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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강호축 개발 힘 모으자"

한국교통대학교-충북연구원
정보교류·공동연구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8.11.20 16:20:26
  • 최종수정2018.11.20 19:47:52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0일 교통대 u-Edu Center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교통대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와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은 20일 교통대 u-Edu Center에서 충청북도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연구·협력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분야 전문 인력의 상호 파견 및 교류, 공동연구와 학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공동세미나와 연구토론회 개최, 시설물과 기관 보유 연구자료 및 전자정보 자료 등의 호혜적 이용이다.

특히, 협약 체결식은 이례적으로 '강호축 개발과 연계한 충북 북부권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학술 세미나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교통대는 철도인프라시스템공학전공 이장호 교수가 '충북지역 국가철도망 확충 및 강원-호남축 연계방안'을, 충북연구원은 홍성호 연구위원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발전계획안'을 발표하고 한국교통대 기계공학전공 박성준 교수와 충북연구원 정용일 연구위원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학술 세미나를 통해 협약의 목적인 국가와 충청북도의 균형발전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뤄졌으며,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국교통대학교 박준훈 총장은 "앞으로 충청북도 균형발전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에 대한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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