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6일 차별화된 장애인 공약을 내놓았다. 전 후보는 이날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을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으로 분리·설립해 한층 내실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옥천인구 10%에 달하는 5천여 장애인을 위해, 현재 국비지원에서 제외돼 있는 옥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국비지원기관으로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에는 11개의 시군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있으나, 이중 옥천을 제외한 단 3곳만이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있을 뿐이다"며 "국비지원기관은 연1억5천만 원의 국비·지방비지원을 받고 있으나, 옥천은 도비 8천500만원·군비500만 원으로 총 9천만 원의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후보는 "조례제정을 통해 2천명에 달하는 보행불편 중증장애인들이 옥천시내 건물과 상가 등을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건물 출입구조를 개선·보완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혁신도시 웰빙복합스포츠타운 건립'에 대한 주민 여론수렴에 나선다. 이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초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및 육상트랙,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을 한 곳에 모아 혁신도시 주민과 군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공약했다”며 “그러나 최근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한 결과 국비를 활용하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혁신도시 내 기존 3천평 가량의 체육용지를 활용하고, 도비와 군비가 투입되는 스포츠타운은 혁신도시 외각에 조성하는 분리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해 실내체육관과 스포츠타운 분리방안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임기동안 계획했던 야외 물놀이장과 어린이 도서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공립 어린이집 증축 등 의 사업도 반드시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천군 총 선거인수는 6만1천715명으로 확정됐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 수는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5만7천546명)때 보다 4천169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주인구를 8만을 넘는 등 2015년부터 지속된 가파른 인구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선거인수는 남자 3만2천125명, 여자 2만9천590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20.3%), 40대(19.9%), 30대(17.2%), 70대 이상(14.3%), 60대(13.6%), 20대(13.3%), 19세(1.4%)순이다.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내 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인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기간 내(13일)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7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5일 충주장날을 맞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충주의 전통시장을 찾아 서로 상대 후보들을 지지해 달라며 세몰이 지원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공동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11시30분 충주시 충인동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앞에서 "힘 있는 집권여당의 이시종 지사 후보와 우건도 시장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후보를 당선 시켜야 충주가 발전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의보수당은 너무 오래돼서 낡고 부패했다"며 자유한국당을 비판하고, "문재인 정부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을 이룰수 있게 여당 후보들을 모두 당선시켜 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는 힘 있는 여당 소속 도지사와 시장이 잘 할 수 있다"면서 "여당 국회의원들은 충북의 여당 지자체장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지사후보는 "1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겠다"며 "그동안 이눈치 저눈치 보느라 충주 발전에 못한 것 이번에는 왕창 지원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 대표와 송희경·신보라 원내 부대표, 이종배 의원(충주)도 충주풍물시장 앞에서 합동지원유세를 펼쳤다.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음성군수 후보가 지난 1일 음성군수후보자 토론회 중 발생한 조병옥 후보의 '음성군 노인회 고발사건 발언' 과 관련해 5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이 후보는 “군수 재임 당시 발생한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에 대한 고발건은 노인들을 위해 써달라고 들어온 후원 물품이 가짜 서명에 의해 허위로 사용된 것을 음성군 감사에 의해 밝혀내 해당 관련 직원 3명을 경찰에 고발조치한 사건으로 3명중 2명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으면서 혐의가 확인된 사건”이라며 “이 사건을 마치 ‘혐의가 없는 노인을 상대로 고발을 해서 큰 고통과 배신감을 안겨드렸다’는 취지로 생방송 TV토론회에서 발언한 것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음성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무극시장을 찾아 “힘 있는 여당군수를 만들어 달라”며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의 지원유세에 나섰다. 합동유세를 위해 음성을 찾은 이시종 도지사 후보의 유세차량에 오른 추 대표는 “힘 있는 여당도지사와 여당군수를 만들어야 음성군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북미회담이 잘 되서 1953년 7월27일 이뤄진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전환되어 남북을 종단하는 평화의 열차를 타고 달릴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시종 도지사 후보는 “지난 8년여간 도지사를 하면서 1천명이 넘는 공무원을 봐왔지만 조병옥 후보 만큼 탁월한 능력의 공무원은 보지 못했다”며 “나중에 도지사 후계자로 삼고 싶다”고 조병옥 후보를 추켜세웠다. 금왕 무극시장에서 가진 이시종 도지사 후보와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의 유세현장엔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이시종’과‘조병옥’을 연호하며 6.13지방선거의 필승 의지를 다졌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6·13 지방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든 5일 옥천지역 여·야 후보들이 장터 민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옥천장터 입구에서 박영선 상임선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유세를 열어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힘 있는 여당을 밀어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종 군수 후보는 "4년 전 낙선 뒤 많이 공부하고 노력했다"며 "준비된 군수 후보답게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와 손잡고 지역발전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박 선대위원장은 "정권교체 뒤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을 몰고 왔다"며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변화의 바람에 옥천도 동참해 달라"고 역설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은 오전 10시 같은 자리에서 김성태 원내대표와 박덕흠·이장우·신보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유세를 하면서 보수표 결집을 호소했다. 전상인 군수 후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댐 주변지역 친환경 보존·활용 특별법'이 37년간 억눌렸던 대청호 관광개발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여러분이 밀어주면 반드시 대청호를 제2의 남이섬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지원에 나선 김 원내대표는 "우리 당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주관 TV 토론회에서 '퍼주기'와 '특혜'를 놓고 공방을 펼쳤다. 충주시선거방송토론회 주관으로 지난 4일 오후 11시10분부터 1시간 동안 MBC충북을 통해 방송된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후보와 자유한국당 조길형(55) 후보의 전·현직 시장이 맞대결을 펼쳤다. 먼저 사회자 공통질문에서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를 놓고 두 후보가 설전을 벌였다. 우 후보는 "세계무술공원에 오후 4시면 시민은 쫓겨난다. 돈을 내고 들어가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관광객 유치가 목적이라 했지만, 업체 대표는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시가 업자에게 속았다고 생각한다"고 지난달 초 개장한 라이트월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조 후보는 "라이트월드를 공격해서 미투(#Mee Too·나도 당했다)를 덮으려고 한다"고 우 후보의 미투 논란을 끄집어냈다. 이어 "김호복 시장이 유엔평화공원을 만들어 관광시설을 유치하려는 포부를 가졌는데, 우건도 시장이 이를 하루아침에 뒤집어 평범한 세계무술공원으로 만들었다"며 "지난 주말 5천~6천명이 왔다. 충주에 유료 관광객이 그렇게 많이 온 적이 있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5일 서충주 신도시 정주여건 확충 등 충주지역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주 지역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과 동시에 우수한 문화·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주지역 공약은 △서충주 신도시 완성 △충주 국립박물관 건립 △국립 무예진흥원 건립 △충주의료원 진입 도로망 확충 △충주 수안보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서충주 일대에 조성된 충주 기업도시와 충주 메가폴리스, 충주 첨단산업단지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 지역"이라며 "서충주 신도시에 공용버스터미널과 국공립 어린이집, 문화·의료시설 등을 마련, 정주여건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ICT융합 체외진단지원센터를 조성하겠다"며 "서충주 신도시를 통해 충주가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하는 성장축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1등 경제 충북의 기적을 완성하고 충북이 전국 경제지표에서 1~2위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충주 시민들이 이시종을 믿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충주 발전의 동력을 더욱 가동시켜 충주의 옛 영광과 위상을 반드시 되찾아 한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청주시와 증평군의 대통합으로 100만 광역화도시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후보는 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평-청주 통합 추진은 그동안 무난하게만 흘러왔던 지난 8년의 충북을 화끈하게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며 "두 도시 간 시너지를 발휘해 도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다면 시급히 공론화 과정을 거쳐 통합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주와 증평은 공동 문화권이며 동일 생활·경제권 안에 있다"며 "그럼에도 불필요한 행정적 금 긋기로 인해 주민생활 불편과 대중교통비용 부담 등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증평은 도내 13개 시·군 중 가장 작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발전에 큰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청주 또한 성공적인 통합 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고 있지만, 100만 도시로 가기까지는 멀고 험난하기만 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증평과 청주가 통합되면 증평 37사단 위수지역이 청주권으로 포함되고 그렇게 된다면 청주공항권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중부권 핵심 공항으로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고 통일평화시대를 이끌어 갈 '한반도
[충북일보=보은] 속보=무소속 김상문(65) 보은군수 후보는 5일 "김인수 후보가 제안한 공업용수 확보 방안 공개토론을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김상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인수 후보가 상당히 초초한 것 같다"며 "토론을 환영한다. 먼저 우리 측의 전문가 싱크탱크를 공개할 테니 김인수 후보는 시간과 장소, 참석인원, 인터넷 생방송 비용 정산부담금 등을 알려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김인수 후보가 마치 제가 공개한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은 그 분의 평소 심성과 인격"이라며 삼가천과 보청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보 또는 소형댐 건설을 연구 자문한 사람들을 공개했다. 김상문 후보가 공개한 인물은 △김진극 공학박사(수공학 전공)로 충북도 하천기본계획수립 자문위원, 보은군·옥천군 소하천 심의위원, 청주시 도시계획 심의위원 △윤석환 공학박사(수공학 전공) 괴산군 사전재해 심의위원 △이처근 공학박사(토질공학 전공) 충북도 하천기본계획 수립 자문위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설계자문위원, 청주시 설계 자문위원 △정성혁 공학박사(측량학 전공) ㈜△이경환 관광학 박사(지역개발·관광 전공) 등이다. 김상문 후보는"김인수 후보가 주장한대로
[충북일보=보은] 6.13 지방선거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돌연 사퇴한 조위필 한국민속소싸움협회장이 5일 무소속 김상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회장은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사퇴한 것에 사과를 드리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건강이 악화돼 후보를 사퇴하고 병원에 입원해 있을 당시 병문안을 다녀간 군수 후보 중 김상문 후보의 정치 철학과 소신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다"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군은 2009년 9월 중부권 유일의 민속소싸움장으로 지정을 받았으나 그 이후 진척이 이뤄진 것이 전혀 없다"면서 "김 후보는 2007년 민속소싸움대회를 보은에 처음 도입할 당시부터 음과 양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수 후보로 나섰던 사람이 특정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김 후보가 한우 먹거리, 민속소싸움 볼거리, 한우체험 등을 속리산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의지가 가장 확고하다고 판단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도지사 후보는 5일 "충주에 과학기술 핵심 거점으로 충북과학기술원(CIST)을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과 강원권 고급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산실이자 산업계와 협동연구, 교육·연구 교류를 촉진하는 충북과학기술원을 충주에 설립하고 도비를 출연하겠다"고 CIST 설립을 충주 1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충북과학기술원을 설립하면 충주는 대전 대덕단지나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할 중부내륙권의 과학기술 핵심 거점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포기한 충주에코폴리스 지역을 중부내륙 물류 거점으로 조성하고 클레이사격장, ATV 체험장 등 소음친화형 레지시설을 갖춘 신개념 관광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청주권 대학에 진학한 충주를 비롯한 도내 시·군지역 학생들을 위한 학사(제2청람재)를 건립하고, 대전에도 충북학사를 건립해 대학생 자녀들의 유학 체류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청이전 공약에 대해 "옛 중앙초 부지에 도의회를 이전하면 앞으로 30~40년은 도청이전 얘기를 할수 없다"며 "공론화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5일 "11개 읍·면을 골고루 발전시켜 지역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국도 19호선 영동IC~영동산업단지 간 4차로 확장 포장 공사와 영동병원~율리나들목 구간 확장 포장 공사를 조기에 착공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조기 완공, 교통난 해소를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영동천 등 소하천 정비사업 조기 착공, 황간·마산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조기 완공 등도 약속했다. 영동산업단지 주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 심천면 구탄·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 학산면~양산면 가선리 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 추진, 황간~상촌 간 도로 확장 포장 공사 조기 추진 등도 다짐했다. 박 후보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서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과 북충주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5일 충주지역 공약을 발표하며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의 공약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조 후보의) 용섬과 무술공원 라이트월드, 도심상권까지 이어지는 꽃과 빛의 거리 공약을 세심하게 챙기고 지원할 것"이라며 "공설운동장을 가족형 잔디광장으로, 연수 자연마당을 생태공원으로, 호암공원으로 산책휴식공원으로, 무술공원을 놀이관광공원으로 조성하겠다는 조 후보의 4색공원 공약도 반드시 이행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충주 발전을 위한 1호 공약으로 충북과학기술원(CIST) 설립을 내놨다. 박 후보는 "현재 전국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총 4곳의 과학기술원이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충북과 강원에는 없다"며 "충북과 강원권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의 산실이자 산업계와 협동연구, 교육·연구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충북과학기술원(CIST)을 충주에 설립하고 도비를 출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시종 후보가 포기한 에코폴리스 조성사업을
[충북일보] 옛 연초제조창 매입비 논란으로 정책선거 실종 우려를 낳았던 6·13 청주시장 선거 후보들이 대표 공약을 서로 검증하며 반전의 기회를 잡으려 애썼다. 시장 후보들은 상당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4일 밤 11시 15분부터 100분간 KBS 1채널에서 생중계된 토론회에 참석해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고등학교 무상급식 등 토론 주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각 후보는 공약 검증을 통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민선 5기 청주시장 재임 당시 미세먼지 대책과 녹지공간 확보에 미온적이었다는 지적을 받았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는 "'녹색수도 청주'를 표방한 정책방향 옳았으나 인도에 녹색 페인트칠을 하거나 도시환경 맞지 않는 수종 선택해 소나무 고사하는 등 시행 집행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2~2013년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을 많이 승인해 녹지공간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후보는 무심천 미호강 순환궤도열차 설치가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정의당 정세영 후보는 "무심천 미호강 순환궤도열차를 설치하면 주변 환경이 파괴될 수 있다"면서 "또한 순
[충북일보] 정의당 충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공정하게 선거관리를 해야 할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칙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면서 특정 정당 후보들에게 피해를 입혔다"며 "불공정한 공보물을 유권자에게 배포하게 만든 선관위는 해명하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선대위는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후보자 등록신청서 양식에 따라 경력을 2개만 작성했는데, 민주당 등 다른 정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10개 이상의 경력을 (공보물이)표시했다"며 "다른 정당 후보들은 다양한 경력을 공보물에 넣는 특혜를 보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선거공보물 제작 관련 선관위 질의를 한 결과 '경력 2개만 표시하라'는 답변을 받은 뒤 공보물 시안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내부운영기준에 따라 추가 경력도 허용한다"는 안내를 받은 민주당 등 다른 정당 비례대표 후보들은 2개 이상의 경력을 공보물에 표시했다. 선대위는 "선관위는 잘못 알고 안내했고, 나중에 바로잡으려고 했지만 공보물이 이미 배포돼 고칠 수 없었다고 하더라"며 "후보 경력 13개와 (정의당 후보들의)2개가 어떻게 싸움이 되느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법 규정을 제대로 지킨 후보자는 자신의 다양한 경력을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로고송과 율동 없는 선거운동을 한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사직동 충혼탑에서 열리는 63회 현충일 추념식과 중앙공원에서 열리는 12회 호국 충혼 위령 예술제에 차례로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또한 로고송, 율동 등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인사하며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후보는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순국선열의 충성을 기리기 위해 이날 만큼은 음악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선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 민주주의가 있을 수 있는 그분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본격적인 선거운동과 함께 '쩐의 전쟁'도 막이 올랐다. 선거운동에는 사람이 필요하고, 사람을 움직이는 데는 돈이 필요하다.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선거운동을 펼치는 사람 하나하나 돈이 움직이는 것과 같다. 문제는 이 돈이 결국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세금으로 보전된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 유형별로 후보자들이 선임할 수 있는 선거사무원의 숫자와 수당체계가 구분돼 있다. 공직선거법 제62조 상 선거사무원 수는 △충북지사 후보 167명 △시장·군수 후보 읍·면·동수의 3배수+5명 △도의원 후보 10명 △시·군의원 후보 8명 이내로 제한된다. 청주시는 3읍·10면·30행정동으로 구성됐다. 산술적으로 1명의 청주시장 후보는 134명(43개 읍·면·동×3+5)의 선거사무원을 고용할 수 있다. 선거사무원의 수당은 7만 원(수당 3만 원, 일비(교통비) 2만 원, 실비(식비) 2만 원)이 지급된다. 선거사무원을 관리하는 선거사무장의 경우 9만 원(수당 5만 원, 일비 2만 원, 실비 2만 원)이다. 청주시장 선거 A후보 관계자는 "4일 현재 80여 명의 선거사무원이 활동중"이라며 "최대치인 134명을 채우지
[충북일보]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충북을 방문해 6·13지방선거 지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5일 충북 지원 유세에 나선다. 추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천 중앙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오후 4시 음성 무극시장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인다. 이어 청주로 이동해 오후 5시 30분부터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광장에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도 이날 충북지역 유세 지원에 힘을 보탠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충주 무학시장,11시30분 제천 중앙시장과 내토시장을 순회하며 차량 유세를 벌인 뒤 청주로 이동해 육거리시장을 방문한다.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충북도당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이후 오후 3시부터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역시 이날 청주를 방문한다. 이 대표는 유세차에 올라 성안길과 개신오거리, 고속버스터미널 등 청주지역을 돌며 유세를 벌인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합류한다. 김 원내대표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 옥천을 찾아 지원유세를 진행한 뒤 북부권으로 향한다. 김 원내대표는 충주 풍물시장과
[충북일보] "여기에 주차하시면 안 됩니다. 다른 곳으로 이동하세요." 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경찰과 차량 운전사 간 실랑이가 벌어졌다. 주차된 차는 6·1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의 유세용 트럭이다. 운전사는 교통경찰을 향해 몇 마디의 뒷말을 던진 뒤 차에 올라 시동을 걸었다. 6·13 지방선거 선거운동이 열기를 더하면서 때 아닌 주차전쟁이 시작됐다. 후보자들이 '효과적인' 유세를 위해 도로를 주차장처럼 사용하고 있어서다. 차량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는 유세차량이 점령하다시피 했다. 교차로 우회전 길가 곳곳에는 끊임없이 노랫소리가 나오는 트럭이 세워졌다. 심지어 횡단보도 안전지대 위에 주차된 유세차량도 있다. 도로에 늘어선 일반 차량은 트럭을 피하느라 노심초사다. 왼쪽으로는 직진차량을 피하고 오른쪽으로는 유세차량을 피하기 위해 정신없이 두리번거린다. 차량을 피하느라 온통 신경을 집중해도 모자랄 상황에 유세차량에서 흘러나오는 쩌렁쩌렁한 노랫소리는 정신을 어지럽힌다. 총체적 난국이다. 운전자 백모(여·35)씨는 "사거리 우회전 도로마다 주차된 유세차량 때문에 운전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라며 "교통법규를 어기면서 유세를 하는 후보
[충북일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지역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야권 충북지사 후보의 단일화 여부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후보의 독주를 막기 위해서는 2명의 야권 후보들 간 단일화가 필수라는 이유에서다. 이 후보의 3선 피로감에 대한 여론 역시 만만치 않았다. 때문에 선거 초반 자유한국당 박경국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는 세대교체와 이 후보의 3선 저지라는 명분으로 단일화에 공감했다. 박 후보는 정치 새내기, 신 후보는 40대의 젊은 CEO 출신이다. 기성 정치와 거리를 두는 인물들로 꼽히며 보수층의 기대를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은 구태정치에 함몰되고 말았다. 현재 야권 단일화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 2명의 야권 후보가 비공식적 만남을 수차례 갖는 과정에서 후보 매수 논란이 터졌다. 논란의 발단은 '정무부지사' 카드였다. 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대면한 이들 사이에서는 '정무부지사' 제안이 나왔다. 신 후보는 "박 후보가 (나에게) 경제통이니 경제를 맡아달라는 말과 함께 정무부지사와 경제부지사라는 용어를 혼용하며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신 후보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로 박 후보 캠프에서 전달된 단일화 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내건 최대 핵심 공약은 '무상교육 확대'다. 무상급식 시행과 교복·수학여행비를 지원해주고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것이다. 이번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들의 정책공약은 대체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일선교육현장에서 일어난 변화들이 이번 선거를 통해 집약됐다는 평가가 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포퓰리즘'이라 비판했던 무상급식이 대표적 사례다. 무상급식이 정책이 학생·학부모, 지역사회의 지지를 받자 이번 선거에서는 교육감 선거뿐만 아니라 시장과 군수 선거까지 대세 공약으로 '무상교육 시리즈'가 등장 한 것이다. 심지어 도의원, 시군의원 후보까지 무상급식을 들고 나올 정도로 보편화된 공약이 돼 버렸다. 또 교육과 관련한 각종 공약으로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교복과 체육복 수학여행 입학금 수업료 체험학습 교과서비 등 학부모이 자녀의 공교육에 필요한 모든 부담을 없애는 '무상교육 시리즈'가 화두다. 선거철만 되면 초중고교에 자녀들 보내고 있는 학부모들은 때 아닌 '호강'을 하고 있는 것이다. 후보들이 너도나도 '무상 시리즈'를 들고 나와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선거가 끝
[충북일보] 여야 세종시장 선거 후보들이 KTX 세종역 신설을 일제히 공약하면서 일단락된 세종역 논란을 다시 부채질하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사전 타당성 신설 검토에서 경제적 타당성 낮다고 평가된 지 1년 만의 일이지만, 충북 여야 정치권은 뒷짐만 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게시된 세종시장 선거 후보자 5대 공약을 살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춘희(62)·자유한국당 송아영(54)·바른미래당 허철회(38) 후보는 모두 세종역 신설을 공약했다. 민주당 이춘희 후보는 '세종역 등 교통인프라 확충'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올해 세종역 사전 타당성 용역 재추진해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고 재원 조달은 국비사업(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회계)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당 송아영 후보는 '세종시 교통 혁신'을 공약하며 국비와 시비를 들여 '세종역 설치 및 대전 1호선 지하철 연장 추진'을 이행방법으로 소개했다. 송 후보는 타당성 개선 노력을 한 뒤 세종역 비용편익 조사를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세종역 신설을 전제로 대전 1호선을 반석역~세종역~조치원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허철회 후보는 세종역 신설이 포함된 '세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63회 현충일인 오는 6일 '조용한 선거운동'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현충일 당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자 11개 시군에서 진행됐던 확성기 방송과 유세, 음악, 율동 등의 선거운동을 자제한다"고 밝혔다. 이시종 후보는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대면접촉 방식의 선거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선대위 직원들과 선거운동원들은 근조 리본을 달고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비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는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율동이나 음악을 자제한 조용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는 "선거기간 선거유세로 인한 소음으로 불가피하게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데 대해 송구스럽다"며 "현충일만큼은 조용한 선거를 벌이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와 자유한국당 조길형 후보도 '조용한 선거운동'에 동참한다. 우 후보는 "확성기 방송과 유세, 음악, 율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권자들과의 대면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