 기술사등 4명이 참여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을 기정예산 2,851억원보다 188억원 증가한 3,039억원으로 확정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총 2,594억원으로 당초예산 2,503억원보다 91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445억원으로 당초예산 348억원보다 97억원이 증가했다. 연기군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재정운영 전반에 걸쳐서 사무관리비, 여비 등 행정운영경비를 12억 3천만원을 절감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재투자하였다. 세부내역별로 보면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희망근로 프로젝트 1억9천8백만원, 공공근로사업 1억6천8백만원, 숲가꾸기사업 1억2천9백만원,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5천만원을 편성하여 12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얻었다. 지역경제 살리기 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6억8천5백만원을 편성했다. 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 보건소가 지역의료원과 연계하여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무료시술 사업을 추진한다. 연중 추진하는 무료시술 사업은 천안·홍성·공주의료원에서 요실금, 척추질환, 인공관절, 전립선 등에 대한 무료검진 및 수술을 지원하게 된다. 천안의료원은 만 30세 이상이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건강보험료 3만 5천 원 이하)의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 52명, 수술 15명에 대하여 요실금 무료검진 및 수술사업을 추진하고,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건강보험료 3만 5천 원이하) 80명의 척추질환 진료를 지원한다. 공주의료원은 60세~80세 미만의 의료보호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건강보험료 월 3만 5,000원 이하) 42명에 대하여 인공관절 검진 및 무료수술 사업을 펼친다. 또, 홍성의료원이 60세~85세 미만 의료보호 수급권자 및 차상위층(건강보험료 월 4만 5,000원 이하) 주민 1,34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무료검진 및 수술을 지원한다.천안/
"당신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얼굴입니다."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숨을 봉사자를 찾아 이를 칭찬하는 '칭찬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는 곳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상희)는 17일 병천면의 아름다운 얼굴로 '이형표'(48세)·최순희(43세)씨 부부를 선정하고 기념 동판을 전달 했다. 병천면의 아름다운 얼굴 칭찬릴레이 1호로 선정된 '이형표'씨는 병천면 병천리에서 지물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4년 전부터 매년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세대와 경로당을 10곳에 도배와 장판 봉사를 실천해 왔다. 또, 제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 등을 초대해 매년 3~4회 식사 봉사를 실천하기도 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온정과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형표' 씨의 이러한 봉사와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 천사표 아저씨로 불리우고 있다. '이'씨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실천 가능한 작은 일을 가지고 너무 과하게 칭찬을 받아 몸들 바를 모르겠다"며, "어려운 주민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하는 생활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천안시의 인구가 지난해 말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에 따르면 16일 현재 천안시의 인구는 55만 4,179명(외국인 포함)으로 지난해 말 대비 2,761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증가 추이는 동남구가 23만 9,682명으로 1,828명이 늘고, 서북구는 30만 3,649명으로 671명이 증가했으며, 외국인도 1만 848명으로 262명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청수지구 택지개발 입주가 시작된 청룡동이 3만 5,135명으로 1,853명이 늘어 가장 증가 폭이 컸으며, 부성동 737명, 백석동 711명, 신방동 648명, 일봉동 235명, 성환읍 1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목천읍(-329명), 직산읍(-235명), 쌍용2동(-225명), 성거읍(-212명) 지역은 인구가 감소했다. 천안시의 인구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 3,863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일봉, 신방, 청룡, 성환, 백석, 부성동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이전 기업 근로자와 대학 신입생 등의 전입과 인근지역으로 전출 감소가 유지되고 있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서북부 지역에 편중되던 인구증가가 동남구 지역의 증가 폭이 크게 나타
아산시는 조성된 지 오래되어 시설이 노후화되고 기능이 단순한 어린이공원을 어린이 및 시민들이 다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키는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연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은 16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1호 어린이공원(양우아파트옆)을 비롯 11개소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조합 놀이대와 그네, 시소, 주민 체력증진을 위한 운동시설 설치 및 위생안전과 바닥충격완화를 위해 모래포설을 새롭게 한다. 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새마을장학금지원조례에 의거 새마을지도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발전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2010년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신청 접수를 한다. 선발예정 인원은 46명 범위내로 유공장학생, 우등장학생, 특기장학생이며 지급범위는 고등학생은 공납금 전액과 대학생은 고등학교 공납금의 120%범위이다. 선발자격기준은 새마을운동에 2년이상 봉사한 지도자의 자녀로써 ▲유공장학생은 새마을사업에 특별한 공이 있는 현직 지도자의 자녀 및 새마을 사업 수행중 사망 또는 부상당한 전ㆍ현직 지도자의 자녀▲우등장학생은 지도자의 자녀로써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자 ▲ 특기장학생은 품행이 단정한자로 기능ㆍ체육ㆍ예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자이며 제외대상은 지도자 1인당 1자녀로 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장학금을 지급받는자이다. 장학생 선발 우선 순위로는 유공장학생은 상훈법에 의한 상순위의 새마을 유공 서훈을 받은 새마을 지도자의 자녀, 새마을 유공 표창 중 상순위의 표창을 받은 자녀, 새마을사업중 사망 또는 부상당한 자녀, 지역개발사업 유공 지도자의 자녀순이며 우등장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순이
개발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한 학습동아리(Cop) 워크숍을 지난 15일과 16일에 실시하였으며 오는22일과 23일 2차에 걸쳐 동아리회원 210명을 대상으로 도고 글로리콘도에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은 시에서 학습동아리 전문 코칭 기관에 위탁 학습동아리(Cop)의 학습조직화를 실현하는 목표달성 방안에 대한 실습과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학습동아리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습동아리의 성공적 진화, 정착화를 위한 비전과 문제해결 능력배양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1차 워크숍에 참석한 강희복 아산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의 학습동아리 성과를 평가하고, 상대적으로 침체된 동아리들의 고충 이해와 열심히 활동 하고 있는 동아리들을 서로 격려하면서 앞으로 더욱 학습 분위기를 향상시키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최고의 학습동아리로 거듭나 줄 것을"당부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아산시 학습동아리는 2007년도 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에 입상한 바 있으며, 2008년도와 2009년도에는 발표대회를 통하여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는 등 학습동아리 활동을 통한 학습·연구하는 조직문화정착과 시민들에 대한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충청남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아산지회(이하 카포스 아산지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허윤 지회장이 취임했다.카포스 아산지회는 3월 13일 오후 7시 아산시 온양팔레스호텔에서 소순기 전국카포스연합회장, 김주용 충남조합 이사장, 이훈규 법률고문(한나라당 충남도당위원장), 충남 시군지회장 및 회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 및 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허윤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카포스 정신으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아산지회, 아껴주고 격력하는 단결된 아산지회, 긍정의 힘으로 변화르 두려워하지 않는 아산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금보다 더 새롭고 혁신적인 아산시만의 멋진 카포스 브랜드를 만들겠다."면서 취임 의지를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세종시를 기존의 행정중심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백지화하는 수정법률안 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충청권 시민단체들과 정치권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충남북 시민사회단체와 연기군행정수도 사수비상대책위등으로 두성된 행정도시 무산저지 충청권비상대책위는 16일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여론 기만하고 행정도시 백지화 앞장서는 국무위원 전원을 경질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전국적인 여론에서 원안찬성 입장이 갈수록 높아지고 수도권에서 조차 수도권과밀해소를 위해서 행정도시가 필요하다며 여론이 비등해 수정안 지지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 수도권 표몰이도 명분이 없어진 마당에 한나라당 내의 친박계 조차 설득시키지 못하는 정부가 우선은 밀어부치자며 수정안 강행처리 전면에 다시 나서고 있다"며 "수정안 강행처리를 위해 앞장 세웠던 국무위원 전원을 경질하지 않는다면 결국은 국민적 심판이 내려진 참혹한 지방선거 결과를 수용하며 내각 총사퇴의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도 나섰다. 16일 민주당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는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 국무회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사형 선고 회의"라는 논평을 통해 "이명박 정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세종시 특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장석화)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할「한국 119소년단」을 모집·운영한다. 이번 한국 119소년단원 모집은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 학교별로 40명 내·외로 구성하여 이달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한국 119소년단원이 되면 내달 중 각 학교별로 입단선서식 후 지도교사를 중심으로 ▲소방안전관련 전문교육 ▲소방서 방문 현장체험 ▲충청소방학교 하계 체험캠프 참가 ▲화재예방 캠페인 및 긴급구조 훈련 참관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한국 119소년단』은 지난 1963년 창단되었으며, 충남도는 지난해 50개교 1,703명의 119소년단을 구성하여 총 195회에 걸친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선도 역할을 해왔다. 한국 119소년단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관할 소방서에 접수하면 되고, 소년단의 역할 및 운영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young119.or.kr/)를 방문하면 쉽게 알 수 있다충남/
충남 도청이전신도시 예정지역(예산, 홍성) 원거주민에 대한 『제2기 직업전환훈련』이 시작됐다. 이는 지난해 1기 직업전환훈련에 이어 도청이전신도시 개발사업에 필요한 직종인 ▲용접(9명) ▲도배(18명) ▲한식조리(20명) 과정에 원거주민 47명이 참여하여 재취업을 목표로 위탁기관인 한국폴리텍Ⅳ대학 및 전문학원을 통해 6월 9일까지 60일간 실시된다. 동 훈련은 충남도 주관이며, 조상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는 주민들에게 기술습득과 자격취득 등을 지원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안정이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 추진한다. 道 관계자는 "정든 고향을 떠나는 원주민의 아픔과 걱정을 잘 알고 있다면서 1회성 교육이 아닌 재취업으로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는 평생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기 훈련에서는 조경시공, 중장비운전 등의 직종에 109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32명이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제2기 입학생들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Ⅳ홍성대학에서 입교식을 가졌다.층남/함학섭기자
충남도와 대전지검이 이번엔 도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유통되는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통한 대대적 검증활동에 나선다. 검증은 내달 20일까지 진행되며 식육 납품업체 117개소, 590개 직영급식 학교 식단을 사전에 파악하여 쇠고기가 납품되는 날 무작위로 250여 학교를 직접 찾아가 납품상황을 점검하고 시료를 수거하는 등의 강도 높은 검증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도내 쇠고기 취급업소에 대해 무작위로 500여개 업소를 선정하여 위생상태 및 영업장 준수사항 등도 병행하여 점검한다. 이 밖에도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 정착 등 먹을거리 안전 구축을 위해 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식품취급업소 등에 대한 원산지 및 식품위생 상시단속활동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중점 확인사항으로는 ▲식육, 쌀, 배추김치 등 원산지 허위표시실태 ▲원·부재료 적정취급 및 유통기한 경과원료 사용여부 ▲영업장 위생관리 등 준수사항 이행상황 ▲무허가 및 허가 받은 영업 이외의 영업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필요 시 유관기관과 단속반별 시·군 교차단속도 병행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단속활동 뿐만 아니라 명예 홍보·감시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도민 모두가 동참할 수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형유통매장에 입점한 딸기, 배 등 충남산 농산물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충남우수상품전에서 발굴한 말레이시아 KMT(쿠알라룸푸)사와 최고급 대형할인 유통매장인 GCH매장(쿠알라룸푸), Jusco매장(암팡), MBG매장(쿠알라룸푸)등 총 21개 매장에 딸기, 배, 새송이 버섯을 입점 시키고 지난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현지인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이번 입점에는 ▲딸기 5만7,000달러 ▲배 1만8,000달러 ▲새송이버섯 2만1,000달러 등 총 13만 달러 이상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입바이어인 KMT(케엠티)사와 호텔용, 스시용 일본쌀을 대체할 도내 쌀 수출을 추가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 진출에 따라 충남도의 농수산물이 교포시장을 넘어 현지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그동안 말레이시아의 딸기시장은 우리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매향이 주로 경남지역에서 생산·수출 됐는데, 이번을 계기로 도내에서 생산량이 많고, 당도가 높은 설향을 수출하게 되어 새로운 고가시장을 형성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GCH매장과 JUSCO매장은 말레이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