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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용역 착수보고회

  • 웹출고시간2024.04.17 15:19:58
  • 최종수정2024.04.17 15:19:58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청원구청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사인 ㈜와우팟 관계자의 사업 추진계획과 세부 일정 보고에 이어, 올해 라이브커머스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 소상공인의 다양한 판로 확대와 온라인 역량 강화를 지원해 지역 상권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말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첫 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소상공인(소기업) 25개사를 선정해 총 50회 라이브 방송을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청주몰'(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 지원 △상품 특성에 맞는 쇼호스트 매칭 △방송 장비 및 스튜디오 지원 등 라이브커머스 제작·송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업체당 2회씩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송출을 지원 받는다.

여기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대관 서비스와 교육강좌도 연계 지원하며, 사업 종료 이후 개별 스토어 개설,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위한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청주시만의 차별화된 기획을 통해 본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들이 더욱 많이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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