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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길 단양군공무원노조 지부장 취임

"공직사회 내부의 목소리 대변하겠다"

  • 웹출고시간2024.04.23 13:25:38
  • 최종수정2024.04.23 13:25:38
[충북일보] 주재길(53)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단양군지부장이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으로 '노조 무용론'이라는 딜레마에 빠지지 않도록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제12대 지부장에 취임한 그는 "조합원의 근무 여건과 후생 복지 등과 관련해 공직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노동조합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일방적이고 독단적인 명령과 지시가 아닌 법과 규정의 틀에서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동조합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사이에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가 사라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인사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조만간 입장을 내는 문제를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주 지부장은 "새로운 변화를 선택한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생각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대한 일에 대해 침묵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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