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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th 전입신고서'

18기 입주작가 14명 작품 50여점 전시
오는 5월 15~17일 작가와의 대화 진행

  • 웹출고시간2024.04.22 09:39:29
  • 최종수정2024.04.22 09:39:29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8th 전입신고서 포스터.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관장 이상봉,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는 오는 5월 19일까지 신규 입주작가들의 입주보고전 '18th 전입신고서'를 연다.

이번 전시는 2024-2025년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14명(강재영, 구윤지, 김민혜, 김용선, 김현묵, 민예은, 서연진, 양정욱, 오승언, 유수진, 이윤빈, 이은우, 임민수, 임재형)을 소개하는 전시다.

전시 제목인 '18th 전입신고서'는 기존의 작업 환경을 벗어나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로 전입(轉入)하는 작가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규 입주작가들은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창작스튜디오 입주 프로그램의 가능성과 신규 입주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다.

전시 연계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창작스튜디오 1층 로비에서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를 진행한다.

일반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가들로부터 직접 예술 작품 활동의 내밀한 이야기에 대해 듣고 함께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관장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속하던 작가들의 새로운 입주소식을 알리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앞으로의 입주기간 동안 펼쳐나갈 창작스튜디오와 입주 작가들의 행보에 기대를 보낸다"고 말했다.

창작스튜디오는 창작활동 지원을 비롯한 다각도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주 작가들이 실질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지역·예술계 전문가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향후 작업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해 입주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새로이 엮어나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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