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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복지정책과, 2024년 상반기 농촌일손돕기 실시

일자리경제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음성시장상인회 일손이음봉사

  • 웹출고시간2024.04.14 13:55:33
  • 최종수정2024.04.14 13:55:33

지난 13일 음성군 수도사업소와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음성군 공직자들의 농촌일손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군 복지정책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12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읍 초천리 농가를 찾아 제초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자리경제과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음성시장상인회는 13일 1부서-1유관기관(단체) 일손이음 봉사의 하나로 음성읍 과수 농가를 방문해 복숭아 꽃눈 밀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건설교통과와 소이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이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농가를 찾아 모판 나르기 농촌 일손이음 봉사를 진행했다.

수도사업소 최재민 소장과 직원 25여 명도 같은 날 주말도 반납한 채 소이면 비산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꽃눈따기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벌였다.

같은 날 기획감사실 직원 17여 명도 감곡면 원당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이음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해 일손을 거들었다.

농가주들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힘을 보태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일조량 부족과 잦은 봄비로 농작물 피해가 예상돼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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