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스마트관광 모바일 앱 '청주여기'를 통해 꿀잼도시 청주 홍보에 나선다. 청주시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스마트관광 앱 개발과 관광명소 홍보영상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객들이 청주 관광을 쉽게 계획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기술(AR·VR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관광 경험과 편의를 제공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관광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사업은 시와 지역 스마트 기술 기업 등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하에 지난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35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28억 원, 자부담 15억 원)을 투입해 공동 추진한다. 시는 모바일 앱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 앱 명칭 '청주여기'와 슬로건 '청주여행을 기록하다'를 정했다. 스마트관광 앱인 '청주여기'는 관광객의 위치 정보와 오디오 가이드, ARㆍVR(증강ㆍ가상 현실)을 활용해 현재 있는 관광지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 안내가 가능하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관광 코스를 AI가 추천하는 등 관광객에게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2022년 마지막 정례조회에서 올해 시책·사업·과제를 신속하게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청주시는 이 시장이 1일 청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서 현업부서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다섯달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얼굴도 제대로 못 봤는데 오늘은 청원구청 가족여러분과 만나게 돼 반갑다"며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을 맞아 몇 가지 당부 말씀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2월은 한 해 사업의 마무리 시기로 시책·사업·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 부진한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하고, 추진되지 않은 사업은 원인을 분석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내년도 사업은 미리미리 준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날씨가 많이 추워짐에 따라 추위에 힘든 분들이 많으므로 각 부서는 동절기 종합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취약계층 보호대책과 제도적 장치들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겨울철 눈이 많이 올 것을 대비해 제설이나 교통안전, AI 확산
[충북일보] 청주시 오창새마을금고 도상순(왼쪽 네번째) 이사장이 1일 오창읍을 방문해 지역 경로당 85개소에 전달해 달라며 정일봉(왼쪽 세번째) 읍장에게 8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한 뒤 관계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영운동 어울림센터 및 주차장 조성사업은 노후주거지역의 열악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운동 내 옛 영운정수장 부지에 추진된다. 시는 총사업비 235억 원(국비 87억 원, 도비 7억 원, 시비 132억 원, 기금 9억 원)을 투입해 공공건축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와 설계공모·용역을 거쳐 이달 중 착공하고, 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어울림센터는 상당구 수영로101번길 63(영운동 179-1) 일원에 지하 2층, 지상4 층의 연면적 9천346㎡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업사이클 연계 나눔가게와 마을부엌, 지상 2층은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볼셈터, 지상 3층은 공동작업장과 청년 취창업 지원공간인 공작소, 지상4층은 생활문화센터 등을 갖춘 복합 주민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 개관한 영운국민체육센터와 더불어 영운동 어울림센터 건립으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 인프라가 확충됐다"며 "옛 영운정수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가 한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문화·복지·건강 등 다양한 서
[충북일보] 청주시는 1일 평생학습관 본관에서 '2022년 청주시 평생학습관 학습발표회 및 어울림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엔 강사와 교육생, 학습동아리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운데 학습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동아리 청주아코디언클럽 등 9개 팀 82명은 악기 연주, 시 낭송, 노래 제창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체험부스가 마련돼 강사와 학습동아리가 시민들에게 △감기예방스프레이 만들기 △손소독 스프레이 만들기 △칼림바 연주 체험 △캘리그래피 체험 △색연필인물화 그리기 △커피박화분 만들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생 작품전시회엔 정규 프로그램 '펜 하나로 떠나는 여행 드로잉' 등 11개 과정의 총 165점이 전시됐다.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 오는 7일까지 주중에 상설 전시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습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시민들의 학습 욕구를 고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동장 노유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순)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숙) 회원들이 1일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근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내수부진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기업을 보호·육성하기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모든 부서는 △수의계약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추진 △각종 공사발주 시 설계부터 지역업체 생산제품 반영 △관급자재 구매·중소기업제품 등 공공구매 목표 달성 시 지역상품 우선구매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한 이범석 시장의 지셍 따른 조처다. 시는 즉시 시행이 가능한 시 산하 전 부서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한 '4단계 시스템'을 마련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제도가 완전히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지역상품 우선구매 4단계 시스템'은 △1단계: 사업 설계부터 지역 업체를 우선 반영하고 지역 외 업체 선정 시 사유서 작성 △2단계: 일상감사와 정기감사시 지역업체 확인 △3단계: 계약 내역 시 홈페이지에 전체 공개 △4단계: 지역 기업이 참여한 모니터단의 사후검증이다. 또 시는 내부 행정시스템에 지역상품 우선구매 창구를 개설하고 관내 지역기업 DB를 구축해 직원들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는 4단계 시스
[충북일보] 청주시새마을회가 사전 답사단 파견으로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청주시는 청주시새마을회(회장 이종화)가 30일 '2022 라오스 국제협력사업'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 논사완 지역에 사전 답사단 3명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새마을회는 3년간 개발도상국의 빈곤한 마을을 대상으로 국제협력시범마을을 육성, 주민 스스로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역량을 배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제협력사업은 3개년으로 계획돼 2019년 추진되고 있다. 다만 지난 2020~2021년은 코로나19 사태로 미추진됐다. 청주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 감소세에 따라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사전 답사단을 파견했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을 포함한 3명의 사전 답사단은 32명의 추진단이 들어오기 전 현장을 방문한다. 사업 추진상황 확인, 현지 기초자료 수집, 개보수 공사자재 결정, 업체 선정 등 사업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청주시새마을회 추진단은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논사완 초등학교와 주변마을 환경개선, 비가림막 비닐하우스 설치 등 새마을 운동을 전파한다. 이 회장은 "새마을 국제협력
[충북일보] 청주시 지명위원회에서 '오송역 명칭 변경안'이 의결되면서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변경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오송역 명칭 변경의 건이 원안 의결됐다. 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 국가철도공단에 오송역 명칭 변경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결정은 내년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에서 내려진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민과 전국 철도이용객의 개명 찬성률이 높은 만큼 청주오송역으로의 변경 절차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시가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지난달 진행한 명칭 변경 여론조사에서 시민 78.1%, 철도이용객 68.8%가 '청주오송역'으로의 명칭 변경을 찬성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균형건설과(과장 연응모) 직원들이 30일 도농 상생교류의 일환으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원구 내수읍 비중리 소재 브로콜리 재배 농가를 찾아 브로콜리 수확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77개 착한가격업소에 각 22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도입된 '착한가격업소'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청주 지역엔 77개소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한식 49, 중식 8, 기타 외식 5, 이미용업 10, 목욕업 1, 기타 업소 4개소 등이다. 시는 이들 77개소에 종량제봉투·음식물쓰레기 납부필증·수건 등 22만 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지원했다. 손민우 경제정책과장은 "계속되는 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운 중에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며 "인센티브 지원품목이 업소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인센티브 지원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업소별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신규 지정 착한가격업소에는 환영의 의미로 '웰컴선물'을 지급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 노사민정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2년 2차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등 노동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이날 회의는 노동자 대표와 사용자 대표, 민간부문 전문가 등 12명의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올해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내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안전 관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청주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청주시 노사민정은 공동선언을 통해 △자율 안전관리 실천 △안전보건 교육 여건 마련 △안전보건 문화 확산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범석 시장은 "경제 여건의 악화와 급격한 노동 환경의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12월 1일부터 재개장해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출입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현장 신청제로 운영돼 안내소에서 출입대장 작성 후 입장할 수 있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각각 최대 48명씩 입장 가능하다. 이용객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개방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동절기 이용객 안전사고 방지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7일부터 휴장했다. 시설재정비 작업이 조기 완료돼 재개장하게 됐다.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월평균 1천450명이 방문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2월 9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106명(시청 특례 53명, 시청 일반 53명)이다. 신청자격은 학생 또는 부모 중 1명이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거나 2023년 2월 졸업예정인 고등학생이다. 다만 지난 7월 하계학생근로활동 참가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신청자 본인이 '특례' 또는 '일반'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 지원자의 경우 주소요건 외에 별도의 지원조건을 확인 후 신청해야한다. 근로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은 '청주시 학생근로활동 신청 홈페이지'(alba.cheongju.go.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은 오는 12월 16일 전산으로 진행된다. 추첨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시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급여는 1일 7만6천960원(2023년 최저임금 기준)이다. 자세한 지원조건이나 내용은 청주시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043-201-1563)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동장 민경아) 자원봉사대(대장 김용희) 대원 20여 명이 30일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30여 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 지역 주민 50여 명이 깨끗한 지역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연환경보전 오창읍협의회(회장 김진영)'가 30일 오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발대식을 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동장 이정희) 직원들이 30일 연간 11만 원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공모·심사한 결과 4개 부문 수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건설경영부문: 지평건설㈜ 송성섭 대표 △건설공로부문: 호영엘리베이터㈜ 양철호 대표, ㈜포스코건설 최영삼 부장 △건설기술부문: 상림건설㈜ 박종운 대표, ㈜청사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김남권 대표 △건설시공부문: 대정건설㈜ 김성수 대표, 금영이엔씨㈜ 박달영 대표다.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이나 건설업체를 건설 관련 협회 또는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협의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건설인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자재 사용 및 지역건설근로자 고용에 힘써왔다. 또 민간공사 수행 시 청주시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이끌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선정된 자랑스러운 건설인 7명에 대해 오는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 시민들이 잇따라 '시청 본관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범석 청주시장의 철거 의지에 힘을 보태면서, 일부 청주시의원들이 반목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29일 청주시 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청 본관 철거를 촉구했다. 청원청주미래상생연합은 옛 청원군 지역의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주민단체다. 이들은 회견문을 통해 "청주시 읍·면민 대다수는 시청 본관 옥탑은 후지산, 천장 문양은 태양광선 형태의 16가닥으로 이뤄져 있는 침약자 일본을 상징하는 욱일기로 인식하고 있다"며 "본관 청사를 문화재로 보전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청주시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발전에 백해무익하다고 20만 읍·면민을 대표해 주장하는 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제시를 위한 연구 최종보고서에서 통합청주시청사의 최적합지로 오송읍이 제시됐으나 통합청주시 원도심 공동화를 막고,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현 위치 신축으로 결정됐다"며 "본관 문화재 보존 주장은 청주시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청 본관을 문화재로 보존하겠다면 옛 청원군청도 문화재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노사민정협의회가 설치돼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 노사민정 주체 간 협력활성화를 통해 노사관계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시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난 노동 형태인 플랫폼노동자와 필수업무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마음돌봄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조례 제정 시 노사민정 의견수렴·반영 등이 우수 사례로 돋보였다. 특히 시는 지난 2018년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5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모범 지자체의 입지를 다졌다. 전지연 일자리정책과장은 "내년에는 산업 안전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노동자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
[충북일보] 오는 12월 청주페이 최대 인센티브 지원액이 4만 원으로 늘어난다. 청주시는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 향상 지원을 위해 12월 한 달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를 기존 2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오는 12월 1일부터 40만 원을 충전할 경우 10% 인센티브 혜택으로 4만 원이 추가 지급돼 총 44만 원이 충전된다. 시는 올해 총 394억 원의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확보했고, 현재 40억 원 가량 지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시는 내년에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급을 이어간다. 시가 편성한 내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 예산은 258억 원(도비 3억9천만 원 포함)이다. 내달 청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확정되면 내년에도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은 차질 없이 추진된다. 시는 정부지원 예산이 확정되는대로 내년 1월 인센티브 지원 충전한도를 설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정부가 전액 삭감했던 지역화폐 예산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5천억 원 증액됐다. 시는 청주페이 앱 고도화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도 높이고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이경호 회장과 김진애 부녀회장이 29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250만 원 상당의 이불 30채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 직원들이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8회 김장 나눔 노사 화합 한마당' 행사를 하고 있다. 공단은 130상자의 김장김치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어촌 저소득 장애인 16가구에 편안한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청주시는 등록장애인 16가구에 5천7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어촌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가구 중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선정해 장애인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불편한 집 구조를 개조해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화장실 개조 △보조 손잡이 설치 △문턱 낮추기 △싱크대 높이 조절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로 주택 구조를 편리하게 개조했다. 옥산면에 거주하는 한 수혜자는 "화장실 문턱이 높고 변기가 입구 쪽에 있어 그동안 출입이 몹시 힘들었다"며 "턱을 없애고 출입구를 넓게 확장하고 변기 위치도 안쪽으로 변경해줘 불편한 몸을 움직이는데 한결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형광등을 누워서도 리모컨으로 끌 수 있어 편해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는 내년부터 자격요건을 완화해 농촌 거주자뿐만 아니라 시 전 지역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보다 6가구 늘어난 2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면장 박종철) 김순애 민원팀장이 대법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김 팀장이 지난 28일 청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가족관계등록업무 우수 등록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법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상은 뛰어난 업무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한 가족관계등록사무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증진시킨 우수 가족관계등록공무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주어진다. 김 팀장은 남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년 7월부터 현재까지 가족관계등록사무를 보고 있다. 평소 성실하고 근면한 태도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팀장은 뛰어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가족관계등록사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진천을 뜨겁게, 충북을 새롭게'를 주제로 펼쳐지는 충북 도민의 스포츠 축제인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9일 진천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총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손에 땀을 쥐는 승부를 선보일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돼 무려 17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충북도민을 초대하게 된 진천군은 이번 행사를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감동과 창의의 대회로 선보이고자 작은 부분 하나까지 챙기는 세심한 준비 절차를 밟아왔다. 진천군이 준비한 감동과 창의의 도민 체전은 개막식 전날인 8일 펼쳐진 성화 봉송에서부터 시작됐다. 군은 충북도 최대 역점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해 역대 최초로 수상 채화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 최장의 무주탑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 309'를 배경으로 채화된 성화의 첫 봉송을 모터보트와 카누를 활용해 연출하는 등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화 행사의 감동을 이어받아 9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처음으로 공군 블랙이글스 비행단의 화려한 에어쇼가 파란 하늘을 수놓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