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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탄소중립을 이끌어갈 '에코리더 양성과정'

  • 웹출고시간2024.04.16 11:23:56
  • 최종수정2024.04.16 11:23:56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속가능한 환경지키기에 앞장설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부서이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위생과가 제안한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갈 시민 환경활동가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16일부터 10회 진행되는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 및 생태환경 교육의 방향 등을 이해하는 이론 과정과 친환경 샴푸바,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건강한 식탁 등 자원순환 활동을 위한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이수자에게는 군 소재 (사)자원순환시민센터와 연계해 실무경험을 제공해 환경교육 강사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사진으로 '파란 지구 빨간 하늘'의 저자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과 충북환경교육센터의 김현숙 장학사, 풀꿈 환경재단의 염우 이사장 등이 맡아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에코리더(Eco Leader)양성으로 주민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운동이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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