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6.13 지방선거에 나선 보은군수 후보들이 '차별화된 개발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상혁 후보는 29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7대 공약은 '인기영합용 회색공약'이 아닌 향후 보은군의 100년 대계를 기약하는 '녹색공약'이라며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보은군민 다수의 생명수인 교사정수장을 풍취리로 이전해 1일 9천t의 정수장을 2020년까지 완공하고, 수한면 차정저수지를 30배 이상 확장해 이 일대 가뭄을 항구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보은군의 항구적 수해방지를 위해 보은읍 동다리 재가설, 속리산·삼승면 교량 재가설 및 하천 정비와 공해에 찌든 현대인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자연수목원을 조성하고 이곳에 나오는 잎과 열매, 줄기, 꽃은 가공, 판매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도 했다. 그는 "영세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중부권 최대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해 운영하고, 스포츠산업을 농업과 관광으로 연계해 보은군을 전국 최고의 건강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노인인구가 30.8%에 달하지만 종합장사시설이 없는 보은군에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와 자유한국당 김종필 후보가 29일 건강도시건설과 돌봄 인력 서비스 개선을 각각 공약으로 들고 나섰다. 송 후보는 이날 친환경 건강도시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군민이 편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그린 힐링 쉼터 조성 4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린 힐링 쉼터 조성을 위해 송 후보는 ··진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농다리에 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해 군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쉼터와 여가장소를 제공하고,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낙후된 농촌마을의 주거 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 · 자연친화적인 마을 조성 · 주민의 삶의 질 향상 · 귀농, 귀촌 유도 등으로 지역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또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진천군 전 지역에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자전거 플랫폼, 자전거 쉼터 등을 조성하겠다··고도 했다. 송 후보는 ··백곡면 자연휴양림에 숲속놀이시설, 발 물놀이 터, 다랑이 논 놀이터 등 '유아의 숲'을 조성해 가족들이 언제든지 여가를 즐기고 쉴 수 있도록 하고 이월면에 '치유의 숲'을 조성해 군민들이 자연에서 치유를 받고 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필 후보도 이날 "돌봄 서비스를
[충북일보=증평] 자유한국당 최재옥 증평군수 후보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약을 29일 증평군청 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 했다. 최 후보는 이날 ··도안면 정주 여건 확대와 사원아파트 건립, 에듀팜과 연계한 상업시설 유치 및 주변 관광지 개발을 적극 추진해 증평읍과 균형 발전이 이뤄지도록 도안면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약속 했다. 또 ··증평군립도서관을 연중 365일 휴무 없는 도서관으로 바꾸고 시험생 들을 위한 심야 도서관을 운영하고 기존 밤 10시까지 운영했던 열람실을 자정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어 △ 증평초등학교 체육관 이용 현실화 △재래시장 활성화와 원도심 공동화를 적극 해결 △고교 무상급식 추진 △증평경찰서와 증평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임회무 무소속 괴산군수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괴산의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판매 법인설립을 통한 괴산특산물 판매 대도시 연계사업을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괴산군의 특산물인 고추, 배추, 옥수수 등을 군에서 새로운 인증마크제를 도입해 영농판매 법인을에서 판매를 전담해 농민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인증마크를 받은 특산물이 품질을 인정받으면 대도시와 연계로 수요가 늘어나고 향후 외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농업과 유기농에서 대량 생산하고 신규 농특산물 개발과 함께 농기계 구입시 보조금을 올려주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위해 빈집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농작물·가축 재해보험가입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당선이 되면 군수 직속의 영농지원 부서를 신설해 농특산물의 판매·생산·인증마크 부여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 의원이 29일 6·13지방선거를 약 보름 앞두고 당 지도부를 향해 쓴 소리를 던졌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교체 가능성이 높은 당 대표를 염두에 둔 정 의원의 사전 포석작업의 행보로 보는 시각이 적지 않다. 아무튼 바로 전 원내대표이자 4선의 중진의원으로서 그의 말은 결코 가볍게 들리지 않는다. 정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 백의종군 해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당 지도부는 끝없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당지지율과 선거전략 부재의 책임을 지고 환골탈태해 '백의종군(白衣從軍)'의 자세로 헌신할 것을 호소한다"며 "이러한 백의종군의 자세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고, 그나마 우리당 후보를 더 많이 당선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우리 자유한국당 당원들,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독선·독단적인 행태를 우려하고 보수를 지지하는 국민들께서는 절체절명의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우려와 위기의식을 가지고 계시다"며 "문재인 정권은 지난 1년여 동안 정치보복에만 집착하면서 나라의 정체성을 뒤흔들고, 끊임없이 국민을 편가르며, 경제기반까지 무너뜨리는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6·13지방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30일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주 충북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충북지사 후보, 교육감 후보, 정당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협약식은 △정책선거 홍보 영상물 상영 △정책선거 실천에 대한 후보자 다짐 한 마디 △'약속의 문 개방' 정책선거 퍼포먼스 △정책선거 실천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된다. 충북선관위는 "비방·흑색선거가 아닌 후보자가 제시하는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정책·공약에 의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 율량사천동주민센터는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각 후보자들의 선거벽보 및 선거공보물을 접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율량사천동은 후보자별로 선거공보물은 2만650부씩 접수한다. 한 묶음(500장)을 샘플로 저울을 이용해 수량을 확인 후 전체 수량을 확인한 뒤 일치하면 접수증을 교부하고 있다. 선거벽보는 30장으로 전량 손으로 세어 확인하고 일치하면 접수증을 교부한다. 선거벽보 및 선거공보는 혼입·화재·도난 또는 오·훼손되지 않도록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보관하고 있다. 선거벽보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책자형 선거공보는 6월 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정일봉 율량사천동장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벽보첩부 및 선거공보물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작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29일 권역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와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신 후보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학교급식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지원센터 간 급식업무를 협력·조정하고 관련정책개발과 교육지원, 모니터링 등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충남 당진에서 전국 최초로 설치한 이후 강원, 경기, 전북 등 각 지자체에서 경쟁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충북에는 음성, 옥천 등 일부 지역에만 설치됐고 이마저 농산물 품목과 지원예산, 관련 시설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신 후보는 "충북에서는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이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으로 사용되고 있고 나아가 고교 무상급식까지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에게는 양질의 식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충북은 남·북부간의 불균형이 심하고 학생 수 차이도 현격하기 때문에 시군별 설치보다는 권역별 설치로 나아가야 한다"며 "남·북부에 각각 1센터, 2센터를 권역별로 설치·운영해 냉동, 저온저장고, 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후보 단일화가 성공했으나 시너지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비전교조'를 표방하면서 심의보(64)·황신모(63) 후보가 단일화 후보로 심 후보로 결정했으나 황 후보의 사퇴서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 29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황 후보의 사퇴서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황 후보가 '사퇴하겠다'고 밝혔으나 사퇴서 제출을 하지 않았다. 당초 단일화 결정에 이어 즉시 제출키로 했던 이유는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에 합의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계산 때문이었다. 투표용지 인쇄 전에 후보자 사퇴서를 제출해야 '사퇴'표시가 투표용지에 인쇄되기 때문이다. 황 후보는 지난 28일 단일화 승복 기자회견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으나 여론조사와 관련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면서 사퇴서 제출에는 뚜렷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충북도선관위도 이 같은 상황을 고려해 교육감선거 투표용지 인쇄 순서를 마지막으로 조정하고 사퇴서 제출시기를 지켜보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투표용지 인쇄 일정이 유동적이기는 하지만 늦어도 30일까지는 사퇴서가 접수돼야 투표용지에 '사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민주당 충청권 광역시도 후보들과 정책 연대에 나섰다. 이 후보는 29일 세종시 싱싱문화관에서 열린 충청권 상생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후보 공동 정책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와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 등 민주당 충청권 광역시도 후보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각 후보들은 △미세먼지 공동 대응을 위한 TF 구성 △로컬푸드를 활용한 무상급식 공동 추진 △수도권 규제 완화 폐지를 위해 적극 협력 △금강생태비엔날레 공동개최 △남북교류 공동 대응 및 동반 진출 모색 △충청권(행복도시)광역도시계획 공동 참여 등 현안해결에 합심하기로 했다. 이 후보는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및 추진을 위한 충청권 공조를 각 후보들에게 제안, 이를 공동협약서에 담기도 했다. 이 후보는 "충청권 공동체의 공동선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정책과 방안을 협의해 민주당 후보와 다 같이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상생의 시대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복지'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9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말을 실천하기 위해 유아·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특수학교 설립, 특수학급 확대, 특수교사 정원 단계적 확보, 특수교육대상자 기업연계 직업교육 훈련센터 신설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남북화해 협력의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한 상호문화교육을 활성화하겠다"며 "공교육진입과 학교적응 지원, 다문화 유치원·예비학교 운영, 남북한 상호이해 교육지원 등 맞춤형 교육지원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시행과 온종일 돌봄 안전망구축, 고등학교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교과서비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대상 확대, 초·중·고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확대, 3자녀 이상 다자녀 교육비 지원 등으로 학부모 부담을 줄이겠다"고 제시했다. 이와함께 "지역 학생들의 통학에 활용할 수 있는 '행복 교육 버스'운영의 확대와 학교 비정규직 처우 개선도 노력하겠다"며 "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29일 "4차 산업혁명시대와 인구소멸이라는 과제에 직면한 충북의 미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강력한 행정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충북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충청권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진두지휘할 도 행정 역량을 스마트 지방정부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로 이전되는 충북도청은 센서기술, 증강현실,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ICT 등 4차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한 스마트 지방정부의 새 그릇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5개 군이 30년 이내에 소멸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인구소멸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체계가 완비돼야 한다"며 "지역 여건 변화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행정 조직 개편을 단행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고향에 기부금을 낼 때 세제혜택 등을 부여하는 '고향세'를 법제화해 재정사정이 어려운 지역의 소생(창생)에 도움이 되도록 국회와 지방정부를 설득하겠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혁신도시의 행정체계가 음성군과 진천군으로 이원화해 행정력 낭비와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29일 문화예술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도민들이 전국대비 4% 충북경제의 성과를 문화 예술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품격있는 문화·예술·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미래세대를 위해 충북의 전통문화와 인물, 정신을 고양 전승할 수 있는 문화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해다. 주요 공약은 △문화예술·체육 예산 확대 △문화재단·여성재단 운영 민관 이관 △원로 문화예술인 생활비 일부 지원 △문화예술회관 건립 △생활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지원 △충북 대표도서관 건립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 및 충북역사관 설립 등이다. 이 후보는 "문화예술·체육 예산을 오는 2022년까지 전체 예산대비 5.0%까지 확충해 도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문화재단·여성재단을 문화정책 전문 연구 교육기관으로서 위상, 효율성을 제고하고 도민문화 향유를 높이기 위해 운영을 민관 이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후보 공동 정책협약'을 하고 △미세먼지 공동 대응 TF 구성 △로컬푸드 활용 무상급식 공동 추진 △수도권 규제 완화 폐지 협력 등 정책
[충북일보=세종] 6·13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던 정원회(62) 후보가 전격 사퇴, 보수 계열 최태호(59) 후보를 밀기로 했다. 두 후보는 선거기간 개시일(31일) 이틀 전인 29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 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긴급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수능 성적이 전국 최하위권을 차지하는 등 참담한 세종시 교육 현실에 따라 우리는 교육감 교체의 당위성에 깊이 공감했다"며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경쟁력이 있는 최 후보로 단일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정 후보는 최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종교육감 후보는 당초 4명에서 최교진(65·현 교육감),송명석(56) 후보를 포함한 3명으로 줄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종시교육감 후보 초청 토론회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다. 토론회는 충북일보 등 충청지역 19개 언론사가 회원으로 있는 세종시출입기자단과 세종시민단체연대회의가 공동 주최한다. 토론에는 29일 전격 사퇴한 정원회(62) 후보를 제외한 △최교진(65·현 교육감) △최태호(59) △송명석(56)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29일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차별 없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민생을 먼저 철저히 챙기겠다고 강조한 엄 후보는 이날 "어르신부터 어린아이까지 모든 세대를 두루 망라해 맞춤 정책과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제천·단양 어르신의 신명나는 인생 2막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국가지원 법제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시행중인 응급 안전알림서비스가 수요보다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대상범위 확대와 서비스 관리 인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행 사흘인 아빠의 유급 출산휴가를 한 달로 늘리고 부부가 동시에 육아휴직을 신청할 수 있게 제도를 고치고 부모 모두에게 육아휴직 급여도 지급하겠다"고 했다. 또 "지역에 활력이 생기고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되려면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이를 통해 출산율을 끌어올리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여기에 "청소년 문화시설 건립 및 운영자금 지원제도를 마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가 29일 도지사와 교육감 연계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같은 당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공동공약으로 △공공 산후조리원 도내 최초 건립 △신 수도권 관문도시 육성 △종합운동장 건립 △에듀팜특구 중부권 최고 국민관광지 추진 △증평인삼 6차산업화 시즌2 추진 △4D융합소재 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초중산단 조성 △좌구산 휴양림VR,AR체험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등을 내놨다. 또 김병우 도 교육감 후보와 △송산지구 신규 초등학교 설립 △행복교육지구 및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약속 했다. 또 이시종 후보 와 김병우 후보 함께 △고등학교 무상급식 및 교복비 지원 △친환경 식재료 지역 농산물 단계적 확대 실시 등을 공약으로 함께 제시했다. 홍 후보는"경험 있고, 힘 있는 여당 후보로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관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해 실시되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크게 확대돼 농민들의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 조길형(55)충주시장 후보는 29일 노동력 급감과 고령화된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고 영세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 지원의 경우 기존 대상농가가 0.5ha 미만 농지소유농가로 70세이상 고령농가, 부녀농가로 제한됐으나 앞으로는 기존 대상에다 장애인과 귀농인을 추가해 대상농가를 크게 확대키로 했다. 또 충주시 동량면과 대소원면 등 2곳에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도 2019년 충주시 단월동(661㎡), 2021년 충주시 중앙탑면(661㎡) 등 2곳에 추가 설치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총 4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 후보는 "농업도 규모화·기계화가 되면서 상대적으로 영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충주시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농업부문 양극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민주사회단체와 노동조합은 29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영동군수 후보자에게 정책질의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 정책질의에는 영동민주시민회의준비위, 영동군농민회, 민주노총공공연대노조 영동군지부, 전교조영동지회, 금속노조유성기업영동지회 등이참여했다. 정책 질의와 제안서에는 분야별로 농민수당 지급, 농축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조레 제정, 교육경비지원금 확대, 농어촌 학교 통·폐합 문제 등을 다양하게 담았다. 민간위탁 공공서비스의 직영 전환, 근로복지회관 건립, 세대별 주민참여와 청소년 문화 공간 건립,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중재 요구 등도 포함돼 있다. 군수 후보들의 답변을 보면 각 후보의 향후 군정 방향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단체는 군수 후보들의 답변서를 받은 뒤 이를 토대로 6월 5일 오후 2시 군수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 예정이다. 이 토론회에서는 앞선 질의에 대한 각 후보자의 답변에 대한 추가 질문과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6·13지방선거 정구복(사진) 더불어민주당 영동군수 후보가 "삶의 질이 고루 높아지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며 복지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29일 "군민 개개인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했다. 그는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하고 중·고교 입학생 교복비를 지원하겠으며, 학교 급식에 영동 농산물을 우선 보급하고 간식으로 영동 과일을 보급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영동군 인재육성위원회 조례를 제정하고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인복지에 관한 공약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목욕비를 월 4회 지원하겠다. 이·미용료도 월 1회 지원해 어르신들이 청결하게 생활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신혼부부 건강검진비와 산후조리원 비용을 지원하고, 둘째 아이 이상 출산모에게 연금보험을 지원하며,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획기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출산, 육아, 교육에서 어르신까지 영동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맞춤형 복지공동체를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신현광(사진) 영동군의원(가선거구) 후보는 29일 "그저 열심히 하는 군의원이 아니라 영동군민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1차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신 후보는 "영동읍 설계리에 소공원을 만들어 주민은 물론 이 곳에 많이 거주하는 U1대학교 학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부용리 무궁화아파트 옆에 징검다리를 놓아 이동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더웰아파트 일대에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주민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영동병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자 수요가 급증하는 안과를 개설토록 해 주민들이 더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신 후보는 "군의원은 군정을 견제·보완하는 수동적 역할에 그쳐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정책과 사업을 개발해서 집행기관에 제안하는 능동적 자세로 일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도의원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오영탁 후보가 군의원 의정활동 12년의 경험으로 생각해왔던 읍·면별 공약을 내놨다. 오 후보는 지난달 25일 출마선언을 통해 1차 공약을 내놨으며 이번에는 읍·면 별로 구분된 공약을 제시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남부권 지역 공약으로는 단양읍 △단양군 청년회관 건립 △상진리 효나눔복지센터 건립 △현천리 철도 변전소 이전, 대강면 △소백산 상설 약초시장 개설, 단성면 △단성면 체육공원 관광자원화 사업 △번지 점프장 및 체험 관광지 개설, 적성면 △수양개 선사시대 체험관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수중보 댐~만천하) 등이다. 또 북부권 지역 공약은 매포읍 △농기계 임대사업소 신설 △복합문화센터 및 공공 목욕탕 건립, 가곡면 △단양강 갈대·보리 경관 단지 조성 △패러글라이딩 기반시설 확충 및 명소화 △대대리·어의곡 상하수도 시설 확충, 어상천면 △임현리 경관농업 단지 조성 △귀농·귀촌 체험학교 설립, 영춘면 △면 소재지 역사문화특화거리 조성 △단양강 르네상스 뱃길 사업 △별방 인력 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여기에 단양군 공통 공약은 △찾아가는 농기계임대 사업 △농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
[충북일보=충주]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충주시의회 현역 의원이 대거 불출마하거나 체급을 올려 도의원선거에 출마해 8대 의회에서는 대폭 물갈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 충주시의회 의원 19명중 무려 8명이 불출마 하고, 2명이 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려 출마했다. 이로인해 오는7월 개원하는 8대 시의회는 새로운 인물들로 의회가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불출마 의원은 7대 전반기 시의장을 지낸 윤범로(64)의원, 전반기 부의장인 최용수(56) 전 의원,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인 이종구(59)의원,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인 최근배(75)의원, 부위원장인 우건성(63)의원,신옥선(65)의원, 행정복지위원장인 김기철(66)의원, 김인기(50)의원 등 8명이 불출마한다. 여기에 7대 후반기 의장을 지낸 이종갑(59) 전 의원이 광역의회 충주2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정상교(57) 전 의원이 광역의회 충주1선거구에 출마했다. 반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헌식(64·3선·나선거구), 권정희(59·비례대표 초선·다선거구),천명숙(58·재선·마선거구), 허영옥(60·재선·사선거구), 자유한국당 김영식(60·초선·가선거구), 홍진옥(5
[충북일보=제천] 제천행복교육지구 청소년마을학교 가온이 30일 오후 4시 하나웨딩홀 6층에서 6.13 지방선거 정책마켓을 연다. 이 정책마켓은 제천시의 아동·청소년들이 토론을 통해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해 공약화를 실현하는 정책박람회다. 이날 열리는 정책마켓은 제천시 아동·청소년 100명이 참가해 문화 ,예술, 교육 등 각 부분별 토론을 통해 아동, 청소년 정책의제를 발굴한다. 이어 이번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각 정당의 제천시 국회의원 후보와 시장 후보들을 대상으로 정책 마케팅을 펼쳐 각 후보들이 이를 선택하고 공약화를 약속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제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정책마켓을 마련한 행사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미래 유권자로 풀뿌리 민주주의와 정책선거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당당한 시민으로의 자기 참여선언으로 행사가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리는 정책마켓은 아동·청소년들의 간섭 없는 다양한 상상과 자유로운 토론 촉진을 위해 관계자 외 일반 성인의 입장은 제한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시부터 90분간 '옥천군수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KBS 1TV(채널9)를 통해 생중계한다. '공직선거법' 82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재종 후보, 자유한국당 전상인 후보가 참석할 예정이며, KBS 양문석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토론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우리 동네 공약 지도'를 통해 수집한 의제 중 옥천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됐다.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옥천군선관위 관계자는 "토론회가 지역의 현안과 후보자의 공약을 중심을 진행되기 때문에 후보자를 비교하고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투표하기 전 꼭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