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설물 위험요소 제거와 생활체육 환경개선을 위해 오창중앙공원 등 3개소의 체육시설을 정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창중앙공원 테니스장 △호미골체육공원 조경시설물 △용정축구공원 등 체육시설 정비사업에 총 12억 원을 투입했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위험요소를 제거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체육시설 정비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와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가 지난 18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김장철 전통시장 내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주에게는 △김장 품목의 급격한 가격 인상 자제 △가격·원산지 표시이행 준수를 독려했다. 시민들에게는 △착한가격업소·전통시장 이용 △청주시 홈페이지 물가 정보 활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물가가 지속 상승하며 가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청주시에서도 매월 물가조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고 물가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 19일 '2022 청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진행한 마을공동체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성안길 이미지 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개 우수 마을공동체 시상식 △마을공동체 활동 전시 △마을공동체 홍보부스 △부스 스탬프투어 △체험 프로그램 △성안길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됐다. 변지숙 센터장은 "청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다양한 마을공동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직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렸다. 청주시 복지국 직원들은 지난 18일 상당구 남일면 가산리 소재 딸기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직원들은 수경농법으로 재배하는 딸기하우스(1천㎡)에서 잡초제거, 거름운반 등을 도왔다. 농가주 장성순씨는 "돈을 주고도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청주시 직원들이 도와준다는 연락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며 "시 도움으로 딸기재배를 잘 일궈서 여러분들에게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 직원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함께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정책과 직원들은 미원면 쌍이리의 한 농가를 찾아 배추밭 비닐걷기 작업을 했다. 해당 농가는 김장철 배추수확과 절임배추 작업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농가주는 "내년 농사를 위한 뒷작업과 김장철로 일손이 많이 필요한 시기에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상수도 일체형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1천13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총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1만7천650개소에 상수도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통신사 망을 이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이다. 검침원 방문 없이 원격으로 수도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어,외부인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개 물림 사고 등 수도검침원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설치된 무선원격검침시스템은 충북 최초로 수도계량기·통신 단말기가 일체형으로 접합된 일체형무선원격검침시스템이다. 일체형의 경우 분리형보다 20% 정도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단일 업체에서 관리해 신속한 유지관리가 되고, 통신장애 시 수도계량기·통신단말기 업체 간 책임소재 기피에 따른 요금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타 지자체보다 이른 도입으로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8월엔 충남 보령시, 10월엔 경기도 의왕시에서 무선원격검침시스템 도입 전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를 방문했다. 해당 지자체들은 시의 운영방식과 여러 노하우를 전수 받아
[충북일보] 청주 공공시설에 2024년까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5기 이상이 설치된다. 청주시는 지난 18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중앙제어㈜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중앙제어㈜ 오영식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앙제어㈜는 국내 최초의 충전기 제조전문업체다. 이번 협약으로 60억 원 상당을 투자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개방이 가능한 공공시설에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5기 이상을 설치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충전시설 설치를 위한 부지를 제공하고 중앙제어㈜는 충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 중앙제어㈜는 전기차 충전기를 직접 개발·제조하고, 새로 출시한 충전서비스 플랫폼(EVSIS)과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한다. 제조·설치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부족한 전기차 충전인프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청주에서 시민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천 640여대의 전기자동차 구입보조금을 지원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충북일보]청주시가 코로나19로 3년만에 열린 '2022년 청원생명축제'를 안전축제로 완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교통·환경대책 강화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시장)가 지난 18일 청주동부청사 34동에서 '2022년 청원생명축제 평가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평가보고회는 △2022 청원생명축제 자체 운영보고 △결과보고 △전문기관 평가 용역 결과 보고 △향후 축제 발전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농업정책국과 농업기술센터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전국 대표 농업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초석이 됐다는 평이 나왔다. 특히 고질적인 문제였던 주차 부족 문제를 개선하려던 노력이 큰 성과를 보였다. 축제 내용·운영 분야에 과감한 변경으로 새로운 축제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식당 전문 업체 공개 모집을 통해 식당을 운영하고, 기존 자원봉사자 지원을 과감히 없애고, 축제 운영 전문가인 총감독제를 폐지했다. 가장 중요한 '안전' 부분에서의 노력이 돋보였다. 사전에 축제장 LP가스 신고 안내, 한시적 영업신고 등 각종 사전 신고 교육, 참여 농가 소방 교육 등에 철저를
[충북일보] 청주시가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으로 주거 취약계층에게 '행복을 꿈꾸게 하는 집'을 선물하고 있다. 청주시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 향상을 위해 긴급 집수리, 농촌지역 집수리, 학대피해아동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LH에 위탁해 자가가구에 대해 3년·5년·7년 주기로 경보수(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 중보수(단열, 난방공사 등), 대보수(지붕, 욕실, 주방개량 등)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43개 읍·면·동과 청주시주거복지센터에 구성된 '깔끄미봉사단'은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LS일렉트릭의 기탁금 1억 원으로 LS일렉트릭, 굿네이버스와 함께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읍·면·동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공모 후 미원면 1가구에 집수리를 시행했다. 26가구는 노후 전력 개선(LED교체 및 리모컨 스위치 설치 등)을 완료했다. 현재 가덕면 등 3가구 집수리와 24개 가구에 대한 노후 전력 개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구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14가구에 경사로 설치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자원봉사대(대장 고숙이) 회원들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김장 김치를 담근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김치 1천300㎏은 130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 위원과 '도심 속 행복텃밭 작은 농부들' 주말농장 참여 어린이들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할 김장(350포기)을 담그고 있다.
[충북일보] (사)충북지역개발회가 올해로 12번째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탈북민 가정에 온정을 전달했다. 충북지역개발회(회장 오선교)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19일 MBC충북방송 광장에서 도내에 거주하는 탈북민 가정에 김장 김치를 나누는 '2022년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탈북민 가정에 온정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12년째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충북지역개발회와 ㈜신라종합건설(대표 이준용), 감초당한의원(원장 한장훈), 세무법인한마음청주지점(대표 오병덕)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북지역개발회 등의 마음이 담긴 4.5t(2천만 원 상당)의 김장 김치는 도내 450여 탈북민 가정에 전달됐다. 오선교 충북지역개발회 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2022년 김장 나눔' 행사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지역개발회는 사회 각 분야의 덕망 있는 인사와 직능 단체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단체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화합·지역의 안정과 발
[충북일보] 청주 지역 기업 관계자들이 등산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지난 19일 월오동 김수녕 양궁장 일원에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김선겸) 주관으로 '2022 청주시 기업 파이팅! 등반대회'가 개최됐고 밝혔다. 행사엔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각 기관 관계자, 회원사 대표·가족뿐만 아니라 낙가산을 오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기업 파이팅 등반대회'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가을산행을 통한 건강증진과 흥을 돋우는 이벤트 공연이 어우러져 해를 거듭할수록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의 참여가 늘고 있다. 등반대회에 참여한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가족들은 낙가산 등산과 공연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겸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은 "등산으로 체력증진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시 도약하는 새로운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늘 청주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노력하시는 기업인들께 존경과 깊은 감사드린다"며 "오늘 등반대회를 통해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갈 결의도 다지고 화
△김용민(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 정보통신팀장)씨 자혼=12월 4일(일) 오전 11시 벨라비타(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302).
[충북일보]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유통상업용지 담보 대출 편의 제공을 위한 조합 집행부의 배임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추진 조합원 모임은 사업부지내 유통상업용지 매수인인 A부동산개발업체와 B조합장의 유착 개연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모임은 오송역세권 도시개발조합과 업무대행사인 케이건설이 공동 매도인 자격으로 2021년 2월 사업부지내 유통상업용지 1만2천여평을 평당 530만 원씩 총 654억여 원에 A업체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업체는 재정 여력 부족으로 계약금 64억 원을 조합에 지급한 이후 중도금을 지급하지 못해 계약 해지 위기에 몰렸다. 모임은 "A업체가 자체 자금 조달이 어렵게 되면서 B조합장에게 중도금 지급 명목의 담보대출 실행을 위해 담보제공 동의를 요구했고, B조합장이 독단적으로 수용했다"며 "B조합장의 독단적인 담보제공 수용 과정에서 공동 매도인인 케이건설과 어떠한 협의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A업체는 6개 저축은행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340억 원의 대출을 받을수 있게 됐다. 모임은 "A업체의 담보대출은 토지 매매가 전액이 아닌, 절반 정도의 금액인 340억 원을
[충북일보] 오세동(왼쪽) 청주부시장이 17일 흥덕구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기린화장품(대표 이병준)을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오 부시장은 경영 애로를 듣고 기업 지원방안에 대한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후원하고 직지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직지시장 어울림축제'가 17일 직지시장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상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축제를 운영해 활력 있는 시장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독립영화 상영, 마술 공연 및 트로트, 국악 공연, 먹거리 나눔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직지시장은 '2022년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2023년까지 시장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시장 고유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특화상품 개발(직지빵), 협동조합 설립, 상인 동아리 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특화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지시장이 특성화시장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상인 동아리, 축제 운영 등 지속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며 시장 안에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활력 넘치고 재미있는 직지시장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문의면 청남대 호반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le), 절약(Reduce)) 자원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 주관으로 43개 읍·면·동에서 연간 수집한 재활용품을 적재한 화물차량 120여 대가 모여, 수집된 재활용품을 수거업체에 매각하고 추진 활동을 결산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자원순환 및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해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실천운동 확산과 생명살림 운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그동안 재활용품 수집, 풀베기, 장마철 하천 부유물 제거, 공공시설 및 도로변 쓰레기·폐비닐·폐영농 자재 및 헌옷 수거 등 다양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다. 환경정화활동 시에는 어린이와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도록 현장체험학습도 전개했다. 이번 대회 평가는 연말 '2022 청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읍··동 평가 및 시상이 진행된다. 시상금과 재활용품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조직운영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조직진단의 객관성, 전문성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조직진단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조직진단반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시 조직운영 현황 설명과 향후 조직개편 방향에 대한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청주시 민관합동 조직진단반'은 행정기구 조직 관련 전문인력인 관련 학과 교수, 연구원 등 민간위원과 내부 공무원 5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진단반은 시 조직진단 과정에 참여해 효율적 조직운영을 위해 유사중복 분야 기구인력 효율화와 기존 인력 전환 재배치 등 조직진단 자문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민·관이 합동으로 지방자치단체 기구와 인력 운영의 비효율적 요소를 점검하고, 전문가의 의견이 포함된 조직운영으로 객관성과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갖추도록 향후 조직진단 과정과 기구개편안에 대해 수시로 협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 실직·휴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고용과 생계를 안정시키기고,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은 환경정비와 불법광고물 정비, 행정사무 보조 등이다. 모집인원은 총 300명(일반 260, 청년 40)이다. 근무기간은 일반은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청년은 1월 2일부터 5월 31일이다. 상황에 따라 모집인원과 근로 기간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청주시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인 자다. 사업개시일(2023년 1월 2일) 현재 실업급여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 재정지원일자리사업(지역공동체, 노인일자리 등) 2회 연속 참여자 및 중복참여자, 1세대 2인 신청자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동지역 거주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 산업교통과로, 읍·면 거주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유향숙·이명화) 회원들이 17일 경로당과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 350포기를 담근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김치는 경로당 20곳과 저소득 4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74회 청주시의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해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심의 안건은 △의원발의 안건 5건 △청주시장 제출 조례안 15건 △계획안 1건 △동의안 5건 △예산안 4건 등이다. 의원발의 안건은 △청주시 개인정보 보호 조례안(이완복 의원 등 10명) △청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재우 의원 등 12명) △청주시 녹색도시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신승호 의원 등 19명) △청주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안(김은숙 의원 등 11명)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종민 의원 등 10명)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 처리 예정인 예산안엔 청주시 본관 철거를 위한 17억여 원의 예산이 포함돼 있어 '통과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다. 시의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청주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부의안건과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한다. 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폐회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종성(왼쪽) 청주남교회 목사가 17일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을 방문해 홀몸노인·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신도들이 모은 성금 100만 원을 노유미 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동장 윤미용)과 충북수출클럽(회장 어정선), (사)징검다리 관계자들이 17일 지역 저소득 4가구에 연탄 1천 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하고 있다. 연탄은 충북수출클럽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의 공약인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청주시는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이 충북도의 사업계획 변경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수동 삼일공원에서 명암동 어린이회관에 이르는 4.2㎞의 우암산 둘레길은 한범덕 전 시장 당시 양방통행에서 일방으로 변경한다는 계획이 세워졌다. 하지만 내덕 1·2동과 우암동, 율량사천동, 중앙동, 용담명암산성동 등 둘레길 인근 주민들은 영농의 불편과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일방통행 변경을 반대했다. 이에 이 시장은 '맑고 푸른 청정도시 위상을 회복하고 생태도시를 조성한다'는 약속 아래 도심 속 시민 휴식공간으로 우암산 둘레길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이 시장은 취임과 동시에 교통, 환경, 경관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암산 둘레길 조성 TF팀'을 꾸려 사업계획을 재검토했다. TF팀 회의는 5차례 이뤄졌고, 지난 7월 11일 시민단체, 환경단체, 시의원, 직능단체,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TF팀은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기존의 양반통행을 유지하면서 기존 인도를 정비하고 보행데크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가로등을 교체하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의 시정참여 활성화 노력이 '대통령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청주시는 '2022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정책 제안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제안의 채택과 실시율, 제안 활성화 노력도 등에서 기존 관례를 탈피하고 혁신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앙부처와 수도권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해 왔던 전례를 깨고, 10여 년 만에 지방에서 우수기관 1위(대통령상)에 선정돼 가치를 더했다. 시는 수준 높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제안전용 창구(청주상상발전제안)를 상시 운영했다. 제안공모전 개최 시 '청주시선' 플랫폼을 통해 의제 발굴 시점부터 시민의 생각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한줄 아이디어 홍보 이벤트'를 병행해 정책제안의 문턱을 낮추고자 노력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은 1만5천여 명 시민패널들의 실시간·양방향 소통의 장이다. 지난 2020년 오픈한 이래 9만6천여 명(누적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