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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산초, 체험 중심 과학의 달 행사 운영

학생들의 탐구 정신이 빛난 다양한 체험

  • 웹출고시간2024.04.14 13:56:19
  • 최종수정2024.04.14 13:56:19

제천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교내 과학의 달 행사에서 학년 수준에 맞춰 점핑 로켓, 자석 로봇, 스핀돌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과학의 달을 맞아 최근 교내 과학의 달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의 중요성과 재미를 직접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기르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만들기 및 실험 조작 활동에 참여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했으며 학년 수준에 맞춰 점핑 로켓, 자석 로봇, 스핀돌이, 만화경, 빨대 로켓, 바람으로 가는 자동차, 단풍 씨앗 헬리콥터 등 1, 2학년 통합 교과, 3~6학년 과학 교과와 연계한 활동을 중심으로 체험했다.

흥미와 관심을 갖고 즐거운 태도로 과학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 과정에서 자연현상과 사물에 숨겨진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력 및 탐구심을 기를 수 있었다.

2학년 한 학생은 "내가 만든 단풍 씨앗이 헬리콥터처럼 빙글빙글 돌며 나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고 했으며 3학년 한 학생은 "자석의 같은 극이 서로 미는 힘을 이용해 움직이는 장난감을 만들어 보니 자석의 성질을 더 알아보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기준 교장은 "과학의 달 행사는 학생들이 과학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높이고 과학적 탐구 정신을 더욱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산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탐구심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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